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 대표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이 주말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꿀잼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청주시는 성공적으로 시범운영을 마친 ‘육거리야시장 만원’을 9월 19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11시에 상설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형 꿀잼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야시장 행사는, 캠핑 감성을 기본으로 즐길 거리와 먹거리, 볼거리까지 갖춘다. 만원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특색있는 먹거리 제공, 무료 시식 및 시음이벤트 진행 등 기존 특징은 유지하면서 시즌제를 통해 콘텐츠의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즌1(9.19.~9.27.)은 ‘어게인 육거리야시장 만원’이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시범운영과 비슷하게 진행해 시범운영 기간에 방문하지 못했던 방문객의 아쉬움을 달랜다. 시즌2(10.24.~11.15.) 주제는 ‘육거리 비어호프 · 라면 페스타’다.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치맥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 쌀쌀해진 밤을 따뜻한 라면으로 달랠 수 있다. 마지막 시즌3(12.5.~12.27.)는 ‘육거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9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와 노동 권익 보호 및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한정애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단 직원 및 문화예술 사업 참여자의 노동 권익 증진과 관련해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 인권 및 노동법 교육 ▲노동법률 지원 ▲노동 인권 보호 및 향상을 위한 컨설팅 ▲감정노동자 심리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지역 예술인과 문화관광 분야 종사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권익 보호와 인권 증진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문화예술 분야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지난해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와 인권경영 선언문을 작성했고, 올해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확대, 인권의식 조사를 통한 인권 차별요소 개선, 인권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등 실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1일 천안신촌초등학교에서 지능형 영어교실 활용 영어수업 컨설팅을 운영하며, 지난 6월 5일부터 시작된 총 15개 학교 대상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까지 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능형 영어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참여형 영어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영어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이어 2024년부터는 구축된 영어교실을 활용하여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디지털 영어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수업 활동 지원 ▲인공지능(AI) 활용 의사소통 중심 수업 방법 개선 ▲‘배우는 영어에서 사용하는 영어로’ 전환 ▲국제교류 확대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수업 모델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영어교실 활용 영어수업 운영교 지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은 ▲온라인 영어도서관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정보기술 도구 ▲디지털 영어교과서 ▲국제교류 및 화상수업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에스콰이어’가 심금을 울리는 각양각색의 사랑 이야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이 2주 연속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 TV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도 이진욱(윤석훈 역)과 정채연(강효민 역)이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것. (2025.08.11.~2025.08.18. 집계 기준) 또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에서도 450만 시청 수(누적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로 2위에 등극했다. 3주 연속 TOP 10에 오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포함해 무려 47개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2025.08.11.~2025.08.17. 집계 기준) 이러한 관심 뒤에는 ‘에스콰이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빛을 발했다. 치열한 법정 분쟁은 물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심 어린 이야기를 그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21일 의장 접견실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구상 사무처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과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록적인 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총 3천3백여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홍성현 의장은 “호우 피해로 힘든 상황에 놓여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홍 의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 외에도 호우 피해 지역 현장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 도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락)와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이 21일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은 조치원읍 1번 국도 주변 완충녹지 기능 확충과 경관 개선에 나선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1번 국도 주변에 녹지가 풍성해지면 도시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삶도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림, 조경분야 전문가들이 소속된 세종시산림조합은 수종 선정,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녹지 조성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련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녹지 활용방안 지원, 상호기관 주요 행사 개최 시 봉사활동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공원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 다문화 동아리 뷰티풀라이프·디아나 팀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년 충남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시군가족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자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받은 뷰티풀라이프 팀은 필리핀 전통춤 동아리로 지역 내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여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다문화 우수사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디아나 팀은 장려상을 받았으며 올해 베트남, 중국, 한국 출신 여성 8명이 참여하는 밸리댄스 동아리로 팀을 구성해 매주 수업을 진행하며 친밀감을 쌓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뷰티풀라이프와 디아나 팀이 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 모두가 자기표현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금산읍 소재 금산고용복지센터 내에서 운영하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올해 1~7월 42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금산군청 직원이 상주해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과 생계지원이 포함된 국민취업지원사업을 운영해 고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오는 10월 2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2025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의 우수 인재 채용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를 도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군민들께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연계에 나서고 있다”며 “성공적인 취업과 안정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와 관련 정부에 지속 건의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 기회가 될 때마다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35%에서 70%까지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주택 침수와 소상공인 영업장 피해에 대해서는 실제 수리비를 보전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금 증액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도의 노력은 지난 17일 발표된 정부 복구계획에 재난지원금 외에 위로금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기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먼저, 농업 피해 지원은 영농 재개에 필요한 복구비 기준이 개선됐다. 기존 정부 지원은 복구비(대파대)의 50%에 불과했으나, 도의 건의가 반영돼 100% 전액 지원으로 확대됐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100회 회기를 맞아 실시한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 선정’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1위에 올랐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선정이 단순한 투표가 아닌 체계적인 단계별 심사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먼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이후 제·개정된 총 449개 조례를 전수 조사해 자체 평가를 실시했고, 이 가운데 상위 50개를 추렸다. 이후 의원 및 부서 의견을 반영해 30개 조례를 확정했으며, 의정모니터단(시민), 입법고문(전문가), 사무처 직원(내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10개 조례를 가렸다. 이후 최종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세종시의회 누리집과 세종시티앱을 통한 시민투표가 진행됐다. 총 479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각자가 최대 3개 조례를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투표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공동주택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공동주택 화재예방 조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충남 지역특화 AI 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뮤직비디오 발굴과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진행된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 공모전' 수상작 5편을 대상으로 해당 곡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야 하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의 'AI 심화 과정'교육에서 산출된 AI 이미지를 활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음악-영상-AI기술을 결합한 융합형 콘텐츠 제작으로 AI 기술을 통해 창작된 음원과 이미지가 뮤직비디오로 확장되면서, 충남의 자연과 문화, 지역 정체성을 새로운 감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의 일부는 반드시 동영상 생성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해야 한다. 형식에는 제한이 없으며, 제공된 음원 및 이미지를 활용해야 한다. 공모 자격은 충남 지역문화와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창작자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정작은 심사를 거쳐 시상하며,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진흥원의 공식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산시협의회(회장 윤태균)가 20일 수요일 오후 5시,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새 터전 새 세상-북한이탈주민들의 수기 공모 모음집’ 출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정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아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북한의 굶주림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탈북해 자유를 찾아왔으며, 한국 정착 후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나눔과 헌신으로 모범사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살아온 이야기, 그 외에도 대한민국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는 생생한 체험담들이 담겨 있다. 윤태균 아산시협의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것이며,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행사 후에는 만찬과 함께 참석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