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심각한 재정 위기를 극복하고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사회와 지자체, 정치권이 뭉친 초당적 대책위원회가 출범을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세종특별자치시당 이종승 위원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세종시 재정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현재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행정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특수성이 교부세 산정에 반영되지 않아 타 시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출범을 앞둔 대책위는 시민사회단체와 주민자치단체를 비롯해 세종시청 기획조정실, 세종시의회, 강준현 및 김종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지역 정당이 모두 참여하는 통합 거버넌스 형태로 구축된다. 이들은 준비위원회 구성과 발기인 대회를 거쳐 대책위원회를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후 조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대정부 및 대국회 압박 활동에 돌입한다.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10만 범시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진행, 내국세 총 1% 이상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세종시법 개정안 발의 촉구, 행정안전부 장관 및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면담 추진, 국회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이 포함되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2일 서산 해미국제성지에서 열린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 집전 미사에 참례하고, 내년 세계청년대회(WYD) 때 교황 레오 14세가 충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유 추기경에게 요청했다. 이날 미사는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여름 휴가차 귀국해 마련한 것으로, 박 지사 외에도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신자 등 7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유 추기경은 2005년부터 2021년까지 천주교 대전교구장을 지낸 뒤, 2021년 6월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됐으며, 대전교구 관할 성지인 해미국제성지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박 지사는 미사에 앞선 환담 자리에서 “해미국제성지를 비롯한 충남의 천주교 성지들은 한국 교회 신앙의 뿌리이자 세계 가톨릭 신자들이 찾는 순례 거점”이라며 “세계청년대회 기간 전 세계에서 모여드는 청년 순례자들과 함께 교황님을 충남에서 뵐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해미국제성지는 조선 후기 천주교 박해로 1000명 이상의 신자가 순교한 곳으로, 2020년 교황청이 승인한 우리나라 최초 단일 국제성지다. 이곳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20대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매칭… ‘히어(HERE) 결혼정보회사’ 청주 본사를 가다 - 초혼·재혼은 물론 노년층 맞선 프로그램까지 사업 영역 확대 - 청주 수암골 야경 맛집에 위치… 전국 단위 탄탄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 한국시니어방송과 한국AI마케팅협회와 손잡고 ‘대한민국 1등’ 도약 시동 결혼 적령기의 미혼 남녀뿐만 아니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시니어 세대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매칭으로 주목받는 결혼정보회사가 있다. 청주의 대표적인 명소 수암골에 위치한 ‘히어(HERE) 결혼정보회사(이하 히어)’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한국시니어방송, 한국AI마케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는 히어의 본사를 찾아 차별화된 경쟁력과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 20대 청년부터 시니어 재혼까지… 전 세대 맞춤 매칭 히어는 특정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20대 청년부터 장년, 그리고 노년층 시니어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매칭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히어 관계자는 “20-30대 초혼의 경우 자녀의 짝을 찾는 부모님들의 문의와 방문이 많고, 40-50대 적령기를 조금 지나 자신만의 인연을 찾으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10일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 및 독립기념관 공동 주최로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지난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온 충청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독립운동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개회식에는 지난 7월 1일 취임한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 교육감이 함께 참석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직접 격려하고, 충청권 교육 공동체의 상생과 협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대전 지역을 포함한 충청권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18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1학기 동안 독립기념관 학예사의 학교 방문 협동 수업을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해 온 독립운동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11일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 인근에 새롭게 조성된 추사기념관 개관식에 참석, 기념관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새로운 시작, 짙어지는 묵향’을 주제로 한 이날 개관식에는 박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박 지사 축사, 개관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기념관 및 상설·기획전시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사고택 인근 백송공원 옆에 신축한 추사기념관은 1만 9259㎡의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2729㎡ 규모로 건립했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과 기념품 판매 공간인 추사상점, 수장고 등이 있고,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추사체험실, 옥상정원 등이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예산 용궁리 백송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추사의 유물 39건(진품 30건)이 전시돼 있으며, 상설전시실 입구에는 가로 12.8m, 높이 3.36m 규모 대형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추사고택의 사계절 풍경을 생생하게 구현하고 있다. 기념관은 이번 개관식과 함께 특별기획전 ‘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