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의 대승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박용갑 의원은 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70차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은 소멸의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수도권 중심 일극 체제를 깨고 나갈 유일한 전략이 바로 균형성장”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박 의원은 특히 타 광역권과의 비교를 통해 충청권의 위기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광주와 전남은 통합으로 20조 원을 확보하고 공공기관 우선 이전 기회도 주어졌으며, 대구와 경북 역시 통합을 요청하고 있다”며, “그런데 왜 국민의힘은 유독 우리 대전·충남만 반대하느냐”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통합 무산 시 닥칠 구체적인 경제적 손실을 조목조목 짚었다. “통합이 무산되면 4년간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내년에 있을 공공기관 우선 이전 기회도 놓치게 된다”며, “세제 지원, 첨단산업 육성, 국방 클러스터 조성도 모두 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박 의원은 “통합 반대의 선봉에 서 있는 분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3일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을 만나 대전충청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와 대전~보령 고속도로 사업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했다. 정부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서 국가간선도로망을 7×9축에서 10×10축으로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고, 대전·충청권 방사형 순환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대전과 충남 보령과 부여 등을 연결하는 동서축 고속도로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계획은 반영되지 않았다. 대전충청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경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남부순환 고속도로 등 기존 대전 순환축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대전·충청권 주요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하여 대전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대전~보령 고속도로를 건설할 경우, 대전에서 보령까지 소요 시간이 약 1시간 30분에서 약 30분으로 단축되어 대전에서 보령항과 대천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충남·대전 행정통합법안'이 보류된 가운데, 홍성현 충청남도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책임 떠넘기기를 중단하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재정과 권한 이양이 전제되지 않은 성급한 통합 논의를 멈추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심도 있는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홍성현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방자치의 핵심인 자주재정과 권한 이양이 쏙 빠진 졸속법안을 만들어 놓고 국민적 반대에 부딪히자 희생양이 필요한 모양"이라며 법안 보류의 책임을 시·도의회 탓으로 돌리는 민주당의 태도를 '무책임의 극치'라고 질타했다. 홍 의장은 도의회가 통합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그는 "재정과 권한 이양 없이 몸집만 키우는 물리적 통합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며, 민주당이 만든 법안에는 양도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 이양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관 등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껍데기만 남은 법안"이라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일각에서 시·도의회를 향해 '매향노(고향을 팔아먹었다는 뜻)'라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홍 의장은 "정작 고향을 팔아먹은 사람은 약칭 '대전특별시'로
오늘(3일) 저녁,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블러드문)' 현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유일한 우주쇼로, 다음 블러드문은 2029년이 되어서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8시 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단계에 진입하며, 오후 8시 33분에 달이 가장 붉게 보이는 '최대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약 58분간 지속된 후 오후 9시 3분 종료되며, 전체 월식 과정은 밤 11시 23분에 끝날 예정이다. 블러드문은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산란하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 휘어져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기 상태나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구리색에서 어두운 붉은색까지 다양한 빛깔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은 전문 장비를 갖춘 천문대부터 탁 트인 서해안 절경까지 다양한 관측 명소가 자리해 있어 우주쇼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인 304mm 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하나님 사랑·이웃 사랑·영혼 사랑”… 열방선교교회, 캠퍼스와 열방 향한 선교 비전 제시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열방선교교회가 ‘주의 길을 예비하며 마지막 때에 쓰임받는 교회’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과 캠퍼스, 세계 선교를 위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열방선교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개혁) 총회에 소속된 교회로, 국제대학선교협의회와 협력하며 복음 전파와 제자 양육 사역에 힘쓰고 있다. 교회는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재림의 복음을 중심으로 성령의 역사 속에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6년 교회 표어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영혼 사랑’**이다. 교회는 마태복음 22장 37~39절 말씀을 올해의 말씀으로 삼아 하나님을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삶을 강조하고 있다. 열방선교교회는 특히 다섯 가지 핵심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영혼과 이웃을 섬기는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구제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다음세대와 성도들을 제자로 세우기 위해 일대일 성경공부, 새가족반, 확신반, 성장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제대로 된 행정통합을 추진하자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항구적인 통합안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 일타강사 3탄 보충학습편’을 촬영, 2일 저녁 개인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보충학습편에서 김 지사는 먼저 행정통합과 관련한 여야 정치권의 논의에 대해 쓴소리를 내놨다. 또 행정통합 시 최대 20조 원을 지원한다는 방안에 대해서도 법안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어떤 방식으로 재원을 만들지, 어떻게 교부할지 정해놓은 것이 없다. 