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16일 열린 대전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농식품 바우처의 사용처 선정 평가항목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과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지원하는 제도로,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을 지급해 국산 채소와 과일 구매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용자의 약 86%가 건강과 영양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대전에서는 6,424가구가 지원받고 있다. 다만, 바우처 사용처가 대형마트와 편의점 중심으로 운영돼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제도 개선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전국 약 6만 개, 대전 약 1,600개의 바우처 사용처 중 중소마트는 소수에 그치고 전통시장 상점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이용자들이 농식품 선택에 제약을 받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전통시장 상점과 중소마트를 대상으로 한 사업 홍보 강화, △사용처 선정 및 평가 기준 개선, △POS(Point of Sale) 시스템 구축 지원을 통해 영세 업체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학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의존을 낮추고 단단한 학력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11대 핵심 공약과 특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입시'와 '사교육비' 문제를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학습 결손을 정밀 파악하고, 3학년 국어·수학 시간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세종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해 공정한 평가 체제를 구축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무상 학습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전 학교에 대입 지원관과 '공공 입시 내비게이터'를 배치하고, AI 기반 세종 대입 진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교육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는 공공 입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학력 검진 시스템을 통해 학생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들에 대한 1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장, 이하 공관위)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공주, 보령, 서산, 당진 등 도내 9개 시·군 단체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차 면접 결과를 16일 공개했다. 이번 면접에는 총 13명의 공관위원이 참여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보령시장 선거에는 이영우 후보가, 부여군수 선거에는 김민수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되어 가장 먼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선 지역으로 분류된 7개 시·군 중 5곳은 '2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대상 지역과 후보자는 공주시장(김정섭, 임달희) ▲당진시장(김기재, 송노섭) , 서천군수(유승광, 전익현) , 청양군수(김돈곤, 이정우) , 태안군수(가세로, 강철민) 등이다. 서산시장 선거는 맹정호, 박상무, 한기남 후보가 맞붙는 '3인 경선'으로 확정됐다. 출마자가 가장 많이 몰린 홍성군수의 경우 명원식, 손세희, 이종화, 정만철, 조용한 등 5명의 후보자가 예비경선을 거친 뒤, 상위 2명이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의제 삭제' 및 '세종시 부처 타 지역 유치 공약'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정부와 여당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가시적인 실천을 촉구했다. 최 시장은 16일 오전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근 행정수도 세종시에 대하여 난무하는 무책임한 정치권의 행태에 끓어오르는 분노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0일 단계적 개헌 방안을 제시하며 시일 촉박과 논쟁적 사안이라는 이유로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을 논의 대상에서 제외한 것을 직격했다. 그는 "이는 수도권 표심을 의식한 진정성 없는 정치적 수사"라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믿은 충청권 전체를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특히,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타 지역 출마자들이 세종시에 위치한 정부 부처를 자신의 지역으로 유치하겠다고 공약하는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광주·전남 통합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이전을 공약한 것 등을 언급하며, 최 시장은 "일부 몰지각한 정치권에서 선거 승리에 급급해 세종시라는 국가 핵심 자산은 물론, 대한민국 행정 시스템 전체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차기 충북도지사 선거 공천 대상에서 현직인 김영환 지사를 최종 배제하는 초강수를 뒀다. 당은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접수를 받아 새로운 충북의 미래를 이끌 후보를 발탁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충북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많은 논의 끝에 현 충북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추가 접수 진행 계획을 밝혔다. 조만간 추가 접수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속도감 있게 공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번 결정이 개인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아닌, 당의 전면적인 혁신 의지에서 비롯됐음을 거듭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김 지사의 공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와 당을 위해 헌신한 그의 경륜은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안정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바꾸고 흔드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충북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축일수록 새 시대정신을 담아낼 인물, 미래 산업과 지역 혁신을 이끌 비전을 갖춘 지도자가 과감하게 등장해야 한다"고 컷오프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당의 이 같은 '시대교체론' 이면에는 김 지사를 둘러싼 경
