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1 (일)

조상호 "세종, 행정수도 넘어 '브레인 허브'로"… 거물급 총출동해 힘 실었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밑그림을 그렸던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대규모 세(勢) 과시에 나서며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열린 그의 첫 저서 ‘조상호의 새로운 생각’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북콘서트를 넘어 2,000여 명의 지지자가 집결해 사실상 대규모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보낸 축하 화환으로 장사진을 이뤘다. 체육관을 가득 메운 2,000여 명의 인파 중에는 특히 지역 청년들이 대거 눈에 띄어, 조 전 부시장이 차세대 리더로서 청년층에게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참석 내빈의 면면도 화려했다. 조 전 부시장의 정치적 스승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부부를 필두로 이춘희 전 세종시장,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무소속 김종민·최혁진 의원, 김정섭 전 공주시장 등이 자리해 힘을 실었다.

 

​또한 최교진 교육부장관, 윤건영, 조정식, 박수현 등 유력 의원들이 축사를 보내왔으며,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와 해외 출장 중인 강준현 의원도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단상에 오른 조상호 전 부시장은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제 평생의 화두는 정치가 당대의 모순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세종시가 진정한 행정수도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에 의존하는 것을 넘어, 고급 지식 서비스 산업을 주도하는 ‘브레인 허브’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외에도 ▲지방에 존재하지 않는 금융시장 조성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구축 등 7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제안하며 준비된 ‘정책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축사에 나선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보는 “조상호 작가는 저와 함께 국토개발과 도시계획을 주도하며 이재명 정부 공약의 가장 큰 뼈대를 세운 인물”이라며 “그의 생각은 곧 세종의 미래”라고 치켜세웠다.

 

​최혁진 의원 또한 “조상호는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자 뚝심 있는 전략가”라며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공약들을 기어이 관철해 낸 능력자”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26년 지방선거를 의식한 듯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교육감 선거 후보군인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조 전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정치권의 결집 양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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