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선 4기 지난 3년의 발자취와 시정에 대한 고뇌를 담은 자전적 기록서, '최민호 시장의 새벽 3시'를 출간한다. 최 시장은 오는 24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열고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신간은 최 시장이 취임 후 시청 홈페이지에 연재해 온 '최민호의 월요이야기' 127편 중 주요 내용을 엮은 책이다. 제목인 '새벽 3시'는 최 시장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글을 집필했던 시간을 의미한다. 최 시장은 "새벽 3시는 사색하고 기도하며 공부하기 가장 좋은 창의적인 시간"이라며, "매주 새벽 직원들에게 전할 메시지를 고민하며 써 내려갔다"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세종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2부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열정과 함께, 가동이 중단된 '세종보'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4부와 5부에서는 '정원도시 세종'을 향한 비전과 함께, 예산 삭감으로 무산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당시의 미안함과 아쉬움을 가감 없이 기록했다. 또한 인구절벽과 보육 문제, 시대정신과 기술 등 거시적인 담론을 통해 세종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마지막 8부에서는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을 주제로 불가능을 성공으로 이끄는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24일 행사는 오전 11시 저자 사인회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밀리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저자 김진명 작가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 김 작가는 최 시장과 5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서문을 통해 "글의 질을 떠나, 매주 새벽 직원들에게 편지를 썼다는 '성실함'이라는 성의만으로라도 이 책의 출판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최민호시장의새벽3시 #출판기념회 #세종문화예술회관 #김진명 #세종보 #정원박람회 #월요이야기 #헤드라인충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13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서로 다른 생각과 입장이 조화롭게 융합되어 막힘없이 소통한다는 의미의 '원융회통(圓融會通)'을 제시하며,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3대 핵심 정책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오는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에 발맞춰 학생 생활 전반에 대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개소한 '학생생활교육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 기능을 수행하며, 초등 ADHD 선별검사를 실시해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형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저출산과 인구 이동에 대응하여 교육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특히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기존 초등 1, 2학년에서 3학년까지 확대하고 과대학교 지원도 늘려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배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교권 보호 대책도 구체화됐다.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시 퇴직 교원과 법조인으로 구성된 '바로샘 현장지원단'을 즉각 투입해 초기 갈등 조정과 법률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춘 미래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AI 중점학교 42교를 운영하고 향후 3년 이내에 전체 중·고등학교에 AI 정보교육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이도프로젝트'를 통해 초·중·고 학교급별로 체험부터 전문 연구까지 이어지는 이공계 진로 학습 모델을 운영하며, 대덕연구단지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과학자-고교생 동행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복합업무지원센터'를 완공해 현장 지원과 체험·실습 공간을 일원화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된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복지를 강화한다. 구연희 세종시부교육감은 "교육청 내부의 칸막이를 허물고 학교와 마을, 지자체와 대학이 하나로 연결되는 조화로운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교육청 #2026주요업무계획 #원융회통 #학급당학생수20명 #바로샘현장지원단 #AI교육 #세종교육 #최교진교육감 #헤드라인충청
행정수도 세종의 설계자로 불리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이 2026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2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단순한 출마 선언을 넘어, 지난 시정에 대한 평가와 미래 비전을 두고 1시간 넘게 기자들의 날 선 질문이 쏟아지는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 이날 회견의 최대 쟁점은 단연 '재정 건전성' 문제였다. 본지(헤드라인충청) 기자가 "임기 말 4,000억 원에 달하는 부채를 남겨 후임 시정에 이자 부담을 떠넘긴 것 아니냐"고 직격하자, 이 전 시장은 준비된 답변으로 정면 반박에 나섰다. 이 전 시장은 "약 3,800억~4,000억 원의 부채 중 2,200억 원가량은 인허가 과정에서 의무적으로 발생하는 '지역개발채권'으로, 구조적인 빚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나머지 부채에 대해서도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조치원 비행장 이전 부지 11만 평, 공공시설 복합단지 9만 평 등 미래 가치가 높은 땅을 매입한 '자산 취득'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살림을 잘못해서 빚을 진 게 아니라, 오히려 빚보다 더 큰 '살림(자산) 장만'을 해둔 것"이라며 "나중에 땅을 처분하면 부채는 언제든 해소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이 시장직 5번째 도전인 만큼 '피로감'과 '장기 집권'에 대한 우려 섞인 질문도 나왔다. 당선될 경우 또다시 3선 연임에 도전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전 시장은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30년까지 행정수도 완성을 마무리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경험 있는 제가 매듭을 짓고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배수진을 쳤다. 