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가 지난 13일 금산군 진산향교에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거친 후 본격적인 봄맞이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 작업이 진행된 진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여러 차례 중·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보편적인 향교와 달리 경사지에 지어진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돌봄센터 일상관리팀은 가파른 경사지로 인해 예초 난이도가 높은 진산향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내리막과 오르막 사선형 작업을 번갈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작업 전 내실 있는 안전점검 회의(TBM)를 개최했다. 또한 작업자 간 수시로 수신호를 교환해 충돌을 방지하고 장비 사용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등 꼼꼼한 안전 대책을 이행했다. 이러한 예초 작업은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는 일상관리팀의 핵심 업무로,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유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선제적 예방 활동이다. 한편,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금산을 비롯해 부여, 논산, 공주, 서천, 계룡 등 충청남도 동남권 6개 시·군에 산재한 445개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6년 4월 개관 예정인 ‘인공지능(AI) 직업교육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교육 공동체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표어(슬로건) 및 기관 정체성(BI)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부대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되는 인공지능 직업교육센터는 ▲인공지능(AI) ▲스마트제어 ▲미래자동차 ▲로봇 등 신산업 분야의 기술 교육과 실습이 이루어지는 미래형 복합 체험 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두 가지로, ‘센터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표어(슬로건)’와 ‘충남교육청의 교육 철학과 센터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관 정체성(BI) 디자인’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3점 등 총 12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2026년 4월 17일 충남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도 이루어진다. 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공모전
헤드라인충청 임재용 기자 | 기상청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극한호우, 홍수 등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속한 강우레이더와 운영인력을 기상청으로 이관하여, 국가 기상·강우레이더 통합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운영은 그동안 기관별로 분산 운영해 온 레이더 자원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여, 관측자료의 품질을 높이고 재난 감시 및 대응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레이더 통합 운영의 주요 내용은 첫째,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등 특정 기간 위주로 활용되던 강우레이더를 연중(365일 24시간) 상시 활용 체계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강수는 물론이고 강설, 우박, 바람 등 다양한 위험기상을 지상부터 상층까지 촘촘하게 감시함으로써 예보 지원 능력을 강화한다. 둘째, 기상청의 표준 품질관리 기술을 이관 장비에 적용하여 관측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품질 레이더 자료를 생산·공유함으로써 기상특보 및 홍수예보(수문정보)의 정확도와 적시성을 높인다. 특히 집중호우를 유발하는 비구름의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김수현 드라마아트홀에서 '책읽는 청주, 글쓰는 청주' 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인공지능 시대 문해력 강화를 위한 '독서도시 청주' 조성에 나섰다. 이번 공동선언은 충북교육청의 '언제나 책봄' 독서 정책과 청주시의 '1인 1출판' 정책이 연계되며 추진됐으며, 두 기관은 AI 시대일수록 독서를 통한 문해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 앞서 두 기관장은 인상 깊은 책의 문장을 직접 필사해 게시판에 게시하고, 윤건영 교육감은 플라톤의 '국가론'을, 이범석 청주시장은 노자의 '도덕경'을 인생책으로 교환하며 독서의 의미를 나눴다. 이후 드라마아트홀 현판 앞에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양 기관이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문해력과 인성을 갖춘 시민을 기르고 스스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며, 시민이 책을 읽고 생각을 글로 남기는 기록의 도시 청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공동선언 이후 두 기관장은 수암골 드라마공원 일대에서 시민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독서문화 확산과 교육 협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월 21일 서산서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제24기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서산인재육성재단이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입학식에는 영재교육원 입학생 129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과 선서,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및 소개, 영재교육원장 격려사에 이어 장학증서 전달, 교육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물론 이 자리에 있는 영재교육원 학생 모두가 서산의 소중한 인재”라며 “영재교육원에서 마음껏 질문하고 끝까지 생각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에는 호기심과 도전정신을 가진 여러분 같은 학생들이 필요하다”며 “오늘의 배움을 바탕으로 서산을 빛내고 우리 사회에 좋은 변화를 만드는 인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2026년 3월 23일, 부석중학교 미술실을 대상으로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술실의 불용 미술교구를 폐기하고 전반적인 정리정돈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 정리 지원단 7명이 참여하여 미술실 내 장기간 사용되지 않은 교구 및 기자재를 정리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학교지원센터의 현장 중심 지원은 교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에 대응해 도·시군 비상 대응 전담조직(TF)을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지원금 집행 및 민생경제 안정에 나섰다. 도는 13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과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집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부 지원금은 중동 전쟁으로 커진 국민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급 대상은 국내 거주 국민의 70%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을 우선 지원하고 1인당 10만 원부터 최대 6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신청은 1차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도는 신청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지급 방식, 사용 기한,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 운영 등 핵심 사항을 시군과 함께 집중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고령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불편 없이 신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 담당교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 교육 지원 사업’은 북한배경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등 지도자와 1:1 결연을 통해 ▲학습 ▲심리 정서 ▲진로·진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별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의 학교 적응과 사회성 회복을 돕고 체계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배움자리는 ▲북한배경학생 교육의 이해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 지도 사례 발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내 ▲맞춤형 상담 운영 및 예산 집행 방법 안내 등 도교육청과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학생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내용을 상세하게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은 북한배경학생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북한배경학생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청와대가 14일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 입찰 일정을 발표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정부는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모든 지역이 고루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고자 한다"며 "그 핵심 기반 시설인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부지 조성 공사를 15일 입찰 공고한다"고 밝혔다 . 이번 부지 조성 공사의 대상 부지는 세종시 일원 35만㎡(약 10만 6천 평) 규모로, 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 기간은 14개월이다 . 향후 부지 조성 및 평탄화 등의 실무 작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도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 이 수석은 "이번 공사는 국가 균형 성장에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문서나 정치 구호로만 두지 않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첫 행동이자 첫 공사, 첫 삽"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 청와대는 부지 조성과 함께 집무실 설계 공모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며, 이달 말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 이후 1년여간의 실시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8월에는 본격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동 전쟁으로 인해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4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중동발 위기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11일 확정된 26조 원 규모 정부 추경을 꺼내들며 “경제 분야뿐만 아니라 농어업 등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추가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정책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홍보에도 각별히 힘 써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개막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태안원예치유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주 박람회 현장을 가보니 준비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소관 부서는 지적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보완해 이번주 현장 방문 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각 실국에서는 행사 홍보 등에 동참하라”고 주문했다. 오는 18일 다시 문을 여는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