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가 민선 9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홍성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31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취임 당시 9만 8천여 명에 머물던 인구를 10만 명 선으로 다시 끌어올리고, 합계출산율 1.08이라는 성적표를 거둔 점을 강조하며 민선 9기를 '수확의 시간'으로 정의했다.
이번 출마 선언의 핵심은 경제·산업 분야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다. 특히 홍성 서부권에 원자력 발전소 0.5기 분량에 달하는 500MW급 신재생에너지를 확보, 입주 기업들에 탄소배출권 걱정 없는 'RE100 이행 가능 산단'이라는 압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대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는 단순한 산업단지 조성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영리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내포신도시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기회도시'로의 격상을 예고했다.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확충과 KAIST 부설 영재학교 조기 안착을 추진하는 한편, 충남·대전 통합 논의 속에서도 내포를 충남의 확고한 중심축으로 세우겠다는 복안이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역 밀착형' 공약도 눈에 띈다. 청운대와 혜전대 등 홍성 지역 4개 대학과 국가산단 기업을 잇는 '산·학·관 상생 일자리 협의체'를 통해 입학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용록 군수는 "행정은 보고서가 아니라 비바람 부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이미 절반을 넘기고 완성을 향해 질주하는 기수에게 온전한 책임을 맡겨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용록 군수의 이번 출마 선언으로 홍성군수 선거판은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며, 민선 8기 성과에 대한 '숫자 검증'과 '미래 비전'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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