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을 위한 의료비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김기흥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사회적 약자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과 금액, 지원 방법 등이 명시됐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의 심리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란 신체적·경제적 약자로서 중증장애인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말한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가 대덕구의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 닦기에 나선다. 이준규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 ‘내 집·내 사업장 앞 청결 유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과 주민 통행 불편 등의 최소화를 위한 이 조례안에는 청결 유지에 따른 적용 대상과 범위 등이 규정돼 있다. 지역 건축물에서 불법 배출된 쓰레기 등 청결을 해치는 모든 행위가 대상이며, 토지·건물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청결 유지 의무를 뒀다. 또 대덕구청장이 청결 유지를 위해 동장을 통한 상태 점검과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의원은 “대덕구를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덕구의회가 대덕구의 친환경 선도도시로서 도약에 힘을 보탠다. 박효서 의원은 제284회 임시회에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과 폐현수막의 재활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사용 활성화 등을 위한 구청장과 사업자의 책무, 이를 위한 재정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도 담았다. 이밖에 이 정책에 이바지한 법인 등에 포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의원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자원 순환과 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를 더욱 많이 제정해 대덕구가 친환경 선도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5개구 의장단은 16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 서구의회 조규식 의장, 중구의회 오은규 의장, 대덕구의회 전석광 의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의 전체적인 발전을 위해 어느 구에 치우치지 않는 균등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대전시장으로서 각종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의장단 여러분의 의견을 언제든 적극 알려달라”고 말했다. 오관영 대전자치구의회협의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구와 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 5개구 의장단끼리 소통의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대전시민을 위해 지방의회의 역할에 맞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6일 충청남도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환경산림국장, 산림자원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밤·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위는 도내 밤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및 소득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밤 등 임산물의 품종개량 및 생산기술 향상과 컨설팅을 통한 보급・판매 지원 등에 힘쓸 계획이다. 박미옥(비례・국민의힘) 위원장은 “농가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임농업인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현장교육이 필요하다”며 “병해충 드론방제 예산을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후계 임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양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광철(공주1·국민의힘) 의원은 “밤 생산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병해충에 강한 신품종 개발 및 수출증대를 위한 원활한 재배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정수(천안9·국민의힘) 의원은 “밤나무 노령화에 따른 새로운 생산성 확보 대책을 마련해달라”며 “밤 산업의 병해충과 관련, 미흡한 부분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월 16일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적십자 특별회비 50만 원을 전달했다. 오은규 의장은“중구지구협의회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중구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중구의회도 중구지구협의회의 노력을 늘 응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5년 1월 16일 조치원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7년 연속 및 5년 연속 장기무사고를 달성하여 교통사고 감소 및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에 크게 이바지한 승무사원을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장 수여식은 지난 2024년 4월 30일 교섭대표노동조합(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세종도시교통공사 공기업노동조합과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동조합세종도시교통공사지부)과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포상을 신설한 후 최초로 이루어졌다. 입사 이후 성실한 태도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5년 이상 장기무사고를 달성한 표창 대상자는 총 42명(7년 이상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2명, 5년 이상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40명)이며, 무사고 대상자들은 표창장과 무사고 흉장 및 배지, 특별휴가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7년 이상 장기무사고 승무사원2명(정복식, 이성춘) 및 5년 이상 장기무사고 승무사원 2명(이재석, 김석기) 총 4명이 참석하여 대표 시상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매일 하루 8시간 운전업무에 종사하며 연속하여 7년, 5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치바과학대학과 초시시 국제교류협회를 방문해 한국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일본의 다문화 교육 현황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과 소속 의원인 김응규, 방한일, 유성재 의원 4명의 비공식 방문으로 전액 사비로 진행됐다. 일본의 선진 교육 정책 탐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단은 먼저 한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치바과학대학을 찾았다. 현재 치바과학대학은 한국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으며, 약학과에 80여 명의 한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약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환, 이다정 학생을 만나 학업 성과를 격려했다. 두 학생은 6년 장학생으로 입학해 전체 1,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은 “우리 세대에는 반일 감정이 있었는데, 지금의 세대는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느냐”고 질문했고, 유학생들은 “K-POP과 한국요리를 좋아하는 일본 친구들이 많다며 한국인으로서 일본에서의 삶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답했다. 방한일 의원(예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치바과학대학교 등 현지 방문을 통해 다문화 교육정책 현황과 청소년 학업 중단 문제에 관한 연구를 펼쳤다. 이번 일본 방문은 치바과학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과 소속 의원인 김응규, 방한일, 유성재 의원이 자비로 일본 방문을 계획하여 동행했다. 먼저 초시시 국제교류협회를 방문해 후나쿠라 회장으로부터 지역사회의 다문화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 협회는 일본어 교실과 국제교류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다문화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청소년 학업 중단 문제의 경우 일본은 ‘통신제 고등학교’를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이 학교는 학생들에게 높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등교를 선택 사항으로 두되, 레포트 제출과 기말고사는 필수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졸업 시 일반고등학교와 동일한 졸업장이 수여되며, 현재 일본 전역에 300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N고등학교(오키나와현), S고등학교(이바라키현), R고등학교(군마현)의 경우 각각 1만 명 이상의 학생이 재
충남 홍성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의원들은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의정 보고회에서 주민의 12·3 내란 사태 관련 질문을 막았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강 의원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이뤄진 조치라고 반박했다. 문병오·최선경·신동규·이정희 군의원은 15일 홍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의원이 지난 13일 홍성문화원에서 열린 의정 보고회에서 '내란 공범이냐'는 주민 질문에 '경찰 불러 내보내'라고 말했다"며 "지난 14일 홍동면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도 참석자의 질문을 막고 행사를 방해하고 있으니, 경찰을 보내 내보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일부 언론에서는 이를 '입틀막'이라며 비판하고 있다"며 "우리가 피땀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내란 수사를 반대하는 듯한 입장을 취한 강 의원은 군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의 홍성사무소 관계자는 "의정활동을 설명하는 자리인 만큼 앞서 가급적 정치적인 질문은 지양해 달라고 요청했었다"며 "의원님이 의정활동을 설명하던 중에 5∼6명이 일어나 큰 소리로 불쑥 질문을 해 소란스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 "당시 의정 보고회장 앞에서 (강 의원) 규탄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