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학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의존을 낮추고 단단한 학력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11대 핵심 공약과 특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입시'와 '사교육비' 문제를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학습 결손을 정밀 파악하고, 3학년 국어·수학 시간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세종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해 공정한 평가 체제를 구축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무상 학습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전 학교에 대입 지원관과 '공공 입시 내비게이터'를 배치하고, AI 기반 세종 대입 진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교육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는 공공 입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학력 검진 시스템을 통해 학생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생활권마다 '세종 공공학습센터'를 설치해 저녁과 주말에도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촘촘한 공교육 지원망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임 예비후보는 학생 성장과 복지 , 안전 돌봄 체계 구축 ,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세종형 무한 돌봄 체계) , 특성화 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확대 , 학교 민주주의 확대 , 교권 보호와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 , 미래형 교육 환경 개선 ,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교육청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2회차 공약 발표부터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공약으로 수용해 시민과 함께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현재 추진 중인 세종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종교육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의 지혜로 단일 후보가 선정될 수 있도록 16세 이상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지방선거 #공약발표 #공교육강화 #사교육비경감 #세종교육과정평가원 #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 #헤드라인충청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장, 이하 공관위)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공주, 보령, 서산, 당진 등 도내 9개 시·군 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차 면접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면접에는 총 13명의 공관위원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보령시장 선거에는 이영우 후보가, 부여군수 선거에는 김민수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되어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7개 시·군 중 5곳은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상 지역과 후보자는 공주시장(김정섭, 임달희) ▲당진시장(김기재, 송노섭) , 서천군수(유승광, 전익현) , 청양군수(김돈곤, 이정우) , 태안군수(가세로, 강철민) 등이다. 서산시장 선거는 맹정호, 박상무, 한기남 후보가 맞붙는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출마자가 가장 많이 몰린 홍성군수의 경우 명원식, 손세희, 이종화, 정만철, 조용한 등 5명의 후보자가 예비경선을 거친 뒤, 상위 2명이 최종 본선 진출을 놓고 2차 경선을 벌이는 방식을 택했다. 김홍장 공관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의 민의를 담고 민생을 책임지며 충남의 발전을 이끌 유능한 후보를 세우기 위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공천 과정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천, 당의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후보자 공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김홍장 #공천관리위원회 #단수추천 #경선대진표 #헤드라인충청 #충남기초단체장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불안 및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국제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기존 11%에서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가 결합된 방식이며, 3월 한 달간 발행 규모도 6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할인 확대는 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0% 후캐시백은 모바일 사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특히 민생과 밀접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상반기 동안 동결하고, 영인산 자연휴양림, 아산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등 주요 관광시설의 입장료도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기업과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중동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는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 및 징수 유예 등 세정 지원을 제공하고, 농업 분야에서는 임대 농업기계 운반 대행비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확대한다. 아울러 위기가구 긴급복지 연계, 연료비 지원, 푸드뱅크 먹거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망도 촘촘히 다질 계획이다. 오 시장은 "지금의 위기는 우리 힘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대외 변수에서 비롯됐지만 그 영향을 최소화하는 일은 지방정부의 중요한 책무"라며 "글로벌 위기가 시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아산시가 그 부담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긴급 민생안정 대책 중 아산페이 할인 확대는 3월 31일까지, 그 외 대책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향후 국제 정세와 지역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아산시 #긴급민생안정대책 #오세현시장 #아산페이 #지역경제 #헤드라인충청 #공공요금동결 #충남경제
최주일 기자 | 청양군이 2026년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해 총 14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등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매·신축 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융자금은 연 2.0% 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군은 지난 2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11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위원회는 관련 분야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은 도비 자금 배정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더 많은 귀농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의했고, 그 결과 약 14억 원 규모의 자금 배정을 확정했다. 청양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은 융자 지원 외에도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정착 초기 소득 공백을 보완하는 복지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살아보기’,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 귀향귀촌인 정착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은 상반기 선정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추가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예비 귀농인들은 하반기 공고를 통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윤청수 미래전략과장은 “재원 확보와 지원 정책, 농어촌기본소득 등 청양만의 특색 있는 혜택을 결합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올해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구 콘텐츠 ‘불꽃야구2’를 유치하고 ‘야구특별시 대전’ 도약에 가속도를 낸다. 