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서해안 일대에 친환경 수소산업 벨트를 구축해 탄소 배출 전국 1위를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충남도가 도내 수소 기업과 머리를 맞대고 수소경제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7일 당진 성산기업 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도와 당진시 관계 공무원, 도 출자출연기관장, 유관기관 관계자, 도내 9개 수소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0차 경제 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의 수소 에너지 대전환 관련 동영상 상영,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은 온실가스 배출 전국 1위 지역이며, 15개 시군 가운데 당진시는 석탄화력발전과 철강업 등 고에너지산업이 집중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2022년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시스템과 산업 구조 변화를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도는 특히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하고, 다양한 형태로 저장·변환이 가능해 탄소중립 시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의 특성을 활용,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신에너지를 생산 하는 ‘그린올 사업’ △1400억 원 이상 규모 국가 탄소포집활용(CCU) 메가 프로젝트 △수소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혁신 클러스터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확대 중이다. 또 석탄화력발전 폐지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8.9GW 규모 수소발전소 건설 △2040년까지 청정수소발전 20GW 확보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생산 2040년까지 120만 톤으로 확대 △수소충전소 2030년까지 67기로 확대 △2040년까지 10개 수소도시 구축 등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기업들은 △수소용 기자재 제조 업체 지원 △도심항공교통(UAM)-미래항공모빌리티(AAM) 액화수소 사업 적극 추진 △수소차 활성화 정책 추진 △도시가스 연계 도입을 통한 소규모 수소 분산발전 활성화 등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신산업 육성, 산업 구조 개편, 도민 탄소중립 확산 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수소산업과 수소경제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최근 열린 ‘2025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으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5명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수상자는 △정재택 (사)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조명자 나눔플러스 천안지역본부 실장 △박애랑 여성권익증진시설 시설장 △구본권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박금성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수덕사주지 △차중철 금산군 민속연보존회 대표이다. 정 위원장은 31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를 통해 주민 역량 결집 및 지역발전을 위해 종축장 이전을 주도,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조 실장은 15년간 총 ‘9645시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매주 평일 무료 급식소와 복지상담을 병행하며 생활 및 정서 안정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읍·면·동 연계 원스톱 빨래방을 운영하는 등 기초 생활 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 시설장은 20년간 가정폭력피해자와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2017년에는 주거지원 확장 사업을 통해 퇴소 후 폭력 피해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주거 확보를 도왔으며, 2018년에는 폐쇄 보호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24시간 보호 사업장 확장으로 폭력 피해자들을 촘촘하게 지원했다. 구 조합장은 2010년부터 4선 연임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과 아산 과일의 세계화를 위한 혁신적인 경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스마트 장보기 시스템 도입 등으로 2023년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800억원 달성에 기여했고, 2019년부터 매년 해군2함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노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주지스님은 서광사 주지 소임 중 대웅전 건립, 요사채 개축 및 관음전 보수 등의 대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서광사의 역사적 경관 보존과 신도들의 수행 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서 왔다. 이 뿐만 아니라 서산-수덕사 업무협의체를 구성해 ‘보원사-간월암-서광사 순례 관광코스’를 조성하는 등 지역관광과 문화유산 보전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 대표는 30여 년간 금산민속연보존회를 운영하며 금산 10개 읍면 전통농악 전수를 통해 금산인삼축제 길거리 행사를 주도했다.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서울 지역홍보관에서 전통 가오리연 500여 장을 배부하며 적극 홍보했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민속연 전수 지도에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들에 대한 표창 수여는 다음달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 행사 때 진행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국 연기계의 거장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례는 한국 연극인장(葬) 형식으로 치러진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드라마·영화를 넘나들며 약 70년간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91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서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었으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예능 〈꽃보다 할배〉 등으로 젊은 세대와도 활발히 소통했다. 2021년에는 연극 〈리어왕〉 주연을 맡아 고령에도 무대를 지킨 ‘진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고인은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치권에도 발을 들였다. 