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의 학력 강화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임 예비후보는 16일 오후 2시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교육 의존을 낮추고 단단한 학력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11대 핵심 공약과 특별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의 핵심은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입시'와 '사교육비' 문제를 교육청 차원에서 직접 책임지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기초학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학습 결손을 정밀 파악하고, 3학년 국어·수학 시간에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세종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해 공정한 평가 체제를 구축하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발생하는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무상 학습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학교의 경우, 전 학교에 대입 지원관과 '공공 입시 내비게이터'를 배치하고, AI 기반 세종 대입 진로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교육 컨설팅에 의존하지 않는 공공 입시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학력 검진 시스템을 통해 학생 맞춤형 처방을 제공하고, 생활권마다 '세종 공공학습센터'를 설치해 저녁과 주말에도 심화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촘촘한 공교육 지원망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임 예비후보는 학생 성장과 복지 , 안전 돌봄 체계 구축 ,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세종형 무한 돌봄 체계) , 특성화 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확대 , 학교 민주주의 확대 , 교권 보호와 안전한 학교 공동체 조성 , 미래형 교육 환경 개선 ,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 교육청 구축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2회차 공약 발표부터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공약으로 수용해 시민과 함께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 말미에 현재 추진 중인 세종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종교육의 변화는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뤄질 수 없다"며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의 지혜로 단일 후보가 선정될 수 있도록 16세 이상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지방선거 #공약발표 #공교육강화 #사교육비경감 #세종교육과정평가원 #민주진보교육감단일화 #헤드라인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