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문화·교육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개발 ▲농·어업진흥 ▲충·효·예 총 6개 부문으로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추천대상 자격은 홍성군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홍성군 출신 출향인사, 홍성군과 관련된 기관 단체에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이며, 수상자 추천은 군 단위 관계 기관·단체의 장, 수상후보자 주소지(출향인사는 등록기준지) 관할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추천서, 공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홍성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8월 중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 선정 후 9월 중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홍주문화대상’은 1984년부터 시작된 홍성군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지난 40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선양 등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주민 90명을 수상자로 선발하여 그 공적을 기렸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청소년의 종합 무대예술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12~19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폼과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세종 울트라 틴즈 뮤지컬’은 ‘2025년 청소년 창조문화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발성·가창·안무 등 뮤지컬 연기 기술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사업이다. 교육은 8월 2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14:00부터 17:00까지 아름동행복누림터에서 총 10회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캐릭터 분석, 대본 숙지, 장면 연습, 무대 동선 구성 등 뮤지컬 제작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11월 23일에는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준비한 작품을 무대에서 실연하고, 전문가 현장 심사를 통해 총600만 원 상당의 상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일상문화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9일 보람동 행복누림터 체육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고령화 등 급변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방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출산장려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인구의 날 퀴즈, 테라리움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각종 체험부스와 우리가족 포토존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이 운영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용익(37) 씨는 “저출생, 고령화 등에 따른 우리 사회의 미래를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층의 지역 정착 유도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 ▲노년층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소통·공감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금산군청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 관리와 공직 가치관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및 세대공감 주제 공연 등 청렴 공감대를 높이기 위한 코너들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청탁금지법 위반하지 않는 방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적용 대상 및 금지 행위 등을 안내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콘서트 공연을 통해 청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감성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군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해피콜 민원 만족도 조사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 △청렴 추진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길은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해 생각해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군민과 함께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금산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7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상곡초, 복수초, 남이초 등 3개소에서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재 ‘플레이스B’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초등교육을 시행한다. ‘플레이스B’는 행정안전부와 KT가 공동 개발한 디지털 교과서로 가상 세계에서 도로명주소를 직접 부여하는 등 창의적 체험이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학습 과정은 살펴보면 학생들은 메타버스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해 도로명주소 직접 부여하기, 주소정보시설물 찾아보기 등을 통해 실습과제와 퀴즈를 경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재를 활용한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인 초교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자연스럽고 재밌게 배울 기회”라며 “군민 누구나 도로명주소를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7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청을 공식 방문해 싼야시와 인삼 등 농특산물 교류에 첫발을 내디뎠다. 방문단은 허창덕 금산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금산군청 예산·인삼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 싼야시 인민정부에서는 윤승령(尹承玲) 부시장, 양신 부비서장, 왕페이페이 외사판공실 주임, 해광증 농업농촌국 부국장, 주징웨이 관광문화방송체육국 국제교류홍보과장, 장하오 여행발전국 부국장, 좌수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 결과 양 시·군은 금산인삼, 싼야의 망고 등 뛰어난 지역의 대표 특산물을 포함한 농산물, 식품 등 경제 분야에서의 공동 판촉 행사, 경제포럼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한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싼야시는 뛰어난 숲생태 관광명소들을 활용한 관광 분야 상호방문단 교류, 자유무역항의 이점을 활용한 기업투자 유치와 경제활동을 제안했다. 중국 싼야시는 인구 103만 명을 가진 남부 하이난성의 제2 항구도시로써 지난 2018년 자유무역항 출범 이후 박람회 및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중국의 인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