이후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연기와 교육을 병행해 왔다. 한국 연기계를 대표해 온 존재인 만큼, 그의 별세 소식에 연극·방송·영화계 안팎에서 애도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수많은 후배 배우들은 “평생 연기의 길을 보여준 스승 같은 존재였다”며 비통함을 전하고 있다. 이순재는 생전 “숨 쉬는 한 연기하겠다”는 말을 남길 만큼 무대에 대한 사랑이 깊었다. 실제로 80대 후반까지도 연극 무대에 서며 ‘영원한 현역’으로 불렸다. 한국 연기계의 한 시대를 상징했던 배우 이순재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민물장어 산지 가격이 50년 만의 실뱀장어 풍년으로 인한 과잉 공급으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으나, 정작 소비자가 장어를 접하는 식당에서는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양식 어가들이 1kg당 생산 원가(23,000원)에도 못 미치는 1만 원대에 장어를 판매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격은 7만 원 안팎을 유지하면서 어민들의 손실만 키우고 소비는 더욱 위축시키는 악순환이 심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민물장어 산지 가격은 평년 1kg당 최소 28,000원에 거래되던 수준에서 폭락하여, 1만 원에도 팔기 어려울 정도다. 장어 1kg을 양식하는 데 드는 사료값, 인건비 등 생산 원가만 해도 최소 23,000원 선이기에, 어가들은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에 놓였다. 실제로 180만 마리의 장어를 키우는 한 양식어가는 100억 원 규모의 손실까지 각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실적으로는 만 원에도 누가 가져가지 않습니다. 지금 금융이자가 제일 무섭습니다. 제일 힘듭니다"라며 현장의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처럼 산지 가격이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식당 등 소비 접점에서의 가격은 요지부동이다. 산지에서 헐값에 넘겨지는 장어가 식당에서는 여전히 kg당 7만 원 안팎의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폭락한 산지 가격이 소비자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장어 소비가 오히려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양식어가 관계자들은 산지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식당들이 최고점에 달했던 가격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 일반 국민들께서는 너무 가격이 부담이 돼서 장어를 회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이 장어 구입을 망설이게 되면서 재고 소진은 더뎌지고, 과잉 공급 사태는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양식 어가들은 직거래 판매나 홍보 부스 운영 등 자체 대응에 나섰으나, 공급 폭증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한국 민물장어 생산자 협회는 이번 장어값 폭락의 영향이 최소 3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국 양식 어가의 절반 가량이 도산할 것이라는 우려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어민들은 생산 원가 이하의 출하를 강요받고, 소비자는 여전히 비싼 가격에 장어를 외면하는 기형적인 구조가 해소되지 않는 한, 민물장어 산업의 위기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힌 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가 항소심의 징역 4년 6개월 선고에 불복하고 상고를 제기했다. 이로써 사건 기록은 대법원에 송부돼 최종 상고심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는 지난 13일 대전지법 제3-3형사부(박은진 부장판사)가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불복 의사를 밝혔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의 징역 3년을 파기하고 징역 4년 6개월로 형량을 대폭 높였다. 다만, 범죄수익 산정 과정에서 공범 운영 사이트의 수익이 일부 포함되었을 가능성을 인정해 추징금은 7억 원에서 3억 7천470만 원으로 감액되었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4월까지 '누누티비'를 개설하여 국내외 유료 OTT의 신작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사이트를 폐쇄하고 지난해 11월까지 '티비위키', 불법 웹툰 사이트인 '오케이툰' 등 다른 불법 사이트를 추가로 운영하며 범행을 지속했다. 이들 사이트에는 불법 도박사이트 배너광고를 달아 수익금을 챙겼다. A씨는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두고 다중 가상 사설망(VPN)과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등 치밀한 수법으로 정부 단속을 피해왔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 검찰,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등의 공조 수사 끝에 지난해 11월 검거되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형량을 가중한 이유에 대해 "A씨가 과거 스포츠 도박사이트 관련 범죄와 음란물 유포 방조죄 등으로 이미 실형을 선고받았는데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며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다른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범행 수단과 기간이 점점 심화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또한 "단호한 처벌을 통한 재범 예방이 필요하고, 피해 방송사가 엄벌을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지나치게 가벼워 부당하다"고 양형 이유를 명확히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기획·논평] “트램보다 일자리”… 대전 시민들이 바라보는 도시 발전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대전개인택시를 운영하는 이희봉 기사님의 제보로 재 구성해 봅니다 대전시가 추진 중인 트램(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교통 개선과 도시 미래 전략을 둘러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전은 오랫동안 ‘과학도시’ ‘교육·의료 중심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져왔지만, 외지에서 바라보는 평가는 ‘소비도시’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특히 지하철 1호선의 만성적자 상황 속에서 2호선을 ‘트램’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선택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민 의견도 적지 않다. 