지난 임기 역점 사업이었으나 성과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일부 미완의 과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시장이 되어 '청춘조치원 시즌2'를 통해 결자해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도시재생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조치원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외교·법무부 이전 ▲CTX·BRT 교통망 확충 ▲상가 공실 해결을 위한 업종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현 최민호 시정을 겨냥해 "도시 발전이 멈추고 활력이 사라진 '잃어버린 4년'이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가 외면한 세종시를 이재명 차기 정부와 함께 완성하겠다"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회견장은 지지자들과 취재진이 뒤엉켜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 전 시장은 회견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고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막힘없는 답변을 이어갔다. "이춘희가 돌아와야 세종이 다시 뛴다"는 그의 호소가 돌아선 민심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시태그 추천] #이춘희 #세종시장출마 #마지막도전 #부채4천억해명 #자산투자 #청춘조치원 #행정수도완성 #헤드라인충청 #송곳검증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렸던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대규모 세(勢) 과시에 나서며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그의 첫 저서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북콘서트를 넘어 2,000여 명의 지지자가 집결해 사실상 대규모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보낸 축하 화환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인파 중에는 특히 지역 청년들이 대거 눈에 띄어, 조 전 부시장이 차세대 리더로서 청년층에게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참석 내빈의 면면도 화려했다. 조 전 부시장의 정치적 스승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부부를 필두로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무소속 김종민·최혁진 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등이 자리해 힘을 실었다. 또한 최교진 교육부장관, 윤건영, 조정식, 박수현 등 유력 의원들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와 해외 출장 중인 강준현 의원도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단상에 오른 조상호 전 부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제 평생의 화두는 정치가 당대의 모순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고급 지식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는 ‘브레인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외에도 ▲지방에 존재하지 않는 금융시장 조성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등 7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준비된 ‘정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축사에 나선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는 “조상호 작가는 저와 함께 국토개발과 도시계획을 주도하며 이재명 정부 공약의 가장 큰 뼈대를 세운 인물”이라며 “그의 생각은 곧 세종의 미래”라고 치켜세웠다. 최혁진 의원 또한 “조상호는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자 뚝심 있는 전략가”라며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공약들을 기어이 관철해 낸 능력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26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교육감 선거 후보군인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조 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권의 결집 양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조상호 #세종시 #출판기념회 #2000명운집 #세과시 #이재명정부 #브레인허브 #헤드라인충청 #임기자 #세종시미래비전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오전 강풍주의보에 이어 오후 대설주의보까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026년 1월 10일 오전 9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오후 4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특히 연서면에서는 오후 2시 23분경 순간최대풍속 20.5m/s의 강한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도 잇따랐다. 조치원읍 봉산리 주택의 태양광 시설이 떨어지고, 충성메디컬 빌딩 옥상의 비가림 시설이 부분 파손되는 사고가 접수됐다. 또한 집현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의 전광판이 떨어지는 사고도 발생했으나, 시는 오후 4시 기준으로 발생한 피해 3건에 대해 모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 20명, 읍면동 76명 등 총 96명의 인력을 투입해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선제적 안전 조치도 강화했다. 관내 운영 중인 타워크레인 6개소에 대해 운행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지역건축안전센터와 옥외광고물협회에 상황을 전파했다. 특히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홍보 현수막 46건(어진동 26건, 보람동 8건 등)을 긴급 철거하고, 지정게시대 106개소에 대한 안전 조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CBS 재난 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와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며 "기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 및 안전관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강풍주의보 #대설주의보 #재난안전대책본부 #시설물피해 #안전조치 #헤드라인충청 #임기자 #시민안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산분해간장 제품에서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긴급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대상 제품은 경상남도 함안군에 위치한 식품제조·가공업체 '장수종합식품공업사'가 제조 및 판매한 '장수국간장(식품유형: 산분해간장)'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13L 대용량 포장으로 생산되었으며, 소비기한이 ‘2027년 12월 17일’로 표시된 물량이 이에 해당한다. 