아산시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전쟁 장기화로 인한 물가 불안 및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긴급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하며 "국제정세 불안이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로 이어지며 기업과 소상공인은 물론 시민 일상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정부의 외부 충격에 따른 민생 부담 최소화 기조에 발맞춰 지역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먼저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할인율을 기존 11%에서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선할인 10%와 후캐시백 10%가 결합된 방식이며, 3월 한 달간 발행 규모도 6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할인 확대는 1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0% 후캐시백은 모바일 사용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에 자금을 조기 공급하기 위해 상반기 중 1조 원 이상의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특히 민생과 밀접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체감 물가 완화를 위한 조치도 시행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인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음악분수는 오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운영하며, 비수기와 성수기로 구분하여 운영시간과 음악분수 연출 회수가 달라진다. 비수기인 3~4월과 10~11월의 음악분수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이며, 2시간 간격으로 저녁 8시까지 총 5회(20분씩) 연출한다. 평일은 관람용 분수만 운영하고 물놀이는 불가하며, 주말 또는 공휴일에는 성수기 운영시간으로 관람용 분수만 운영한다. 성수기인 5~10월의 음악분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이며, 오후 8시까지 9회(40분씩) 연출하고 평일과 주말 모두 관람용 분수 운영과 물놀이가 가능하다. 다만, 음악분수는 청소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비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으며, 자세한 운영일정(시간)은 홍성군 홈페이지의 문화관광/여행/홍성핫플레이스(Hot Place)/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을 확인하고 이용하여야 한다. 군 관계자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은 물놀이형 수경시설로써는 전국 최대 규모(6,600㎡)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정서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사업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은 지난 2022년 청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단체 멘토링과 개별 멘토링을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정서적 지지를 도울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주관하는 홍성군 가정행복과 아동드림보호팀은 지난 12일 청운대 홍익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3월부터 12월까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탐방 ▲댄스 동아리 체험 ▲유도 동아리 체험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단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 20명과 함께하는 개별 멘토링도 병행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자아 정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앞으로도 멘토-멘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저소득가정 아동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 후원금을 활용해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독서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사고력과 표현력 등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아동으로 미취학 아동(5세~7세)과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다.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에게는 맞춤형 독서 수업을 비롯해 동화구연 프로그램, 독후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독서 기반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독서 경험으로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12일, 택시 플랫폼 사업자의 운행 데이터를 국가 택시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하는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건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현행법에 따라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을 운영하며 영업 및 운행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은 과거의 기계식 미터기나 운행기록장치 정보에만 의존하고 있어, 앱 기반 호출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박용갑 의원은 지난 2025년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이러한 허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그간 플랫폼사들은 법적 근거 미비와 영업 정보 유출 등을 우려하며 데이터 전송에 소극적이었으나,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데이터 제출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은 플랫폼 중심의 시장 변화에 발맞춰 보다 정교한 정책 수립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택시 부가가치세 경감 및 택시 연료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학생 참여 중심 문화활동 활성화와 학생 주도 문화기획 역량을 키우기 위해 3월 25일까지 ‘2026학년도 학생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학생문화기획단은 학생이 문화활동의 단순 이용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활동하며 학생의 시각에서 교육문화원의 문화 프로그램과 공간 운영에 참여하는 학생 자치 문화활동 조직이다. 교육문화원은 학생문화기획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공간의 이용자에서 문화를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 중심 문화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세종시 초등학교 5학년 ~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약 20명 내외를 선발하며,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3월 25일까지로, 지원자는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 결과는 3월 31일 교육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 및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문화기획단은 2026년 4월부터 2
최주일 기자 | 청양군이 2026년 상반기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8명을 최종 선정해 총 14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등 창업자금 최대 3억 원과 주택 구매·신축 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융자금은 연 2.0% 금리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제공된다. 군은 지난 2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11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계획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심사위원회는 관련 분야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군은 도비 자금 배정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더 많은 귀농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충청남도와 긴밀히 협의했고, 그 결과 약 14억 원 규모의 자금 배정을 확정했다. 청양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은 융자 지원 외에도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을 통해 정착 초기 소득 공백을 보완하는 복지 혜택을 받는다. 이와 함께 ‘청양에서 살아보기’, 농업생산기반시설 지원, 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