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높이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충남의 정신적 자산인 ‘충·효·예’로 확장해 공동체의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인성교육도 강화한다. 8월 14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기림의 날을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인권과 평화, 책임과 존중의 의미를 스스로 되새길 수 있도록 역사교육의 내실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러한 역사교육을 충남이 오랫동안 이어온 ‘충·효·예’의 가치와 연결해 교육의 폭을 넓힌다. 대학이 강조하는 충·효·예는 과거의 전통적 덕목에 머무르지 않는다. ‘충’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 대한 책임과 헌신으로, ‘효’는 세대 간 존중과 감사로, ‘예’는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확장한다. 이를 미래세대가 갖춰야 할 실천적 가치로 교육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충남도립대학교는 역사적 기념일과 주요 계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국내 최대 연구단지를 품고도 지역 경제 성장이 정체된 대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대전역세권을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역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하나로 묶어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연구 성과를 지역 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로 연결하는 '대덕브릿지'를 구축하자는 구상이다. 대전광역시의회 정근모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덕특구의 연구역량을 대전 지역경제 성장으로 잇는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도심융합특구, 미래형 환승센터, 메가 충청 스퀘어, 복합2구역 재개발 등 대전역세권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을 통합해 고밀도 혁신 거점을 만들자는 내용이다. 대덕특구는 2024년 기준 3,063개 입주기관과 27조 5,10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매출 규모가 10배 이상 성장했다. 반면 대전의 산업 기반은 취약하다. 2024년 대전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3,822만 원으로 전국 평균(약 4,948만 원)에 미치지 못하며, 제조업 비중도 17.5%에 불과하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의 연구에서도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 대전 기업의 매출이 다른 기업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박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대덕구2)은 제29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신탄진 도심을 단절하고 안전을 위협해 온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철도 이설사업’의 공기 지연과 사업비 증가, 지방비 미매칭 문제를 지적하며 대전시의 책임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은희 의원은 “신탄진 인입선로는 도심 한복판을 평면 교차하며 수십 년간 극심한 교통체증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해 왔다”며 “주민 숙원인 이설사업이 대전시의 미흡한 공정관리와 예산 미확보로 차질을 빚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박 의원은 핵심 문제점으로 ▲행정절차 지연 및 터널 굴착 방식 변경에 따른 ‘공기 지연’ ▲당초 380억 원에서 향후 887억 원까지 불어난 ‘총사업비 급증’ ▲국비 교부에도 불구하고 시비가 제때 확보되지 않아 발생한 ‘공사 중단 위기’ 등 3가지를 조목조목 짚었다. 이어 “지방비 미매칭으로 국가사업의 공사가 중단되고 장비 유휴비, 물가상승 간접비 등 불필요한 추가 재정 손실이 발생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대전시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2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에서 3칸 굴절버스 도입 무산에 따른 예산 손실과 계약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체 교통수단 도입 등 구체적인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해부터 대전시는 3칸 굴절버스 사업을 추진하며 도시철도 2호선과 연계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려고 했으나, 계약업체의 납품지연과 경영난 등으로 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 김 의원은 굴절버스에 노약자·장애인·임산부 배려석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안전인증을 받지 못해 대전시가 차량 소유권을 한 대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짚었다. 또한 총중량 40톤을 초과하는 차량의 운행을 위한 행정 절차 이행 여부와 충전시설 및 운전·정비 인력 확보 등을 확인하고, 차량보험 미가입 상태에서 시험운행이 추진된 경위도 물었다. 계약과 예산집행 과정에 대해서는 1·2차 계약에서 선급금이 나눠 지급된 것이 적정했는지, 계약업체의 재정건전성을 충분히 검토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계약업체에 대한 회계법인의 감사의견 거절과 납품 기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김미희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2일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학하초등학교 신설 공사 중단 대책, 학교 재난안전교육 강화 방안, 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의 타당성, IB 프로그램의 실효성 등 대전교육청 주요 교육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점검했다. 먼저 김 의원은 공정률 80%를 넘긴 상황에서 중단된 학하초 신설 공사와 관련해 “아이들의 배움터가 민간 개발업자의 협상용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협약 위반에 대한 단호한 법적 조치와 함께, 2027년 3월 정상 개교를 위한 구체적인 공정 로드맵 및 개교 지연 시 학생 배치·안전통학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학교 재난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교육 횟수보다 학생의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방안으로 대전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AI 재난안전 기술을 학교에 시범 적용해 재난 위험을 예측·시뮬레이션하고, VR을 활용한 ‘교과연계형 방재교육 공간’을 학교 현장에 구축하는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해서는 “좋은 취지가 곧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진성범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연구원 정상화’와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햇빛소득마을을 통한 에너지 자치 실현’을 주제로, 충남의 성장을 도민의 삶과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먼저 진 의원은 “충남의 대표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이 최근 경영평가와 조직 운영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연구원이 본연의 정책연구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영 정상화와 조직 혁신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의 문제를 일부 구성원의 문제가 아닌 조직과 시스템 차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연구와 경영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복수 부원장’ 체계 검토와 함께 조직·인사·연구성과 평가 등 경영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과 관련해서는 “민선 9기 충남도가 청양군을 포함한 도내 인구감소지역 6개 