식약처 지정 검사기관인 ㈜동진생명연구원의 검사 결과, 해당 제품에서는 '3-MCPD(3-모노클로로프로판-1,2-디올)'가 0.04mg/kg 검출되었다. 이는 산분해간장의 허용 기준치인 0.02mg/kg을 2배 초과한 수치다. 총생산량은 3,679L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MCPD는 대두 등 식물성 단백질을 산으로 분해해 간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의도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인 경상남도 함안군청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위해 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권 내 식자재 마트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도 해당 제품이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지역 소비자들과 요식업 종사자들의 각별한 확인이 요구된다. 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스마트폰 필수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식약처 #장수국간장 #식품회수 #3MCPD #먹거리안전 #헤드라인충청 #임기자 #소비자주의
지방자치 부활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거대 양당이 장악하고 있는 지방의회의 '기형적 구조'를 깨기 위해 조국혁신당이 칼을 빼 들었다.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은 지난 8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민심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지방선거 제도 개혁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날 결의문을 통해 "현행 광역지방의회 선거제도는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와 10% 이하의 극히 낮은 비례대표 비율로 인해 정당 득표율과 의석수 간의 심각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영·호남 등 특정 지역에서 특정 정당이 의석의 90% 이상을 싹쓸이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것이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충남도당은 지방의회의 다양성 확보와 도정 활력을 위해 ▲비례대표 의석 비율 20% 확대 및 진입장벽 완화 ▲연동형 비례대표제 즉각 전환 ▲선거법 개정안 통과 총력 등 3대 핵심 과제를 결의했다. 우선, 국회의원 선거 수준에 맞춰 비례대표 의석 비율을 현행 10%대에서 20%로 상향하고, 소수 정당의 진입을 가로막는 봉쇄조항을 기존 5%에서 3%로 낮출 것을 요구했다. 이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가 제도권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토대라는 것이 도당의 설명이다. 또한, 지역구를 석권한 거대 정당이 비례 의석까지 독식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정당 득표율에 따라 전체 의석을 배분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했다. 유권자의 표가 '사표(死票)'가 되지 않도록 보정 의석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도당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으로 현재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김영배·차규근 의원 공동발의)을 지목하며, 해당 법안의 신속한 통과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이공휘 위원장은 "정책 경쟁이 사라진 지방정치에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고, 권력의 독주와 부패를 견제하는 것이 이번 개혁의 목표"라며 "도민이 던진 표의 가치가 왜곡되지 않고 의석에 그대로 반영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이공휘 #선거제도개혁 #비례대표확대 #연동형비례대표제 #지방의회개혁 #헤드라인충청 #충남뉴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서산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이 8일 열린 제311회 임시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로써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서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한방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동안 국가 차원의 '한의약 육성법'은 존재했으나, 이를 지역 실정에 맞게 뒷받침할 자치법규가 없어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서산시와 같은 도농복합도시의 경우, 농촌과 읍·면 지역 어르신들이 허리나 무릎 통증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해 한의원과 한약 치료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원할 제도적 근거가 미비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서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한의약 정책과 사업을 수립·시행할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침, 뜸, 한약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한방 치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문수기 의원은 조례 제정 배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강조했다. 