시는 13일 시청 응접실에서 스튜디오 C1 및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2’ 유치 및 한밭야구장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장우 시장과 스튜디오 C1의 장시원 PD, ㈜국대 김원석 회장 및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불꽃야구’에 새로운 콘텐츠를 가미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한밭야구장과 부대시설 대관 등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하며, 스튜디오 C1은 ‘불꽃야구2’의 기획․제작․촬영 및 콘텐츠 운영과 함께 대전의 도시브랜드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대는 한밭야구장 운영 및 관리 실무, 기관 간 일정 조율과 현장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열혈팬덤을 형성한‘불꽃야구2’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과 전국 최강의 고교․대학․독립구단이 맞붙는 리얼 야구 예능으로써 스튜디오 C1 스트리밍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되는 인기 콘텐츠다. 2026년 시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과 촬영 및 직관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밭야구장이 주요 무대로 활용된다. 대전시는 지난해의 뜨거웠던 열기를 올해에도 되살려 전국 야구팬의 관심을 대전으로 모으는 한편, 도시 홍보와 관광 수요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한밭야구장은 1964년 개장 이후 대전 야구 역사의 상징적인 공간으로써 유소년․생활체육․각종 전국대회와 함께 새로운 야구 콘텐츠를 담아내는 복합 야구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시는 이번 ‘불꽃야구2’ 유치를 통해 한밭야구장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창설대회인 류현진배 우수초청 중학야구대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등을 연계함으로써 유소년부터 생활체육, 프로까지 이어지는 야구 생태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화이글스의 선전, KBO 올스타전 유치, 류현진배 우수초청 중학야구대회 신설에 이어 ‘불꽃야구2’유치까지 더해지면서 대전은 명실상부한 야구특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밭야구장이라는 대전 야구의 성지가 새로운 이름과 콘텐츠로 다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욕한다고 세계평화가 저절로 오지는 않는다. 아사히신문 인터뷰때 기자에게 일본에도 ‘세계평화부’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는데, 이것은 국내용인 ‘인구이민부’ 신설보다 한단계 더 높은 단계로, 일본이 전범국가이기에 더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계평화의 필요성을 다 인식하고 있지만 어떻게 할것인가에 대한 공론화는 부족한게 사실이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 ‘세계평화부’ 신설이 왜 필요한지 쉽게 동의할 수 있다. 단 교조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성, 개방성, 개혁성이 전제돼야 한다. 캄보디아 훈센은 1985년부터 39년간 총리로 독재를 했고, 지금은 아들에게 총리를 세습했다. 훈센은 39년 동안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윤석열 9명의 대통령을 상대했다. 그런데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이 캄보디아 인권이나 민주화에 관심했는가? 하메네이의 37년 철권통치에 관심했는가? 미얀마의 64년간 이어지고 있는 군부독재에 목소리를 냈는가? 북한의 81년 3대 세습 정권은 같은 민족이니까 독재가 아니고 주민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가? 필자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인 민주화 경험을 기념하는데 그쳐서
국민의힘 대구·경북(TK) 지역 의원들이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에 전격 찬성으로 선회하면서 영남권 거대 지방정부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반면 행정통합 논의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던 대전·충남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가로막혀 타 지역의 통합 과정을 지켜봐야만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지난 26일 TK 지역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구 의원 12명 전원 찬성 및 경북 의원 다수 찬성으로 통합 추진 입장을 정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TK 지역 의원들이 행정통합에 찬성했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위해 법제사법위원회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영남권이 특별법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고, 광주·전남 또한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사실상 멈춰 선 상태다. 당초 충청권은 메가시티 담론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전국적인 행정체제 개편의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실제 실행 단계에서는 자치단체장들과 지역 정치권의 주도권 싸움, 차기 선거를 의식한 권력욕 등이 얽히며 동력을 상실했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불균형이 충청권 발전에 심각한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불안 및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국제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기존 11%에서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가 결합된 방식이며, 3월 한 달간 발행 규모도 6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할인 확대는 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0% 후캐시백은 모바일 사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특히 민생과 밀접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아산시가 2026년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민생 안정과 첨단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충청권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지역의 핵심 제조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12일 시청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지금 우리는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고물가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절박한 과제"라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뒷받침할 튼튼한 재정 기틀을 위해 지방세 8,556억 원, 세외수입 8,302억 원을 확보했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아산페이' 4,000억 원을 발행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도 51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더불어 17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33개 이상의 글로벌 외투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 속에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직접적인 면담을 요청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김 지사는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최초 설계자로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소신은 변함이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현재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안에 대해서는 "실질적 재정과 권한 이양이 없는 '빈껍데기 통합'**이자 '가짜 통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두 가지 핵심 카드를 제시했다. 첫째는 민주당을 향한 '행정통합 끝장토론'이며, 둘째는 대통령과의 직접 면담이다. 그는 "민주당은 저와 끝장토론을 통해 누가 진정성이 있는지 진실게임의 종지부를 찍자"고 제안하는 한편,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면담 신청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김 지사는 이 대통령을 향해 "행정통합에 대한 진정성이 조금이라도 남아있다면, 우리 충남이 숙고해서 준비했던 통합안 전부는 아니더라도 도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는 중앙정부의 확실한 재정 지원(연간 약 9조 원 규모의 재정 이양 등) 없이는 통합 논의를 진전시키기 어렵다는 배수의 진
