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두리가족상담센터, 자녀·부부·가족 관계 회복 상담 진행 최근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고민 상담이나 대화를 위해 AI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감정코칭’ 분야는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영역이라고 강조한다. 대전에서는 이러한 정서 상담과 관계 회복을 전문적으로 돕는 상담기관인 두리가족상담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자녀 양육 상담, 부부 상담, 가족 상담, 직장 스트레스 상담, 건강 및 노년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정코칭을 기반으로 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상담을 통해 개인의 정서 회복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 속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가트맨 관계치료’ 적용 두리가족상담센터에서는 관계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John Gottman 박사가 40여 년간 연구해 개발한 가트맨(Gottman) 부부 관계 치료 방식을 상담에 적용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부부와 가족 간 갈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상담 방식으로 세계적으로 효과가 검증된
아산시가 2026년을 '대한민국 제2의 실리콘밸리'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민생 안정과 첨단 신산업 생태계 구축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충청권 핵심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지역의 핵심 제조 인프라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재성 아산시 기획경제국장은 12일 시청에서 시정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국장은 "지금 우리는 AI 중심의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고물가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이 절박한 과제"라고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시는 50만 자족도시 도약을 뒷받침할 튼튼한 재정 기틀을 위해 지방세 8,556억 원, 세외수입 8,302억 원을 확보했다.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올해 '아산페이' 4,000억 원을 발행하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예산을 전년도 51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더불어 17개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33개 이상의 글로벌 외투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
지난 5일 충남 홍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공용 현관문이 떨어져 입주민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며, 공동주택 공용시설의 안전관리 부실 문제가 지역 사회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부영아파트 201동 1층 출입구에서 현관문이 이탈해 주민을 덮쳤다. 이 사고로 출입을 위해 문을 열던 입주민이 깔려 머리와 팔, 다리 등에 심한 찰과상을 입고 현재 홍성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전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현관문 수리를 진행했으나, 제대로 고정하지 않은 상태로 작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가족 측은 "관련 자격이나 전문적인 안전조치 없이 수리를 진행했고, 고정 상태도 확인하지 않은 채 방치해 사고가 났다"며 관리사무소 측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부식이 주된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경미한 수리는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한다"며 "현재 피해자에 대해 보험을 접수했고, 아파트 전체 출입문의 이상 유무를 전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남녀노소 매일 오가는 아파트 공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일렉트릭 첼로로 장르 넘나드는 음악 서사…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 21일 대전예술의전당 클래식과 재즈, 록, 영화음악을 넘나드는 융합 공연이 대전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이나영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의 보헤미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의 정제된 아름다움에 재즈, 록, 라틴,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크로스오버 무대로, 음악적 자유와 예술적 방랑을 상징하는 ‘보헤미안’ 정신을 무대 위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나영은 전통적인 어쿠스틱 첼로를 넘어 일렉트릭 첼로 특유의 확장된 사운드를 활용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음향, 조명, 영상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단순한 연주회를 넘어 하나의 종합 퍼포먼스로 완성도를 높인다. 프로그램은 첼로 무반주로 시작되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자클린의 눈물’을 시작으로 러시아 민요 ‘Dark Eyes’, 요하네스 브람스의 ‘Hungarian Dance’, The White Stripes의 ‘Seven Nation Army’, 그리고 Queen의 명곡 ‘Bohemian Rhaps
최민호 세종시장의 핵심 소통 프로젝트인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3년의 현장 기록이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굿뉴스365 송경화 대표기자는 지난 3년간 최 시장의 마을회관 숙박 소통 현장을 직접 취재한 발자취를 담아 '외박하는 남자'를 오는 10일 펴낸다. 이 책은 2023년 2월 24일 한센인 정착촌인 부강면 등곡리 충광마을을 시작으로, 3년간 23개 마을에서 이어진 최 시장과 주민들 간의 격의 없는 대화를 날것 그대로 기록했다. 현장 에세이와 원본 기사를 함께 실어 기록의 정확성과 현장의 온기를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프로젝트는 최 시장이 2012년 세종시장 선거 후보 시절, 차 트렁크에 이불을 싣고 마을회관을 찾아가 하룻밤을 묵으며 주민들과 밤새 이야기를 나눴던 경험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 시장은 "주민들의 진짜 이야기는 집행 권한을 가진 시장이 돼서 들어야 한다"고 다짐했으며, 취임 후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에 옮겼다. 책은 서장을 시작으로 총 4부와 종장, 부록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소외된 농촌 마을을 조명하며, 2부와 3부에서는 도심과 농촌을 오가는 갈등 현장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굵직한 시정 현안을