문 의원은 "어르신들은 허리나 다리가 아프면 자연스럽게 한의원을 찾으신다"며 "감기나 외상은 양방 병원을 가더라도, 일상적인 통증과 만성질환 관리에서는 한방 의료가 어르신들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법은 있는데 조례가 없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한의약이 단순히 아플 때 찾는 곳을 넘어, 어르신들의 노후 건강을 책임지는 실질적인 지역 보건 정책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문 의원은 "앞으로도 책상 위에서 만들어지는 행정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실제 삶에서 출발하는 '생활 밀착형 조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 뒤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서산시가 이번 조례를 바탕으로 어떤 차별화된 한방 의료 복지 서비스를 선보일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수기 #서산시의회 #한의약육성조례 #어르신건강 #서산시한의원 #만성질환관리 #생활밀착형조례 #헤드라인충청 #임기자 #서산복지정책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2026년 병오년 새해 화두로 '미래교육 실현'과 '책임교육 강화'를 던졌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AI·디지털 교육을 전면화하는 동시에,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교육 복지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도 대전교육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설 교육감은 "교육대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미래교육 실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설 교육감은 가장 먼저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강조했다. 대전교육청은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질문하는 학교' 10교, AI 중점학교 24교를 운영하며 탐구와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혁신에 나선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운영 학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학생 주도형 수업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글로컬 미래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개원에 이어, 오는 5월에는 '대전국제교육원'이 문을 열어 대전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또한 2029년 이전을 목표로 하는 한밭교육박물관 사업도 지속 추진해 미래교육 클러스터를 완성해 나간다.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돌봄과 복지 정책도 대폭 강화된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추진에 발맞춰 5개 시범기관을 운영하고 거점·연계형 돌봄기관을 7곳으로 늘린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초등 방과후 지원 확대다. 기존 1~2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넘어, 초등 3학년에게는 1인당 연간 50만 원의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신설 지원한다. 4~6학년 대상으로는 '온동네 방과후·돌봄센터'를 통해 수영, 골프 등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서남부지역 특수학교 설립을 본격 추진하고, 과밀 특수학급에 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육의 질을 높인다.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과감한 투자도 이뤄진다. 대전교육청은 올해까지 관내 전체 학교의 석면 제거를 완료해 건강 위협 요소를 원천 차단한다. 또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교육 시간을 편성과 피해 지원을 강화하고, 초등 저학년 학교폭력 발생 시 '관계회복 숙려제'를 운영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돕는다. 설동호 교육감은 "지난해 대전교육은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대통령상 수상, 시도교육청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도 꾸준한 변화와 혁신으로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설동호 #대전교육청 #2026대전교육 #미래교육 #대전국제교육원 #초등방과후이용권 #AI디지털교육 #IB프로그램 #학교석면제거 #헤드라인충청 #임기자
민선 8기 임기를 6개월여 남겨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공직 사회에 강력한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다가오는 6월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집중하라는 경고다. 충남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3년 반 동안 정부예산을 매년 1조 원 이상 증액시켜 12조 3천억 원 시대를 열고, 44조 원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 등 '힘쎈 충남'의 기반을 닦아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회의를 시작했다. 그러나 김 지사의 메시지는 단순한 격려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6개월 남짓 남은 임기 동안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도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어가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임기 말 레임덕 차단에 나섰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을 "지역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첫걸음이자 국가 생존이 걸려있는 중요한 과제"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실무진에게 구체적이고 강력한 지침을 내렸다. 김 지사는 "양 시·도민에게 이득이 되는 행정·재정적 권한 이양 등 257개 특례가 담긴 법안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근간이 훼손되지 않도록 예의주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부분은 저와 양 부지사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국회 대응에 지휘부가 직접 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2026년을 '뿌려둔 씨앗을 결실로 거두는 시기'로 정의하고 ▲농업·농촌 구조개혁 ▲국가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균형발전 ▲실질적인 저출생 대책 추진 등 '5대 핵심과제'의 완수를 독려했다. 회의 말미에 김 지사는 1월 1일 자로 부임한 신임 실·국장들에게 업무 파악을 서두를 것을 주문하는 한편, 전체 직원들을 향해 뼈있는 당부를 남겼다. 김 지사는 "직원 여러분들도 상반기에 있을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공직기강을 확립하면서, 오직 도민만을 바라보며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는 선거철 줄 서기나 업무 태만 등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보고된 계획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이전, 석탄화력발전법 통과 등 미완의 과제들을 임기 내 매듭짓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도청 #2026주요업무계획 #공직기강확립 #대전충남행정통합 #민선8기마무리 #지방선거 #헤드라인충청 #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