이는 단순히 교통수단의 선택 문제를 넘어, 도시가 지향해야 할 복지·경제·교통정책의 우선순위와 직결된 논쟁으로 번지고 있다. ■ “교통 중심지 활용보다 먼저, 먹고사는 문제 해결해야” 일부 시민들은 트램 공약이 전임 시장 시절부터 이어진 정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충분한 타당성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다. 트램보다 시급한 것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 “대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한해동안 고생한 동료들과 송념 모임하기 좋은곳으로 가성비가 너무좋아 기자가 방문해서 확인한 대전 탄방동 로데오타운 근처 진짜로 고기와 술까지 무한리필인 꼬지삼형제가 가성비 맛집이네요 한우까지도 무한리필로 가성비 좋게 먹을수 있는곳으로 한우 삼총사를 새롭게 출시 했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한우 사시미(100g) 12,000원/한우 육회(100g) 10,000원/한우 내장탕 12,000원 가성비가 너무나 좋아 사전예약은 필수로 고기만 무한리필 (소+장어+돼지) 1인분 28,000원/솔과 고기 무한리필 (소+장어+돼지+술)1인분 33,000원으로 올연말 송년회 모임은 요기서 해야겠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고기 3종세트와 술까지 무한리필로 가성비도 너무나 좋아서 회식이나 모임하기 너무 좋을듯 하고 꼬지삼형제를 방문해 보니 냉장고 가득히 고기 3종세트가 가득 들어있어 무한리필로 먹을수있어 이번 송년모임 예약도 하려고 방문했는데 주차빌딩 1층에 있어 주차도 해결되니 더 이상 고민이 안될듯요 무한리필로 장어와 항정살에 등심까지 꼬지째 구워먹으니 좋아 술에 취하고 대화에 취하면 꼬지를 잊어 태우기 일쑤로 새롭게 참숯에 직화로 구
청주시가 2026년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적으로 변경하여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 공정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청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배려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시는 최초 공고에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 업체는 신청 불가'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를 '6개월 이내 행정처분 업체 불가' 로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1년 이내' 기준으로 되돌리면서 적용 법령을 '학교급식법'으로만 한정했다. 이러한 법령 한정 변경으로 인해, 올해 초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업체가 해당 공고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다루는 핵심 법령이다. 특히 논란은 청주시 담당 공무원의 발언으로 확산됐다. 해당 공무원이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고를 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
세종시가 세종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 도시공원 내 시설물 사용승인(대관) 권한이 '비정상적'이라는 시의회 지적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른 정상적인 사무 대행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제102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이 "도시공원 사용승인 권한을 공단에 넘긴 것은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라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장한 것에 대한 공식 설명자료를 냈다. 세종시는 시설관리공단이 행사하는 '공원 내 시설물 등의 사용승인 권한'은 위임·위탁자인 시의 권한을 대리(대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방공기업법,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은 수탁기관이며, 시는 공단에 대해 지휘·감독권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에 규정된 사용료 및 점용료 감면 사항에 대해서만 감면을 시행하고 있으며, 감면에 대한 자율 권한은 없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는 공단의 감면 사항에 대한 적법성과 적합성을 수시 감독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중앙공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거나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공식 입장도 명확히 했다. 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고령화 사회를 떠받치고 있는 재가 장기요양기관과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22일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충남 장기요양인 한마음 축제’에 참석해 “1000만 노인시대에 어르신들의 존엄한 노후를 지키는 일은 개인과 가족의 책임을 넘어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가 장기요양기관은 초고령사회를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기둥과도 같은 존재로, 도내 1550개 기관 3만 4000여 명의 종사자분들이 매일 6만여 명의 어르신들을 돌보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종사자 분들의 노고를 기리고, 활동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르신들을 돕고 계신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 재가 장기요양기관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고령화 사회 돌봄 인력인 장기요양요원의 소통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탄소 포집 및 활용(CCU) 초대형 사업(메가프로젝트)'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충남 보령시의 탄소중립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11월 28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열린 「2025년 제9회 국가연구개발 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2024년 4차 예타 대상 사업이었던 CCU 초대형 사업의 시행을 확정했다. 