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도청에서 일본 구마모토현 제56대 지사로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올해 3월 치러진 현지사 선거에 당선돼 지난 4월에 취임한 기무라 다카시 현지사는 구마모토현 부지사를 지내던 시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방문한 인연이 있다. 이날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 국제 규모 행사를 소개하고 구마모토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구마모토현은 일본 규슈에 있으며, 면적은 7409.48㎢이고 인구 수는 170만 4000여 명이다. 농업·축산업이 발달했고 식품·화학·목재·시멘트 관련 산업이 활발하며, 지역총생산(GRDP)은 6조 4173억 엔 수준이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554회에 걸쳐 9803명이 교류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도 구마모토현 실무 과장단의 충남 방문, 도와 구마모토현 고등학교 간 청소년 문화 교류 등 7차례 교류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구마모토현 지사 취임을 축하하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2일, 초·중등 외국어 동아리 학생, 지도교사, 참관 학생 및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3회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영상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초·중등 외국어 학생동아리 17팀이 참여해 ‘Spreading Great Ideas · Inspiring Buddies’라는 모토 아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각 팀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생 주도형 영어·외국어 동아리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활용해 문학 작품 각색, 문화 소개, 글로벌 이슈 등 자유로운 주제를 독창적 시각으로 영상에 담아냈다. 행사는 Creative Stories, Social Issues, Global Cultures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상영, 영상 속 글로벌 문화 체험,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토크쇼 및 퀴즈, 열정을 격려하는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전동화중학교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과 메이킹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북도는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및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도민대상 심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 도지사 인사말,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4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두영 CJB청주방송/㈜두진건설 회장 △문화체육 부문 김우진 청주시청 양궁선수 △산업경제 부문 함상식 ㈜엠알인프라오토 회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의장(공동 수상) △선행봉사 부문 김진현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회장 등 총 5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하는 충청북도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랑스러운 충북인이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민생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지만, 충북도정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크게 노력하신 다섯 분의 공적을 축하하고자 간소하게나마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도민대상을 수상하신 분들처럼 도정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주시는 분들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12일 예산읍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초등학생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충남 도전! 재난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중도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패자부활전을 포함해 1, 2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퀴즈왕 등 우수학생 20명, 우수교사 1명에 대한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15개 시군을 대표해 출전한 학생들은 생활 속 안전 상식문제 풀이를 통해 재난안전 기본 지식에 대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정정당당하게 경쟁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인 여러분들의 후원자로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어린 학생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을 이렇게 밝고 건강하게 키워준 교사들과 학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2월 중 디자인과 성능이 개선된 새로운 타슈 1,000대를 도입한다. 이로써 지역 내 타슈는 총 5,500대가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타슈는 체인케이스 꿈씨 디자인 삽입, 스탠드 안정성 강화, 변속기 보호대 녹 방지, 물받이 모양 변경과 충격 찌그러짐 방지 등 여러 기능을 개선했다. 타슈 대여소도 기존 1,190개소에서 90개소를 추가 확충하여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원도심 지역에 대여소를 집중 배치하여 타슈 이용 활성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대여소는 1,5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타슈 2의 운영 중에 나타난 공영자전거의 무단 사용, 사유화, 고의 파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1월 7일부터 휴대폰 통신사 본인확인 서비스(PASS, SMS)를 통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절차를 도입한다. 새롭게 개선된 타슈 앱은 기존 회원도 처음 1회에 한해 업데이트 후 본인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타슈 서비스를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업데이트 관련 문의 사항은 타슈 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다. 타슈는 2024년 11월 기준으로 이용량 535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수사계는 지난 11월 16일 새벽 1시경 충북 옥천의 ○○펜션을 급습하여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집단으로 투약하고 이른바 마약 파티를 벌인 판매책 A씨(33세, 여) 등 베트남 출신 남녀 6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11.16)하여 전원 구속(11.18) 후 검찰에 송치(11.25)했다. 경찰은 검거과정에서 엑스터시 32.5정과 케타민 9.41g, 마약 판매자금 115만원을 압수했다. 판매책 A씨(33세, 여)는 젊은 여성들과 마약 파티를 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마약 구입자금은 남성들이 부담) 대학생 여성 B씨(22세), C씨(19세)를 끌어들여 집단으로 마약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있는 베트남 음식점에서 만나 알게 되어 서로 연락하고 지내던 사이로 가정주부, 식품회사 종업원, 건설현장 근로자, 대학생 등 직업도 다양하며, 경기 광주․경북 경산․부산 등 다른 지역에서 이번 마약 환각 파티를 위해 모였던 것으로 이들 중 불법체류자도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베트남인들이 마약파티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도주로 등을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