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17일 관내 공암1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상호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사회 속에 깊숙이 자리 잡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지역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주시가족센터 소속이자 베트남 출신인 주희정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진행을 맡았다. 주 강사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베트남의 생생한 전통문화와 생활방식, 다문화 사회로의 변화상 등을 흥미로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하며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강의는 참여자들의 눈빛과 대화에 맞춘 친근한 설명으로 진행돼 다문화 가정을 향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유기적으로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종로 반포면장은 “이웃의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이 수용하고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반포면을 만드는 단단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주민들과 함께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0일 금산군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의 한국 문화 이해와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전통예절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가 주관했으며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 여성회와 청년회가 교육을 운영했다. 또한, 금산향교가 후원에 나서 전통문화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도왔다. 참여한 결혼이민자 10여 명은 우리 전통예절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큰절과 평절 등 올바른 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전통 예절의 의미를 익혔고 한복 저고리 매기를 배우며 전통 의복 착용 방법과 예절을 이해했다. 이어,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문화 이해도를 높였다. 성균관유도회 금산지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공주시가 국립공주대학교, 세종공주원예농협과 손잡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을 대상으로 한 집합 교육이다. 근로자들의 언어 장벽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농업 현장 숙련도를 높이고, 향후 우수한 인력의 재입국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이들의 숙소인 우성면 봉현리 물레방아마을에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라오스 국적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27명이다. 시는 한국어 학습 경험이 없는 근로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 과정을 2개 반으로 분반하여 운영한다. 국립공주대 국제언어교육원 소속 전문 강사가 농업 근로자 맞춤형 교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근로자들이 라오스어보다 태국어 소통에 더 원활한 점을 감안해 맞춤형 지도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공주시는 교육 종합 계획 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은 우즈베키스탄 코피아(KOPIA)센터와 벼 연구소 관계자들이 부여군 선진 벼 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하고 농업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주요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코피아센터 소장과 벼 연구소 소장, 직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간 농업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부여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부여군 농업정책 청취와 함께 향후 선진 농업 기술협력과 국내 농업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이후 방문단은 오희명 식량작물팀장의 안내에 따라 본격적인 영농 현장 견학에 나섰다. 규암농협의 벼 대단위 육묘시설을 찾아 체계적이고 우수한 육묘 생산 과정을 둘러본 데 이어, 드론 벼 직파 현장을 방문해 벼 안정 생산 및 생력화(노동력 절감)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견학 일정을 마친 뒤에는 부여군 쌀전업농 김민호 회장, 우즈베키스탄 총괄 오윤환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활발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우즈베키스탄 농업 전문가들의 이번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의 재난·안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다문화·외국인 생활안전 교육 지원사업’의 시행에 앞서 교육 수요조사와 대상자 발굴에 나섰다. 아산시는 2026년 4월 말 기준 외국인 주민이 전체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신창면과 둔포면은 외국인 비율이 30% 이상으로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안전정보 접근 한계와 재난 대응 취약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하반기 중 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에 앞서 아산시가족센터, 다문화·외국인 유치원, 초·중·고 학급, 외국인 유학생,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진흥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신창면 안전협의체와 연계해 실시한 다문화·외국인 안전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을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교통안전, 범죄 예방, 자연재난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실습·체험 중심으로 진행하며, 다문화·외국인의 언어
충청 최주일 기자 | ‘제65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글로벌 문화 교류 프로그램 ‘외국인 끼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기존 ‘외국인 K-트롯 가요제’를 확대해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국적과 장르에 제한 없이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는 종합 경연 형식으로 운영됐다. 대상 상금 200만 원은 스리랑카 전통악기와 무용에 불 퍼포먼스를 결합한 ‘펄스 오브 세렌디브’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역동적인 무대 연출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금상은 ‘라온제나 합창단(합창)’, 은상은 ‘평화로운 베트남의 울림(무용&울림)’, 동상은 ‘올라 멕시코(멕시코 전통무용)’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씬짜오 베트남(베트남 전통무용)’과 다문화 K-POP 댄스팀 ‘ID’가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각국 전통 공연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이어질 때마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서로 다른 문화가 무대 위에서 어우러지며 시민과 외국인 참가자 간 교감도 이루어졌다. 가수 김연자를 비롯해 앵두걸스&려화, 글로벌댄스팀 가르모니아, ‘레오와 우크라이나 친구들’ 등이 축하 공연을 펼치면서 현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9일 갈산면 소재 원강금속(주)을 방문해 관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며, 언어 장벽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직장인 자살 예방 사업인 ‘마음봄 사업장’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검진은 언어 장벽과 제도적 제약으로 마음 건강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생명사랑팀은 네팔 및 태국 근로자들이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직접 제작한 외국어 번역 검사지를 배부하고, 홍성군가족센터에 협조를 요청해 배치된 전문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원활한 소통 속에 검진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기존 지원 제도만으로는 혜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어 유관기관과의 실무 협력을 강화했다. 검진 결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 근로자가 발견될 경우, 외국인 지원 전문 인프라를 갖춘 가족센터 및 다누리콜센터(1577-1366)와 연계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보건소는 관내 1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자살예방교육 ▲고위험군 사례관리 및 치료비 지원 ▲힐링 프로그램 및 마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세종시선관위’)는 오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20일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에 마련된 선거홍보관에서 결혼이주여성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참가자들은 다양한 전시 자료를 둘러보며 생활 속 민주주의와 선거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투표 절차, 후보자 정보 확인 방법 등 실제 투표에 필요한 내용을 익혔으며, 모의투표 체험을 통해 투표용지 수령부터 기표, 투표함 투입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세종시선관위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족 유권자들에게 선거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유권자가 쉽고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선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해외에서의 한국어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국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한 '국어기본법'과 '도서관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나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하는 국가가 급증하고 있고, 한국 관련 자료와 지식정보를 요구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시책을 수립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 먼저 '국어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가 외국의 정부 또는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국가의 정규 교육과정 기준에 적합한 한국어 교과용 도서 및 교재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에서 운영되는 한국어 교육과정 및 교재에 대해 ‘우수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체계를 갖추고자 했다. 현행법에서는 국어의 해외 보급에 대한 국가의 포괄적 지원 의무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해외 현지 정규 교육과정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가 미흡하고, 한국어 교육 수요에 편승해 검증되지 않은 교육과정과 교재가 난립하고 있어 한국어 교육의 신뢰도 저하가 우려됐다. 함께 발
법무부가 출입국심사 시스템 고도화 및 이민자 통합, 권익 보호를 골자로 하는 체류외국인 정책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합법적 고용을 장려하고 내·외국인 간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을 수립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법무부는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면서도 위험도가 낮은 우수 외국인에게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이용하게 하는 등 심사 시스템을 개편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제도는 '(가칭) K-Trust기업 체류·고용 인증제'다. 인권 보호와 체류 관리를 철저히 하는 성실기업에게 외국인력 체류연장 자동승인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합법적인 고용 분위기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내·외국인 갈등 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대폭 강화된다. 3년 주기로 '사회통합지수'를 측정해 정책에 반영하며, 장기 거주 외국인 대상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의무화한다. 특히 E-7-4(숙련기능인력) 비자 쿼터 확대에 발맞춰 동반가족에게도 기초 교육을 지원하고, 늘어나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공교육 진입을 적극 돕는다. 아울러 '외국인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협의회'를 법제화하여 임금체불 등 부당 대우를 막고, 악덕 고용주에 대해서는 외국인 초청 및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