해당 사업은 온실가스 다 배출 산업을 대상으로 탄소 포집부터 유용 물질 전환까지 전주기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는 3,806억 원(국비 2,380억 원) 규모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보령시는 이미 충남 서산, 전남 여수 등과 함께 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예타 통과로 2026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보령의 실증 부지는 한국중부발전 저탄장 부지로, 한국중부발전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하는 실증이 진행된다. 주요 실증 목표는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친환경 연료인 지속가능 항공유(e-SAF)를 생산하는 기술 개발 및 대규모 실증이다. 이를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설치되는 화재 알림 설비 등 안전시설물의 부실 시공을 막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하 「전통시장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소방용품의 난연(難燃) 등급 사용 의무화와 함께, 안전시설물 설치 및 보수 시 전통시장 상인 및 상인회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는 전통시장에 설치된 화재 알림 설비가 오작동하거나 정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상인들의 지속적인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2025년 1월 22일 광주 양동전통시장 화재 당시, 설치된 화재 알림 설비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되며 시설물의 부실 시공 문제가 공론화된 바 있다. 개정안의 핵심은 부실 시공을 근절하기 위한 강제력을 부여했다는 점이다. 개정된 「전통시장법」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설치된 안전시설물이 부실 시공되거나 하자 발생 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사업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기존 법에는 소상공인들이 안전시설물 관련 하자 보수를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미비했다. 이와 관련하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엠케이파트너,코레일 전국 열차에 질식소화포 공급 완료로 전국 철도 안전 수준 향상 기대 화재 대응 전문 기업 엠케이파트너는 최근 코레일 전국 열차를 대상으로 질식소화포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전국 주요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 내 화재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승객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엠케이파트너는 전기차·건물 화재 대응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화재 대응 제품을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특히 질식소화포는 초기 화재 확산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고성능 제품으로 전철, KTX, 무궁화호, ITX 등 열차 환경에도 적합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코레일 납품은 철도 내 밀폐된 공간에서의 화재 대응 속도와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열차마다 승무원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위치에 비치된다. 이를 통해 열차 내 화재 발생 시 승객 대피 시간 확보와 대형 사고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엠케이파트너 관계자는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철도 교통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도·항만·공항 등 공공 인프라 전반의 안전 수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1월 25일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 관계자와 세이브더칠드런 베트남·코리아 관계자를 도교육청으로 초청하여,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과 베트남 ‘세이프 백 투 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방과후·돌봄 기능을 확대한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 지원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어 그간 해외 교육기관에서도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이에 베트남 꽝찌성 교육훈련국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충남교육청 방문이 성사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이어 홍성의 한울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아동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사례를 확인하며 다양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협력 기반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충남교육청 관계자도 “베트남 꽝찌성과의 교육 협력이 양 지역의 방과후·돌봄 정책 발전에 의미 있
세종 지역 교사 98%가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중입 배정 업무)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온라인 시스템 개발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교사들이 사실상 중입 배정 업무 전 과정을 떠맡는 구조라며 세종시교육청에 조속한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세종교사노조가 중입 배정 업무를 경험한 교사 3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응답자의 98%가 온라인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교사들은 특히 6학년 2학기 학년 말 수업 및 생활지도 부담이 큰 상황에서 ▲원서 출력 및 나이스 입력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자료 수집 ▲위장전입 확인을 위한 심사위원회 운영 ▲민감한 가족 정보 확인 ▲배정 통지서 대면 배부 등 방대한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장 교사들은 이를 두고 "사실상 중입 배정 업무 전 과정을 교사가 떠맡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가족 정보가 모두 등재되지 않거나 부모의 별거, 행방불명 등 민감한 가족사를 담임교사가 직접 확인해야 하는 과정에서 "밝히기 어려운 가족사가 있는 경우 증빙 부담 때문에 보호자가 제출을 미루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적지
