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아산시장과 논산시장은 각각 오세현, 오인환 예비후보가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최대 격전지인 천안시장은 장기수, 한태선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기초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선출 경선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가장 눈길을 끈 논산시장 경선에서는 오인환 예비후보가 김진호, 김형도, 서원 예비후보를 제치고 과반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결선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재선 충남도의원 출신인 오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를 두루 거친 정책 실무파로 꼽힌다. 앞서 "논산형 기본사회 구축과 AI·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논산의 거대한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던 오 후보는 이번 과반 득표를 통해 당원과 시민들의 확고한 지지를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산시장 경선에서는 오세현 예비후보가 안장헌 예비후보와의 2인 경선에서 승리하며 최종 후보로 선출,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반면 당초 8명의 예비후보가 나서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천안시장은 결선 투표까지 이어지게 됐다. 구본영, 이규희, 장기수, 한태선 예비후보 간의 4인 본경선이 치러졌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고, 이에 따라 상위 2인인 장기수, 한태선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혁신과 도약을 내세운 장기수 후보와 탄탄한 정치적 관록을 앞세운 한태선 후보 간의 결승 승부가 어떻게 펼쳐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의 최종 공천장을 거머쥐기 위한 두 후보의 결선 투표는 오는 4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9회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도당 #천안시장 #논산시장 #아산시장 #오인환 #장기수 #한태선 #오세현 #결선투표 #지역정치 #헤드라인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