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시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열린 제19회 독락문화제에서 시민과 장군의 후손들이 참여한 한복 퍼포먼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전통문화 계승의 의미를 다졌다. 고려 말 충신 임난수 장군의 충절과 세종대왕의 한글을 기리는 무대가 마련됐다. 세종문화원이 주최하고 독락문화재단이 후원한 제19회 독락문화제가 22일 오전 세종시 나성동 독락정 역사공원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난수 장군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세종한글한복 천년 선포식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행사 총기획을 맡은 세종한글한복모델협회 김정순 단장은 세종의 한글과 독락정 한복을 하나로 잇는다는 연출 의도를 선보였다. 김 단장은 "논산의 딸들이 세종의 임난수 장군 탄신일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세종의 정체성을 한글과 한복으로 알리는 선포식"이라며, "독락정의 역사가 비단길을 따라 새로운 천년의 문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 오른 한복은 한글 문양의 여백을 살리고 무궁화 문양을 더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단아하게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는 임난수 장군의 직계 후손들이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장군의 20대 후손인 임재
청주 문화제조창에 위치한 청주열린도서관이 오는 5월 3일 어린이 문화축제 '호랑님의 생일잔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도서관 측은 4월 25일부터 곳곳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전 미션 이벤트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약 2주간 이어지는 참여형 시나리오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본 행사에 앞서 사전 미션을 수행하며 '호랑님의 초대장'을 완성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차례로 미션을 완수한 어린이들에게는 5월 3일 본 행사 당일 특별 제작된 기념품과 깜짝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 당일인 5월 3일에는 도서관 전체가 거대한 생일잔치 현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특별 공연이 펼쳐지며, 페이스페인팅, 키트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에는 청주동물원과 협력한 특별 사진전 '이호와 호순이의 특별한 보금자리'가 상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별이 된 호랑이 '이호'와 단짝 '호순이'의 따뜻한 기록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열린도서관 관계자는 “본 행사에 앞서 운영되는 사전 미션을 통해 시민들이 축제를 더 풍성하게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가 지난 13일 금산군 진산향교에서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거친 후 본격적인 봄맞이 예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예초 작업이 진행된 진산향교는 조선 초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여러 차례 중·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보편적인 향교와 달리 경사지에 지어진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돌봄센터 일상관리팀은 가파른 경사지로 인해 예초 난이도가 높은 진산향교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내리막과 오르막 사선형 작업을 번갈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작업 전 내실 있는 안전점검 회의(TBM)를 개최했다. 또한 작업자 간 수시로 수신호를 교환해 충돌을 방지하고 장비 사용 동선을 미리 확인하는 등 꼼꼼한 안전 대책을 이행했다. 이러한 예초 작업은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되는 일상관리팀의 핵심 업무로, 쾌적하고 안전한 국가유산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선제적 예방 활동이다. 한편, 국비인 복권기금과 도비로 운영되는 돌봄센터는 금산을 비롯해 부여, 논산, 공주, 서천, 계룡 등 충청남도 동남권 6개 시·군에 산재한 445개소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e스포츠와 결합해 전 세계 대학생들이 열광하는 '미래형 국제대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10일 대전 e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님블뉴런과 e스포츠 연계 문화행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고, 지역 내 e스포츠 기반의 문화행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 e스포츠 경기장 운영 및 문화행사 공간 활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님블뉴런은 자사의 인기 게임 콘텐츠인 '이터널 리턴 리그' 등을 대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향후 e스포츠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융합 문화행사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과 홍보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스포츠와 e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국제대회 모델을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대학생들이 열광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은학 진흥원장 역시 "대전 e스포츠 인프라와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여성재단과 청주열린도서관이 지역 사회의 지식 공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충북여성재단과 청주열린도서관은 8일 '지역 도서문화 발전 및 연구 보고서 공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서관 북타워 및 전시 공간을 활용한 연구 자료의 정기적 홍보 , 온·오프라인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여성의 날 및 양성평등주간 등 시의성 있는 테마 중심의 큐레이션 운영 , 공동 사업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청주열린도서관의 정보 서비스 기능에 충북여성재단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을 결합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접근이 쉽지 않았던 각종 정책 자료와 연구 성과들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여성재단 관계자는 "청주열린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책 연구 성과를 시민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고, 양성평등 가치가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청주열린도서관 관계자 또한 "시민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정책 연구 성과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천안시민을 비롯한 220만 충남도민의 응원에 힘입어 탄생한 ‘코리아풋볼파크’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언했다. 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김태흠 지사와 정몽규 KFA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풋볼파크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리아풋볼파크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가신리 일원 44만 9341㎡의 부지에 도비와 국비, 천안시비, 대한축구협회 예산 등 4023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주요 시설로는 △축구장 11면(천연잔디 6·인조잔디 5면) △선수 숙소 82개실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3200석 규모 소형 스타디움 △국제 규격 실내축구장 1면 △전문 재활 및 체력 훈련 시설인 퍼포먼스센터 등이 있다. 또 축구장과 함께 풋살장·족구장·테니스장·그라운드골프장·웰빙트래킹코스 등을 갖춘 생활체육시설은 2024년 7월 문을 열고 도민들이 이용 중이며, 수영장·다목적체육관·헬스장 등이 있는 실내체육관은 오는 7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코리아풋볼파크 진입도로 개설 공사를 다음 달 완전 준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