공주교육대학교 교육전문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은 22일 '외국인 노동자 및 북한이탈주민 문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주제로 2025학년도 제1차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공주교대 입지관 526호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교수진과 석사·박사과정 학생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한국 사회의 주요 다문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학술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공주교대 통일교육사업단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연구원 윤향희 박사의 '충남 이민정책의 실태와 발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박사과정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대학원 박사과정생들은 KBS '시사기획 창' 보도 분석을 통한 이슈노동자 혐오·차별 실태 연구, 2022 개정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나타난 다문화교육의 방향과 과제 등 이주민과 관련한 사회 현안과 교육 문제를 다뤘다. 이어 결혼이민자 지원의 지역 격차, 주요국의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비교, 다문화 패러다임의 전환과 다문화교육 정책 연구 등 심화된 학술 주제들이 발표됐다. 마지막 순서로는 박찬석 교수가 '북한이탈주민의 삶이 통일의 가르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논의의 폭을 넓혔다. 박찬석 다문화교육전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산하 ‘대전연예예술단’ 창단 17주년 맞아 제2의 도약 선언으로 임원 재 선임 대전 지역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온 대전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산하 대전연예예술단이 창단 17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대전 연예예술단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전연예예술단은 이번 개편을 통해 ▲ 주정관 연예협회 대전지회장 ▲ 지중해 신임 단장 ▲ 최병옥·김학봉 부단장 ▲ 김문교 이사 ▲ 소민 총무이사 등을 새롭게 임명하며 향후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예술단 관계자는 “지난 17년 동안 지역 축제·공연·봉사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며 “이번 조직 개편은 단순한 인사 이동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예술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대전연예예술단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공연, 지역행사 참여, 문화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예술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단 17주년을 넘어 새로운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대전연예예술단의 행보가 지역 문화 예술계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성은야학교, 제40회 졸업식 성황… “늦깎이 배움의 꽃이 만개한 감동의 현장” 대전 성은야학교가 올해로 40년의 역사를 기념하며 제40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후원금과 자원봉사 교사들의 헌신으로 운영되는 이 학교는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품은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공부하는 특별한 터전이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수료생, 교사, 후원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졸업식장에서는 특히 90세 만학도 어르신이 수료증을 받는 장면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 해당 어르신은 직접 낭송한 시에서 “이제 혼자 자동차를 탈 수 있고, 친구들과 당당히 카페에도 갈 수 있다” 며 배움이 가져온 변화와 자유를 담담히 전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 어머니 학생의 진솔한 고백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는 “아이들의 가정통신문을 읽지 못하는 것이 가장 무서웠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며 “지게를 지고 산에 오르던 나 대신 지금은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내 모습을 친구들이 부러워한다” 고 말해 뜨거운 공감을 이끌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참석자들 중 많은 이들이 박수를 치며 눈시울을 붉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관리비 부과내역서 각양각색 - 표준화해야 광주 관리비 전국 17시도 중 34%이하 저렴 아파트 관리에 따른 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리업무의 표준화와 용역비 평준화 를 위해 단지간 정보공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전국아파트회연합회 광주시회는 26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동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관리비와 용역비 표준화, 당면현안에 대한 공유회’를 개최했다. 