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1 (수)

황운하, 정치인으로 상도덕이 없다.(?)

강준현 의원 황운하 세종시장 출마설에 견제구 날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이 황운하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위원장에게 "정치적으로 상도덕이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이 세종시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시당위원장으로서 입장을 밝혀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직격탄을 날렸다.

 

​강 의원은 "황 의원이 대전과 세종에 현수막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런 행보에 대해 정치인끼리는 상도덕이 없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 의원의 세종시장 출마설에 대해 "선배라 직접 말할 수는 없지만, 세종은 (민주당의) 뿌리가 있는 곳이라 조국혁신당의 당선이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강준현 의원의 발언 수위가 황운하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세종시당위원장으로서 자신의 앞마당을 조국혁신당에게 내줄 수 없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 2024년에 실시된 총선에서 비례정당 득표율을 살펴보면 세종시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25.07%를, 조국혁신당이 30.98%를 기록해서 무려 5%를 더 득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