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7 (월)

세종교육감 선거 임전수 23.9% 선두 질주, 직전 대비 지지율 '껑충'

세종교육감 선거 판세 요동, 중도층 표심 잡은 임전수 오차범위 밖 1위
부동층 55%에서 29%로 급감하며 표심 이동 본격화, 단일화 시너지 효과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세종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임전수 전 최교진 교육감 3기 인수위원 겸 집행위원장이 23.9%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직전 조사보다 지지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본격적인 후보 단일화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뉴스홈 의뢰로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세종시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전수 예비후보가 23.9%로 교육감 적합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강미애 전 세종도원초등학교 교장이 13.6%,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11.7%, 안광식 전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장이 8.8%, 김인엽 전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이 5.9%, 정일화 전 충남고등학교 수석교사가 3.9%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른 후보는 2.4%,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10.8%,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9.0%로 집계됐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불과 며칠 사이 나타난 임전수 후보의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다. 지난 4월 18일과 19일에 티제이비(TJB) 의뢰로 조원씨앤아이와 리서치앤리서치가 진행한 직전 여론조사에서 임 후보의 지지율은 12.8%였다. 하지만 며칠 뒤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는 11.1%포인트나 뛰어오르며 2위와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으로 벌렸다.

 

​동시에 유권자들의 부동층 비율도 크게 줄었다. 직전 조사에서는 지지 후보가 없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절반이 넘는 55.3%에 달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9.8%로 뚝 떨어졌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이 마음을 정하기 시작했고, 이 표심이 임 후보 쪽으로 상당 부분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상승세는 4월 초에 있었던 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 경선에서 경쟁했던 유우석 전 해밀초등학교 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면서 힘을 보탰고, 임 후보가 정책과 공약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펼친 것이 갈 곳 없던 중도층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직전 티제이비 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두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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