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지역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전월산산악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안전 산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월산산악회는 17일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기원 시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와 건강을 공식적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고 청명한 겨울 하늘 아래 진행된 시산제는 엄숙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산악회 회원뿐만 아니라 세종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정관계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시산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산악인의 선서, 강신(신을 모시는 의식), 축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된 제물 앞에서 올 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오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뜻깊은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여러분과 내빈들을 모시고 시산제를 올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운을 뗐다.
이어 오 회장은 "올 한 해 전월산산악회를 세종에서 제일가는 명품 산악회로 만들기 위해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이다.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2026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월산산악회는 평소에도 '아니 온 듯 다녀가기'를 실천하며 산행 후 남은 음식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시산제 역시 행사가 끝난 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치며 환경 사랑을 실천했다.
장현석 고문은 "김상기 산악대장을 비롯해 부회장단과 봉사부장님 등 임원진들이 헌신적으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행사가 빛날 수 있었다"며 "내빈들의 축하와 오학선 회장님의 다짐처럼 올 한 해 즐겁고 안전하게 산을 오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월산산악회는 이번 시산제를 기점으로 정기 산행 및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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