실체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통합 반대가 아니라 제대로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광주전남의 통합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졸속 통합이 이뤄졌기 때문에 많은 갈등과 분열,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거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우리가 주장하는 재정과 권한이 이양된 자치분권과 자치실현이 가능한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국회에 여야 동수로 통합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도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행정통합 논의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모든 지역이 동일한 지원과 혜택을 받도록 공통 기준을 담은 통합법안을 만들어내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026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는 참가자가 대덕물빛축제 등 대덕구 지역 행사와 관광지를 방문한 뒤 체험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전시 외 거주자다. 참가자는 3월 19일부터 9월 30일 사이 2박 3일에서 6박 7일까지 대덕구에 머물며 여행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또한 개인 블로그와 SNS에 하루 1건 이상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숙박비는 1박 최대 7만원, 식비는 1일 최대 2만원까지 지원하며, 팀당 최대 2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일정에 따라 최대 5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원동기와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8일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덕구 관계자는 “‘대덕에서 일주일 살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대덕구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널리 공유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월 25일, 26일 다정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통해 지역 주민·현장 중심의 시정을 강화했다. 1박2일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에 23회째를 맞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다정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1박2일 행사에 담긴 의미와 마음가짐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후보자로서 마을주민과 이야기 한 번 더 나눠보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하룻밤 잠을 청했던 것이 지금의 1박2일 행사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진솔하게 주민과 이야기하면서 문제도 해결하고 고견을 듣는 것은 시장이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1박2일을 실천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지만 2023년부터 지난 3년간 23회에 걸쳐 마을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임에도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와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오늘 다정동에서 시정부터 마을 민원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대표 명소 이응다리 일원에서 열린 제3회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서 방문객 4,000여 명이 전통문화 공연을 즐기고 소망을 담은 연을 날리며 정월대보름을 즐겼다. 시는 지난 28일 이응다리 일원에서 세종문화원 주최·주관으로 열린 정월대보름행사 및 전국 연날리기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광다이오드(LED) 쥐불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부럼·수정과, 바람떡을 먹으며 연날리기 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 대회에는 사전 모집한 300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승부를 떠나 연을 하늘 높이 띄우며 새해 품었던 소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창작연 날리기 대회에서는 평소 보기 어려웠던 대형연과 줄연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별도 비치된 2,400여 개의 연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체험 기회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퓨전국악공연, 연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3일까지 안전취약계층의 위기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상반기 교육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실은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생애주기별 5대 안전분야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5대 안전분야는 ▲일상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이다. 시는 지난해 총 508회의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진행, 관내 기관·단체 428곳에서 1만 3,912명에게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노인시설 178곳에서 6,164명의 읍면지역 어르신에게 교육 191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대상자인 안전취약계층의 특성과 연령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전 분야에 전문적이고 유능한 지역 강사를 매년 선발해 교육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시 안전정책과 이메일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하반기 교육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오는 3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 에어컨 설치, 벽체 단열, 창호 교체, 노후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해 동·하절기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기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 무허가주택 거주자, 설치 부적합 가구, 동일사업 수혜기간 미경과 가구(냉방 8년, 난방 2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3월 3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냉방 지원 신청은 3월 27일까지, 난방 지원 신청은 별도 종료 안내 시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냉난방 물품 지원 및 시공은 구청에서 신청 가구의 적격 여부를 확인한 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이번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이순신아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파주 프런티어FC와의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을 찾아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이날 시축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승리를 기원하고,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아산FC는 2024년 준우승한 명문구단으로서 강한 저력을 가진 팀”이라면서 “올해는 최대 4개 팀이 K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1부 리그로 진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지난해보다 훨씬 강화된 지원으로 1부 리그 승격을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충남아산FC를 힘차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