충북 청주의 문화 거점인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도서관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청주열린도서관은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내 전시공간에서 서양화가이자 북아티스트인 서영란 작가 초청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PERSONA - 아름다운 기록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전적인 ‘책’의 형태를 예술적 조형물로 승화시킨 ‘북아트(Book Art)’를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영란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자신의 일상을 기록해온 낱장의 그림들을 보존하기 위해 책을 엮기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사소한 파편들이 모여 완성되는 기록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테마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작가 자신을 투영한 페르소나로,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성장하는 현대인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지역 예술계와 호흡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전시는 큰 의미를 갖는다. 청주열린도서관은 향후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소속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공예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영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콜마㈜, ㈜대인프린테크와 관내 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전면 이전을 위한 1,85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김진헌 ㈜대인프린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약속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인 한국콜마㈜는 중국 베이징공장을 철수하고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올해 1호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콜마㈜는 오는 2028년까지 전의산단 내 약 9,851㎡(2,980평) 부지에 1,733억 원을 투자해 기초화장품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국가고시 시험지 인쇄 전문기업인 ㈜대인프린테크는 정부부처와의 인접성을 고려, 총 125억 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전동면 벤처밸리산단으로 전면 이전을 추진한다. 두 기업의 총 투자금액이 1,858억 원에 달하고 4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세종시 산업
오늘(3일) 저녁,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며 붉게 변하는 '개기월식(블러드문)' 현상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이번 개기월식은 2026년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유일한 우주쇼로, 다음 블러드문은 2029년이 되어서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월식은 오후 6시 49분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된다. 이후 오후 8시 4분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월식 단계에 진입하며, 오후 8시 33분에 달이 가장 붉게 보이는 '최대 개기월식'이 일어난다. 개기월식은 약 58분간 지속된 후 오후 9시 3분 종료되며, 전체 월식 과정은 밤 11시 23분에 끝날 예정이다. 블러드문은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푸른빛은 산란하고, 파장이 긴 붉은빛만 휘어져 달에 도달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대기 상태나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구리색에서 어두운 붉은색까지 다양한 빛깔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충청권은 전문 장비를 갖춘 천문대부터 탁 트인 서해안 절경까지 다양한 관측 명소가 자리해 있어 우주쇼를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충남 청양에 위치한 '칠갑산천문대'는 국내 최대급인 304mm 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월 25일, 26일 다정동에서 열린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을 통해 지역 주민·현장 중심의 시정을 강화했다. 1박2일 행사는 최민호 시장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에 23회째를 맞았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다정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서 1박2일 행사에 담긴 의미와 마음가짐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2012년 초대 세종시장 선거 당시 후보자로서 마을주민과 이야기 한 번 더 나눠보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하룻밤 잠을 청했던 것이 지금의 1박2일 행사가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진솔하게 주민과 이야기하면서 문제도 해결하고 고견을 듣는 것은 시장이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1박2일을 실천하기까지 꼬박 10년이 걸렸지만 2023년부터 지난 3년간 23회에 걸쳐 마을과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늦은 시간임에도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찾아와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오늘 다정동에서 시정부터 마을 민원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이순신아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파주 프런티어FC와의 충남아산FC 홈 개막전을 찾아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이날 시축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을 위한 승리를 기원하고,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아산FC는 2024년 준우승한 명문구단으로서 강한 저력을 가진 팀”이라면서 “올해는 최대 4개 팀이 K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1부 리그로 진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 차원에서도 지난해보다 훨씬 강화된 지원으로 1부 리그 승격을 끝까지 밀어붙일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충남아산FC를 힘차게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