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원안 통과 시 연간 10조 원에 가까운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특별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는 15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특례 원안 반영 테스크 포스(TF)’ 첫 회의를 열고, 재정 특례에 따른 예산 추가 확보 등 변화 예상 상황을 공유하고, 원안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 전형식 부지사와 재정 특례 담당 부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대전충남특별시 재정 확보 도출 근거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연방국가 수준의 재정권 이양이 필수적인 만큼, 현재 75대 25인 국세-지방세 비율을 60대 40 수준까지 개편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발간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재정분권 수준 국제 비교’에 따르면, 연방국가의 지방세 비중은 스위스 54.9%, 캐나다 54.8%, 독일 53.7%, 미국 41.6% 등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과 정치·경제적 상황이 유사한 일본도 37.5% 수준으로, 우리나라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산갑·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이격거리 상한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여 지자체 간 규제 편차를 해소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 기반을 마련하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태양광 설비의 이격거리 기준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지자체마다 조례로 상이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129개(56.6%)가 이격거리 규제를 시행 중이며, 주거지역 이격거리는 100m에서 최대 1,000m까지, 도로 이격거리는 최대 500m까지 지역별로 현저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2015년 이후 태양광 설치 가능 부지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로 이격거리 규제는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복기왕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내 태양광 발전사업 대상지는 총 1,032개소(면적 557만 5천㎡, 용량 641MW)에 달하나, 이 중 설치가 완료된 곳은 298개소(149MW)에 불과
세종특별자치시가 다가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를 대한민국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환경녹지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시는 2027년 U대회를 앞두고 환경녹지국을 중심으로 컨트롤 타워를 구축, 대대적인 도시 정비에 나선다. 시민과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가로수와 녹지 관리에 집중하며, 시민·기업·단체로 구성된 '환경 서포터즈'와 함께 매월 '환경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특히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에는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회전교차로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이응(O) 정원'으로 꾸며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청 광장 또한 시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세종시는 그동안 산림청 소관의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국토교통부 소관의 '국가도시공원' 지정으로 정책 방향을 급선회했다. 지난해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지정 요건이 완화(300만㎡→100만㎡)된 데다, 국가도시공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를 목표로 3,000억 원 규모의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의 성공적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특히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이스포츠(E-sports)' 진흥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과 방향성이 제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글 문화'의 산업화다. 시는 행복청과 함께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 세종시를 글로벌 한글문화 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 '한글 국제 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세종중앙공원 내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세계 유일의 '가칭 세종한글미술관'을 조성한다.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된다. 이날 브리핑의 또 다른 화두는 '이스포츠'였다. 세종시는 연고 구단 'FN세종' 지원과 거점 공간 구축 계획을 밝혔으나, 인기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빠져 있고 전용 경기장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
김종천 전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이 15일 "대전·충남 행정통합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서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설계자'가 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 대전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열고 "지난 12년의 의정 활동과 자숙의 시간을 통해 서구를 깊이 고민했다"며 "현안에만 급급한 '기계적 관리 행정'을 끝내고 통합 광역권의 선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서구의 재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제시하며, 특히 'AI(인공지능)'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AI 민원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와 AI가 24시간 구민의 삶을 살피고, 문제를 미리 예측하는 '스마트 혁신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독거 어르신 등을 위한 '세이프 서구 케어' 시스템을 통해 AI 기반의 복지망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대전의 소비 중심지인 서구에 AI와 콘텐츠 산업이라는 미래 엔진을 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KT 인재개발원 부지를 비롯한 전략 거점에 'AI 경제 특구'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와 혁신이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월 13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연수 참여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유공 교원 국외연수’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난 2025년 12월 중국 북경 일원에서 진행된 국외연수의 경험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이를 대전 교육 현장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교사들은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기업인‘상탕과기(SenseTime)’와 중국 최대 자율주행 플랫폼인 ‘바이두 아폴로 파크(Apollo Park)’를 방문해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체험한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과학기술관 견학과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교육에 미치는 변화를 깊이 있게 고찰한 결과를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AI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직접 확인하며 미래 교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었다”며, “현지에서 배운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생생한 디지털 교육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한겨울의 끝자락, 청양의 밤이 음악과 미식으로 달아오를 준비를 마쳤다. 