군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만큼,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6개 군으로 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최경환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30년 넘게 표류 중인 태안군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박람회‧지방정원 인프라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선순환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태안은 천혜의 해안과 해수욕장, 안면송림과 자연휴양림, 정원과 원예치유 등 전국 최고의 관광자원을 갖추고도 이를 하나의 관광산업으로 엮어내지 못하고 있다”며 “거창한 계획을 덧붙이기보다 기존 자원을 융합해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특히 안면도 관광개발 지연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5차례의 투자협약 중 앞선 4건이 모두 무산되며 군민에게 깊은 상실감만 남겼다”며 “더 이상 안면도 개발을 ‘기다리는 사업’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온더웨스트가 3·4지구 약 90만 평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약 2조 2,543억 원의 민간투자를 계획했으나 여전히 본공사 미착공 상태”라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도입 등 사업구조를 재검토하는 만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최연숙 의원(당진2·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37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9기 충남 성평등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이를 뒷받침할 추진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성평등정책은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청년의 지역 정착과 농어촌의 지속가능성, 돌봄과 일자리, 안전과 복지, 산업을 연결하는 지역발전 정책”이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돌봄위기, AI·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맞춰 성평등을 충남의 핵심 전략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충남의 지역성평등지수가 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지표 상승이 실제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졌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선7·8기 성평등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민선9기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정책에 성평등 관점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 의원은 “출생아 수와 결혼·출산 지원만으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청년여성이 지역을 떠나는 원인을 일자리와 주거, 안전, 돌봄, 문화·교육 등 정주여건 전반에서 살펴야 한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시갑)은 민간항공기에 항공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군인·군무원에 대해 민간과 동일한 항공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국가 차원의 항공안전감독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의 '항공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항공안전법'은 군용항공기와 이에 관련된 항공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군용비행장에서 민간항공기에 항공교통관제 업무를 제공하는 군 관제사는 민간 관제사와 분리된 자격관리체계의 적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민간항공기가 군용비행장을 이용하는 경우 해당 관제업무는 민간항공기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군 소속이라는 이유만으로 민간과 다른 자격·안전관리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항공안전 측면에서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우선 '군용항공기 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방부장관이 정하는 군용비행장에서 민간항공기에 항공교통관제 업무를 제공하는 군인·군무원에게 '항공안전법'상 항공교통관제사 및 전문항공교통관제사 자격제도를 적용하도록 했다. 다만 군 인력의 특성을 고려해 군용비행장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공공기관이 채용인원을 쪼개 지역인재 의무채용을 피해가는 ‘꼼수’를 막는 법안이 추진된다. 지난 2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해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도 개선 답변을 이끌어낸 박용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중구)이 후속대책으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29조의2와 같은 법 시행령 제30조의2는 이전공공기관 등이 신규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행령 제30조의2제4항에 예외규정을 두고 있다. 문제는 이 예외규정이 ‘지역인재 30% 채용’이라는 제도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직렬을 세분화하거나 채용 시기·공고를 나눠 채용인원을 5명 이하로 만들면 지역인재를 30% 이상 뽑아야 하는 의무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지난 24일 예결위 결산심사에서 이 같은 ‘편법 채용’을 지적했다. 이에 한성숙 국무총리는 지역인재 채용 실태를 조사하고 현행 예외규정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국비 예산 1조8383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대비 1063억원(6.1%) 증가한 규모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대통령집무실과 세종국회의사당을 비롯해 행정수도 완성 예산은 물론, 세종의 미래성장을 이끌 창업·벤처기업 지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담겼다”며 “세종을 행정수도이자 첨단지능산업도시, 글로벌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세종시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시설 건립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세종대통령집무실 건립 2057억 원 ▲세종국회의사당 건립 1191억 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58억 원 ▲세종경찰청·특공대 건립 384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세종대통령집무실 건립 예산은 2026년(240억원)보다 1817억 원 증액된 총 20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9월 3일부터 온라인과 유선을 통해 국정감사 제보를 받는다. 국정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요구를 가장 가까이서 접하는 국민들로부터 제보를 받아 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다. 제보 대상기관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 등의 중앙행정기관과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포함된다. 제보 접수 대상은 행정 안전 관련 분야와 정책 개선 과제, 피해 사례, 공직자 비리 등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내용이다. 박정현 의원은 “자료나 통계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통해서 정확히 드러난다”며 “제보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 국정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인 박정현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정감사 제보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