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4 (수)

청주열린도서관-공예협동조합 맞손, 지역 예술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 ‘도약’

충북 청주의 문화 거점인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도서관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내 전시공간에서 서양화가이자 북아티스트인 서영란 작가 초청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PERSONA - 아름다운 기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전적인 ‘책’의 형태를 예술적 조형물로 승화시킨 ‘북아트(Book Art)’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란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자신의 일상을 기록해온 낱장의 그림들을 보존하기 위해 책을 엮기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한 파편들이 모여 완성되는 기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테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가 자신을 투영한 페르소나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성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지역 예술계와 호흡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향후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소속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공예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영란 작가는 “북아트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공예와 순수미술을 아우르는 종합예술”이라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의 소중한 일상을 기록하는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열린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도서관이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도서관 운영 시간 내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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