오늘(3일) 저녁,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블러드문)' 현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유일한 우주쇼로, 다음 블러드문은 2029년이 되어서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8시 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단계에 진입하며, 오후 8시 33분에 달이 가장 붉게 보이는 '최대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약 58분간 지속된 후 오후 9시 3분 종료되며, 전체 월식 과정은 밤 11시 23분에 끝날 예정이다. 블러드문은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산란하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 휘어져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기 상태나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구리색에서 어두운 붉은색까지 다양한 빛깔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은 전문 장비를 갖춘 천문대부터 탁 트인 서해안 절경까지 다양한 관측 명소가 자리해 있어 우주쇼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인 304mm 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과 ‘2026 세종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지역 주요 기업 대표 25여 명이 참석해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친기업 지원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류했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지원정책을 중심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가 추진한 ▲복합민원 절차 개선 및 서류 간소화 ▲기업지원 안내체계 일원화 ▲근로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 확대 ▲신기술 적용 공사·물품 1인 수의계약 시범운영 등 기업 체감형 정책을 설명했다. 아울러 업무 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기업 편의를 높이고자 공장설립 인허가 창구를 일원화한 ‘공장설립지원팀’을 내달부터 운영한다는 점을 공유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은 기업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고, 신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 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민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26일 논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정균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역량을 결집해 엑스포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잇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논산시기업인협의회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 활동과 후원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에 발맞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참여 기업들의 전시 부스 운영과 기업 홍보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산업계와 공공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백성현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계와 힘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라며, "기업인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관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엑스포의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으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두리가족상담센터, 자녀·부부·가족 관계 회복 상담 진행 최근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민 상담이나 대화를 위해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감정코칭’ 분야는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대전에서는 이러한 정서 상담과 관계 회복을 전문적으로 돕는 상담기관인 두리가족상담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자녀 양육 상담, 부부 상담, 가족 상담, 직장 스트레스 상담, 건강 및 노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정코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해 개인의 정서 회복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가트맨 관계치료’ 적용 두리가족상담센터에서는 관계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John Gottman 박사가 40여 년간 연구해 개발한 가트맨(Gottman) 부부 관계 치료 방식을 상담에 적용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부부와 가족 간 갈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상담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2026학년도에도 신입생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 422명 전원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도 정원을 모두 채우며 공립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학 등록 현황에 따르면 충남도립대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모집 정원 543명 전원이 등록했고, 2017년과 2018년에는 모집정원 531명 모두 등록했다. 3년제 개편이 있었던 2019년과 2020년에도 456명 모집에 전원 등록이라는 기록을 올렸다. 당시 전국 도립대학교 가운데 6년 연속 등록률 100% 기록한 것은 충남도립대학교가 유일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 운영과 탄탄한 교육복지 시스템을 꼽았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충청남도가 설립·운영하는 공립대학으로, 전국 공립대 가운데 높은 수준의 장학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정 학업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기숙사 입사 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
강신만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육 정책 비전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울교육의 방향 전환을 선언했다. 2월 28일 서울 마포구 토정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그는 “입시 경쟁을 넘어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계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서울교육의 과제와 대안을 공유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울교육을 바꿀 사람은 현장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31년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현장 중심 교육혁신’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성적 중심, 권위주의적 학교 구조를 개선하고 교사가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교사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을 때 학생의 성장도 가능하다”며 “학교를 통제의 공간이 아닌 배움과 회복의 공간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학생 자살률 증가와 교권 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교육 환경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단순 지식 전달식 교육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교육을 강화하고, 토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3일과 14일 보람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통해 현장 밀착 행정을 펼쳤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 첫날 호려울마을4단지에서 보람동 주민 30여 명과 함께 지역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공유했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에 앞서 보람동 주민들이 선보인 수준급 색소폰 연주에 큰 박수를 보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24번째 1박2일 행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색소폰 연주를 주민 여러분들 통해 들으니 더욱 감동스럽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심을 나누며 소통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주민들은 ▲땀범벅놀이터 편의시설 개선 ▲버스노선 확대 ▲보람동 일원 도로 신호체계 개선 등 일상 속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을 건의했다. 특히 다양한 놀이시설과 주제로 조성된 땀범벅놀이터는 지역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어린이 놀이터인 만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교육적 효과와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땀범벅놀이터에 건의 주신대로 시계가 설치될