한재용 시회장은 아파트에서 각종 용역을 계약할 때 유사한 방법과 재료 등 동일한 여건임에도 갑절에서 8배까지 높게 계약하는 단지가 발생하고 있어 입주민들과 동대표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전아연 광주시회가 제출받은 자료와 정부의 공동주택관리정보망(K-apt)회계감사 자료에 따르면 5백 세대를 기준으로 재활용 판매가는 세대별로 최저가 129원에서 촤고가 1천원, 헌옷은 173원에서 899원, 관리비부과 내역서 비용은 248원에서 495원, 승강기점검비는 대당 5만5천원, 14만3천원, 전기안전점검비는 8만4천7백원, 6십6만원, 소방시설점검비는 65만원에서 1백만원, 소독비는 ㎡당 19원에서 43원으로 갑절에서 8배까지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7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전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 유지완 대전시 부교육감, 고재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박인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장, 김용이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 협회장을 비롯해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학교장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은 대회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입상 선수 시상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폴리메카닉스 등 51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 이 중 대전선수단은 공업전자기기 등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의 보석가공직종 금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총 17개 직종에서 25명(금 3, 은 4, 동 4, 우수상 1, 장려상 13)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
대전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중구체육회(회장 박희정) 주관으로 유소년 축구단 ‘중구 유소년 FC’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중구 유소년 FC’는 중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4명을 선발하여 구성된 선수단으로, 앞으로 중구체육복지센터를 훈련장소로 활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수단의 지도는 중구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인 김보익 지도자와 김주영 지도자가 맡아 전문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지도를 진행한다. 이날 창단식에는 유소년 선수단과 지역아동센터장, 대전시 축구협회장, 중구체육회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축구 꿈나무들의 힘찬 첫걸음을 축하했다. 행사는 박희정 중구체육회장의 창단사를 시작으로 김제선 중구청장과 주요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힘찬 응원을 보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창단이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밝게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등을 활용해 아이들이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희정 회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대형 산불 등 화재 재난으로부터 지역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방화선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시범 사업 대상으로는 목조 건축물인 부여 홍산향교와 칠산서원이 선정됐다. 센터는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두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방화선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5년 3월 영남권 등 전국에서 발생해 국가유산에도 피해를 입혔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바탕으로, 4분기 주요 숙원 사업으로 추진된 것이다. 방화선 구축은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불이 번지는 데 필요한 '연소물(연료)' 을 사전에 제거하는 작업이다. 센터는 관리하는 문화유산 449개소 중 화재 전이 가능성이 높고 전소 위험이 큰 목조 건축물 227개소를 면밀히 검토한 끝에 홍산향교와 칠산서원을 시범지로 정했다. 현장 작업에는 센터 소속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투입됐다. 이들은 문화유산 외곽 담장으로부터 5~10미터 이내의 고사한 수목이나 덩굴식물 등을 제거하여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문화유산으로 옮겨붙는 것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이번 방화선 구축이 계획 단계에서만 머물지 않도록 많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도정의 행정기록 및 민간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27일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362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의 주요 정책과 행정의 변천, 도민의 생활과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충남의 행정기억 자산’을 보존·공유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을 위해 법에 따라 설치·운영이 규정된 ‘충청남도 기록원’을 설립하고, 보존이 결정된 각종 행정기록과 행정박물, 도내 기관의 주요 기록물을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충청남도 민간기록물 수집위원회’를 설치해 도내에 흩어진 민간기록물을 수집·보존하고, 공공기록물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현재 충남도에는 일반기록물 34만 권, 행정박물 4,300점, 행정자료 4만여 권이 보관되고 있지만, 공간이 협소해 추가 보관이 어렵고 민간기록물은 수집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시와 경남도는 이미 기록원을 설치·운영 중이며, 부산·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이해선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해 주거환경 관리의 법적 안정성을 높이고, 현행 제도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령 위임사항의 명확화 ▲공공재개발사업 공공임대주택 건설비율 규정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에서 국민주택규모 주택 공급 비율 규정 ▲역세권 등 용적률 완화 기준 구체화 등 정비사업의 운영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사항이 포함됐다. 이해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공공임대주택과 국민주택규모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조례 체계를 정비함으로써 충남도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주거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데 꼭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청년‧고령층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 기반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