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취약계층 먹거리 챙기고 어린이 웃음꽃 피우고… 금산군 5월 복지 시책 '풍성'

​박경용 금산군 국장 "군민 체감형 복지 실현"… 먹거리·장애인·어린이 맞춤 시책 발표

금산군이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 사업부터 장애인복지관 개관, 어린이날 대잔치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빈틈없는 복지망 구축에 나섰다.

 

 

​박경용 금산군 행정복지국장은 29일 오전 금산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민복지지원과 및 가족정책과 소관의 주요 복지 시책을 발표했다.

 

​먼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그냥드림 먹거리 기본보장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연말까지 금산읍 행정복지센터 내 금산희망나눔곳간에서 진행되며, 금산군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1인당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군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 맞춤형 상담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권익 증진을 돕기 위한 기반 시설도 확충됐다. 지난 27일 금산읍 사직로에 금산군장애인복지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사례 관리, 청소년 방과 후 지원, 바리스타 등 직업적응훈련, 파크골프 등 스포츠 여가 활동까지 지역 사회 생활에 필요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활한 시설 운영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사회복지사와 치료사 등 종사자 14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도 마련된다.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24회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열린다. 금산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과 보호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술쇼와 태권도 시범 등 공연 볼거리를 비롯해 미꾸라지 잡기, 인생네컷, 소방 안전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박경용 국장은 "소외되는 군민 없이 모두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복지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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