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 부탄 고위 관계자와 국민총행복 정책 간담회 개최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주관, 부탄 정부와 지속가능한 발전 협력 논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30일 오후 2시 국회 본관 316호에서 부탄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국민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박 의원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연구책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은 국내에서 GDP 중심 성장 패러다임을 국민총행복(GNH) 중심으로 전환하고, 법제화 및 행복정책 평가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해식 대표의원과 박정현, 최혁진 연구책임의원, 그리고 정회원 염태영, 허성무, 백선희, 서왕진 의원이 함께했다.

 

부탄 정부 방문은 한국 JTS(이사장 법륜스님)와 부탄 정부가 2024년 체결한 ‘부탄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다쇼 케상 데키 내각비서실장 등 부탄 정부 핵심 인사 8명이 한국 정책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해식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10조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며,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행복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TS 이사장 법륜스님은 “부탄은 자연환경과 전통이 잘 보존되어 국민 행복도가 높지만, 과학기술과 개발 측면에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부탄과 한국이 상호 교류를 통해 행복과 경제성장의 조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의원은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의 책임연구의원으로서 포럼의 주요 활동과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경제성장 중심 국가 운영에서 국민총행복 시대로 정책 전환을 위해 21대와 22대 국회에서 포럼이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부탄의 국민총행복 철학은 기후 위기와 불평등 심화 문제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민총행복 증진에 관한 법률안 마련 등 제도적 장치 마련과 부탄과 지속 가능한 행복 사회 공동 비전 수립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부탄 정부 방문단은 이번 간담회 후 홍성 문당마을의 친환경 농업, 청양군의 지자체 협력 모델, 임실 치즈마을 등 한국의 공동체 자립 모델 현장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