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대학교 평화안보통일교육사업단과 한국다문화사회협회가 주관한 '2026 시민대학 행사'가 충북 청주시 충청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한국으로 연수를 온 학생들과 충청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여러분, 평화통일하면 생각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 아래 한반도 분단 상황과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배경을 가진 유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유학생들은 통일이 가져올 평화적 가치와 글로벌 사회에서의 영향력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공주교대 박찬석 교수( 사업단장)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구성원과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평화안보통일 교육 기회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한국어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31일(금)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작은 한국어 도서관’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2026 우즈베키스탄 방문 참학력 교사 지원단’운영과 연계해 추진됐다. 참학력 교사 지원단(초중고 교사 6명)은 지난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 한국어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제 기반 학습, 인공지능·교육 정보 기술 활용 수업 등 충남형 미래 교육 사례를 공유하는 연수를 운영했다. 또한 수업 자료를 함께 제작하고 교수·학습 방법을 나누며 현지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지원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31일(금)에는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작은 한국어 도서관’을 조성하고 기증식을 개최했다. 도서 정리와 한국 문화 체험, 교육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해 현지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더욱 가까이 접할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도서관 조성은 도내 학생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완성됐다. 충남 도내 초중고 10개교 학생과 교직원들은 한국어 그림책과 학습 도서, 한복, 한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세종시 이주노동자 복지센터에서 이주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시민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주노동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정승열 위촉 강사가 노동·생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과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이주노동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권리보호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일상생활과 근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차별 상황을 살펴보고, 인권침해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및 권리구제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주노동자 또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펼쳐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세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이주배경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언어·문화 차이, 학업 부진, 정체성 혼란 등으로 지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계획 수립 ▲심리·정서 상담 지원 및 진로·취업 정보 제공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정병인 의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도내 이주배경청소년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과 19일 이틀간 아산시 호서웨딩홀에서 '2026 이주배경학생 및 보호자를 위한 행복한 학교생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이주배경학생과 보호자가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초중고 대상을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가족센터와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은 물론 진로·진학 정보,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충남교육청은 이주배경 가족들의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기 위해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등 다국어 동시통역을 지원했다. 또한, 휴대전화 정보 무늬를 활용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 내용의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성장 단계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보호자 대상 중학교 생활 이해 및 교육과정 안내 ▲중학생·보호자 대상 고등학교 교육과정, 진로 탐색 및 진학 준비, 교육지원 제도 소개 ▲고등학생·보호자 대상 고교학점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재외국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7월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으며,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교환됐다. 몽골 정부는 신행정수도인 하르허롬 개발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협력을 요청했으며, 행복청은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 도시건설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교류와 협력을 이어왔다. 그동안 행복청은 몽골의 도시계획 수립 자문, 공무원 초청연수, 주요 인사의 행복도시 시찰 지원 등을 통해 한국형 신도시 모델의 우수성을 알려온 바 있다. 이번 MOU는 지난 2023년 양해각서를 넘어, 몽골의 행정수도 개발을 직접 수행하는 하르허롬시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행정제도, 도시계획, 친환경 에너지 등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지식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이 몽골 행정수도 개발에 본격적으로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