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백악관 출입 기자 등으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국가균형발전의 선도모델이자 한글문화도시로 주목 받는 세종시를 방문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추진하는 녩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된 외신 기자단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양국의 현안 취재를 장려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백악관 출입 기자와 미국 대통령 선거 취재기자 등 6명의 기자가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과 외신 기자단은 시청 세종실에서 국가균형발전 모델로서 행정수도 세종의 의미,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국제화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위기의 본질에는 수도권 집중의 문제가 있다며, 그 대안이자 해답은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에 달려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나라는 인구의 51%, 대기업의 98%가 서울이라는 초거대 도시에 집중되어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국회, 대통령집무실의 이전뿐만 아니라 좋은 기업, 좋은 인력, 좋은 학교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를 위한 맛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혜전대학교, 청운대학교, 홍성군 가족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했으며, 다문화 가정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요리와 베이킹을 통해 홍성군의 복구활동에 힘쓴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5일 첫 행사는 ‘다문화 요리와 식사 초대‘라는 주제로 청운대학교 학생들과 다문화 요리 강사가 협업하여 만든 중국요리를 32명의 산림재해 스피드봉사대에 대접했으며, 지난 6일, 13일은 ‘베이킹클래스와 기부’라는 주제로 혜전대학교 학생과 다문화가정이 만든 쿠키와 마들렌 약 800개를 1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및 단체와 4개 수해지역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분들께 작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1일 홍주문화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2회 홍주문화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지역개발부문 김석환(80) ▲문화‧교육부문 전용택(73) ▲사회봉사부문 장태철(60) ▲농어업진흥부문 이환진(59)님이 각각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 김석환 전 군수는 내포신도시 첨단사업단지 조성으로 기업 유치와 투자협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홍주읍성 복원, 홍주성지 개발, 한용운 생가지 역사공원 등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확충하며. 어촌뉴딜300 사업, 노을공원·스카이타워 조성 등 해양관광 산업과 함께 문화시설 발전에도 힘썼다. 뿐만아니라 장애인스포츠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가족어울림센터,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확충으로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문화‧교육부문 전용택씨는 홍성문화원 이사와 원장으로 활동하며 전통문화 보급에 앞장섰다. 청소년 전통민속교육과 역사·다도교실을 운영했고, 공연팀 창단과 화요상설공연으로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반을 넓혔다. 학술발표회와 옛사진 공모전, 거리영화제를 열어 지역의 역사와 정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10월 23일까지 아산 현충사에서 개최되는 '현충사 달빛야행' 행사에 참여할 푸드트럭 운영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푸드트럭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는 10월18일~19일 이틀간 운영될 예정이며, 장소는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1,700대 수용)이다. 올해는 현충사 주차장 공사로 인해 관람객 주차가 불가한 점을 감안하여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이 메인 주차장으로 운영되며,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푸드트럭(푸드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9월 12일부터 9월 2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6~8대 규모의 푸드트럭 운영이 가능한 단체(협회, 조합 등) 1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운영단체 대표자 사업자등록증(고유번호증)의 소재지가 아산인 경우로 음식 관련 업태 및 종목이어야만 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단체 모집은 관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현충사 달빛야행을 찾는 시민에게 다채로운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김민숙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달 개최된 대전 0시 축제의 방문객 수를 산출하는 방식은 객관성과 합리성이 결여됐다며 대전시가 발표한 총방문객 수와 외지인 방문객 수는 신뢰하기 어렵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대중교통 빅데이터를 근거로 축제 개최 2주 전과 축제 기간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현황을 대조 확인한 결과를 보면, 축제 기간에 대전역과 중앙로역, 중구청역에서 하차한 지하철 이용자는 약 12만 명 증가했고, 원동, 중동, 정동, 대흥동, 선화동, 은행동에서 하차한 시내버스 이용자는 4만 5천 명이 감소했다면서 이를 합산하면 7만 5천 명 정도가 증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외지 방문객을 산출하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대조 확인한 결과를 보면, 축제 기간에 철도 이용자는 650명이 감소했고,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이용자는 각각 800명과 270명이 증가했으며, 대전의 8개 톨게이트 진입 차량 수는 85만 대로 축제 기간에 오히려 3만 6천 대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근거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도순구)는 16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동참여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에서 공직유관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능력 중심 인재 채용. 체계적인 인력 관리,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개발 활동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그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공사는 인력운영 체계 확립을 통한 전략적 인사관리, 직무·성과 중심의 인사관리체계 및 교육훈련체계 운영 등 다양한 인적자원개발을 추진해왔다. 특히, 역량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및 다면평가, 지방공기업 최초 교통사관학교 운영 등을 통해 교통 분야 인재 양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AI 시대 미래스킬 개발과 교육 전문 훈련기관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우수한 인적자원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