지난 5일 충남 홍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공용 현관문이 떨어져 입주민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며,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지역 사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부영아파트 201동 1층 출입구에서 현관문이 이탈해 주민을 덮쳤다. 이 사고로 출입을 위해 문을 열던 입주민이 깔려 머리와 팔, 다리 등에 심한 찰과상을 입고 현재 홍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현관문 수리를 진행했으나,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가족 측은 "관련 자격이나 전문적인 안전조치 없이 수리를 진행했고, 고정 상태도 확인하지 않은 채 방치해 사고가 났다"며 관리사무소 측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부식이 주된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경미한 수리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한다"며 "현재 피해자에 대해 보험을 접수했고, 아파트 전체 출입문의 이상 유무를 전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남녀노소 매일 오가는 아파트 공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콜마㈜, ㈜대인프린테크와 관내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전면 이전을 위한 1,8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김진헌 ㈜대인프린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올해 1호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콜마㈜는 오는 2028년까지 전의산단 내 약 9,851㎡(2,980평) 부지에 1,733억 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 전문기업인 ㈜대인프린테크는 정부부처와의 인접성을 고려, 총 12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전동면 벤처밸리산단으로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이 1,858억 원에 달하고 4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산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일렉트릭 첼로로 장르 넘나드는 음악 서사…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클래식과 재즈, 록,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융합 공연이 대전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이나영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제된 아름다움에 재즈, 록, 라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음악적 자유와 예술적 방랑을 상징하는 ‘보헤미안’ 정신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영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첼로를 넘어 일렉트릭 첼로 특유의 확장된 사운드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음향, 조명, 영상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첼로 무반주로 시작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자클린의 눈물’을 시작으로 러시아 민요 ‘Dark Eyes’, 요하네스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 Army’, 그리고 Queen의 명곡 ‘Bohemian Rhaps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3년의 현장 기록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굿뉴스365 송경화 대표기자는 지난 3년간 최 시장의 마을회관 숙박 소통 현장을 직접 취재한 발자취를 담아 '외박하는 남자'를 오는 10일 펴낸다. 이 책은 2023년 2월 24일 한센인 정착촌인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을 시작으로, 3년간 23개 마을에서 이어진 최 시장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현장 에세이와 원본 기사를 함께 실어 기록의 정확성과 현장의 온기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2012년 세종시장 선거 후보 시절, 차 트렁크에 이불을 싣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집행 권한을 가진 시장이 돼서 들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취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책은 서장을 시작으로 총 4부와 종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외된 농촌 마을을 조명하며, 2부와 3부에서는 도심과 농촌을 오가는 갈등 현장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충북 청주의 문화 거점인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도서관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내 전시공간에서 서양화가이자 북아티스트인 서영란 작가 초청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PERSONA - 아름다운 기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전적인 ‘책’의 형태를 예술적 조형물로 승화시킨 ‘북아트(Book Art)’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란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자신의 일상을 기록해온 낱장의 그림들을 보존하기 위해 책을 엮기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한 파편들이 모여 완성되는 기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테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가 자신을 투영한 페르소나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성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지역 예술계와 호흡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향후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소속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공예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영란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학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의존을 낮추고 단단한 학력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11대 핵심 공약과 특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입시'와 '사교육비' 문제를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학습 결손을 정밀 파악하고, 3학년 국어·수학 시간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세종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해 공정한 평가 체제를 구축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무상 학습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전 학교에 대입 지원관과 '공공 입시 내비게이터'를 배치하고, AI 기반 세종 대입 진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교육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는 공공 입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학력 검진 시스템을 통해 학생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장, 이하 공관위)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공주, 보령, 서산, 당진 등 도내 9개 시·군 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차 면접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면접에는 총 13명의 공관위원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보령시장 선거에는 이영우 후보가, 부여군수 선거에는 김민수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되어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7개 시·군 중 5곳은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상 지역과 후보자는 공주시장(김정섭, 임달희) ▲당진시장(김기재, 송노섭) , 서천군수(유승광, 전익현) , 청양군수(김돈곤, 이정우) , 태안군수(가세로, 강철민) 등이다. 서산시장 선거는 맹정호, 박상무, 한기남 후보가 맞붙는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출마자가 가장 많이 몰린 홍성군수의 경우 명원식, 손세희, 이종화, 정만철, 조용한 등 5명의 후보자가 예비경선을 거친 뒤, 상위 2명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차기 충북도지사 선거 공천 대상에서 현직인 김영환 지사를 최종 배제하는 초강수를 뒀다. 당은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접수를 받아 새로운 충북의 미래를 이끌 후보를 발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충북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추가 접수 진행 계획을 밝혔다. 조만간 추가 접수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속도감 있게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이 개인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아닌, 당의 전면적인 혁신 의지에서 비롯됐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김 지사의 공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와 당을 위해 헌신한 그의 경륜은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안정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흔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충북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축일수록 새 시대정신을 담아낼 인물, 미래 산업과 지역 혁신을 이끌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과감하게 등장해야 한다"고 컷오프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의 이 같은 '시대교체론' 이면에는 김 지사를 둘러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