충남도립대학교와 청양군이 함께 만드는 제1회 ‘청불페(청양의 청춘은 항상 승리한다)’가 개막을 앞두고, 축제의 핵심인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청불페는 오는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남도립대학교 대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가장 추운 1월, 가장 뜨거운 청양’을 표방한 이번 축제는 DJ 일렉트로닉, 라이브 공연,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겨울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축제의 문을 여는 첫날 밤은 DJ 일렉트로닉 무대가 중심을 이룬다. KK, 로즈퀸(with 지니), 도미노보이즈, YOSE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클럽형 조명과 레이저 연출 속에서 청불페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청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DJ 중심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강렬하게 알린다. 둘째 날에는 라이브 공연과 대중성이 결합된 무대가 펼쳐진다. 밴드 루시(LUCY)를 비롯해 아이아이아이, 우디, 해시스완 등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0일까지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총 35억 원이 투입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조기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농업, 청년농업인 육성, 작물 안정생산,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등 분야의 43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농업인 조직 및 생산자단체다. 신청 방법은 금산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센터의 사업별 담당 부서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실태조사와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국·도비 지원 사업의 경우 개소당 사업비가 5000만 원 이상이면 발표 심사가 필수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기술 보급 효과를 기대한다”며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의 사업별 담당 부서에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가 독립기념관 진입로의 경관 개선을 위해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독립기념관 진입경관 공공옥외광고물 개선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 유관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디자인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독립기념관이 갖는 역사적 상징성과 진입경관의 통일성을 확보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체적인 디자인 콘셉트와 정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디자인을 보완하고, 향후 제작 및 설치 단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의 위상에 걸맞은 쾌적하고 정돈된 진입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더민주세종혁신회의 상임대표가 "고인 물을 깨고 판을 뒤흔들 '혁신가 시장'이 되겠다"며 세종특별자치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기존 행정가 출신 시장들의 시정을 '불통 행정'으로 규정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세종특별시' 승격을 제1공약으로 내걸었다. 김수현 예비후보는 14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 출범 13년이 지났지만, 구시대 정치인들의 독식 속에 세종의 행정은 정체되어 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현재 세종시의 상황을 '처참한 현실'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전국 1위의 상가 공실률로 자영업자는 벼랑 끝에 있고, '노잼 도시'라는 오명 속에 아이들은 즐길 곳이 없다"고 지적하며 "무엇보다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비극적 현실과 심화되는 도심 간 불균형은 관리만 할 줄 알았던 행정가 시장들의 명백한 실패"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준비된 정책 혁신가'로 소개하며 "차가운 길거리에서 시민들과 호흡하며 배운 현장의 열정으로 세종의 낡은 틀을 부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후보는 정체된 세종을 다시 뛰게 할 10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세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갑, 국토교통위원회)이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사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법'과 '사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동시에 대표발의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22년 기준 약 602만 가구에 달하며, 반려동물 연관산업 시장 규모는 2027년 15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현행법은 이러한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먼저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 예방 등 '보호'에 중점을 두고 있으나, 동물의 생애 전반에 걸친 복지 증진을 위한 국가 등의 책무는 명확히 규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국가에 봉사한 동물이 은퇴 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민간 동물구조 활동이 확대됨에도 관리가 소홀하고 동물 관련 영업에 대한 지속적인 감독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복기왕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은 ▲국가·지자체·국민의 책무를 '보호'에서 '복지 증진'으로 확대 ▲은퇴 봉사동물 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일정 규모 이상 동물구조·보호 시 신고 의무화 ▲동물 관련 영업허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행정수도 완성의 화룡점정이 될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2029년 8월 모습을 드러낸다. 당초 목표였던 2030년 5월보다 9개월이나 앞당겨진 일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이하 행복청)은 13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립 로드맵을 발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내년 8월 착공해 2년 간의 공사를 거쳐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관계 기관 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고, 기본·실시설계 통합 및 시공·마감 병행 등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국회가 하루빨리 세종으로 오면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며 행복청에 책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외관과 기능을 결정할 밑그림 작업도 본격화됐다. 행복청은 지난 12일 사전규격공고를 시작으로 건축 설계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세종집무실은 연면적 4만㎡ 규모로, 집무실뿐만 아니라 관저, 위기관리센터, 대국민 소통 시설이 모두 포함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향후 완전한 이전을 대비한 확장 가능성까지 고려된다. 특히 이번 공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