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언론의 보도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특히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옹호 발언, 특정 정치인에 대한 사법부 비판, 그리고 과거 북한 관련 발언과 나이스(NEIS) 비판 등 그의 과거 행적을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들은 최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을 부각하며 교육부 수장으로서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법 체계 존중 의무'와 '교육자의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하는 비판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지점이다. 특정 판결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거나, '사법 살인'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공직자로서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또한 '천안함 음모론'을 공유하거나, 북한에 대한 평화적 접근을 지나치게 강조한 과거 발언들은 국민 정서상 민감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의 이면에는 '언론이 너무 보수적 관점으로 이념 공격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 또한 존재한다. 최 후보자가 세종시 교육감으로 재직하며 세 번의 선거에서 당선된 사실은 그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가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표면적으로 드러난 몇몇 발언들이 논란의 소지는 있지만, 그가 교육감으로서의 직
공인중개사살리기협회장 김경희 l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6억 대출 규제 무색… 있는 사람만 더 부자 되는 강남 재건축 시장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시공사들의 수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주비 지원 조건이 기존 관행을 넘어 ‘무제한 대출’ 단계까지 치닫고 있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의 최대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는 사실상 규제를 우회하는 파격 제안이 등장한 것이다. 최근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한 재건축 단지는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한 대형 건설사가 **‘필요한 만큼’의 추가 이주비 대출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조합원들은 이를 활용해 전·월세가 아닌 아예 대체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까지 받았다. 경쟁사들이 내세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100~150% 조건보다 더 공격적인 제안이다. 추가 이주비는 기본 이주비(은행 대출)만으로 이주가 어려운 조합원들이 이용하는 보조 성격의 자금이다. 그런데 최근 강남권 단지에서는 이 대출을 통해 수억~수십억 원의 현금을 손에 쥐고, 임시 거주가 아니라 자산 증식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규제 전문가들은 “이는 정부가 6·27
공인중개사살리기협회장 김경희 ㅣ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최근 잇따른 대형 인명사고와 이재명 대통령의 ‘건설면허 취소‧공공입찰 금지’ 지시로 국내 건설업계 전체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포스코이앤씨를 둘러싼 구조적 위기와 시장 불안 심리가 동시에 커지며, 영업실적 악화와 투자손실까지 겹쳐 ‘삼중고’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건설 산업에 직격탄을 날린 것은 지난 6일 대통령의 강경 발언이었다. 핵심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하자, 정부가 실제 면허 취소 등 강도 높은 제재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업계에 보내는 일벌백계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재 전국 주요 건설 현장 대부분이 긴급 안전점검 체제로 전환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미 업계는 고금리와 인력난, 원자재값 상승, 강화된 안전규제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여기에 면허취소 가능성까지 떠오르면서 투자심리는 추가로 얼어붙었다. 실제로 포스코이앤씨의 장외주식 가격은 대통령 발언 직후 하루 만에 8%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 속에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분위기”라고 현 상태를 전했다. 노동환경
최근 금산군에서 발생한 익사 사고로 금산군청 공무원들이 징계 위기에 놓였다. 공무원노조는 이에 반발하며, 사고의 본질적 원인은 위험을 무시한 개인의 안전불감증에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의 주장은 일견 타당하다. 과연 이번 사고의 책임을 오롯이 공무원 개인에게만 돌리는 것이 온당한 일인가? 이번 사고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누구의 잘못인지를 따지는 것 이상의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안전 관리는 단순히 '위험하니 들어가지 마시오'라는 경고판 하나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위험을 알리는 행위는 분명히 이루어졌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이미 위험 구역으로 지정돼 있었고, 경고문과 함께 접근을 막는 펜스도 설치되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은 이를 무시하고 물놀이를 강행했다. "나는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외면할 수 없다. 공무원노조의 말처럼, 위험을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고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위험을 감수하기로 결정한 개인에게 있다. 물론, 안전 관리자로서 공무원에게 사고 예방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책임을 오롯이 몇몇 공무원
한때 '한동훈의 러닝메이트'로 불리며 친한(親韓)계 핵심으로 꼽혔던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대표 선거 국면에서 '윤석열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정치적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는 발언은 그의 달라진 정치적 좌표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운명공동체처럼 움직였던 그가 이제는 '반(反)한동훈·친(親)윤석열' 노선을 선명히 하며 당권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현실 정치의 냉혹함과 권력의 향배에 따른 정치인의 생존 전략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동훈의 그림자'에서 '반한 선봉장'으로 장동혁 의원은 22대 총선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으며 '한동훈의 입'으로 불렸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며, 총선 이후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설이 나올 때마다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1순위로 거론될 만큼 신임이 두터웠다. 실제로 지난 6월,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장 의원 역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정부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요즘 계절에 관계없이 이구동성으로 맛집으로 인정하는 음식점이 있다고해 방문했습니다. 돼지등뼈를 잡냄새없이 잘 삶은후 등뼈를 불향으로 양념치킨 소스로 그 맛이 끝내주는 음식이 바로 대전 뜨끈이가 대세중에 대세로 천하일미를 찾아 대동 맛지도를 그려보는데 첫번째 종착지가 대전 탄방동 로데오타운옆 대전뜨끈이 뼈구이가 신규로 오픈해 찾았는데 양념소스에 불향을 그 맛이 황홀합니다. 대전 뜨끈이가 뼈해장국과 감자탕도 있지만 오늘은 뼈구이로 회포를 풀기로 했는데 요기 싸장님 목표가 고객제일 주의로 "재료를 아끼면 망한다." 고향집에서 잔칫날 통돼지를 잡아서 집집마다 조금씩 나누어 큰 가마솥에 어머니 손맛으로 자식을 생각하며 정성가득 정성에 정성 다해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어머니 손맛! 대전 뜨끈이 뼈구이 감자탕에서 먹을 메뉴는? 뼈구이와 꽃게와 뼈의 만남인 꽃뼈탕과 태국에서 넘어온 랭쌥과 뼈해장국 4가지중 오늘은 뼈구이로 쏘맥한잔 하려고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반찬이 세팅되고 추가로 셀프바 이용하면 되는데 동선도 넓고 후식으론 헛개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었습니다. 대전 뜨끈이 신환수 대표님의 말 한미디가 "맛없으면 돈 받지 않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