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충주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민원서비스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 208종을 10개 언어로 번역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언어는 △러시아어△몽골어△베트남어△영어△우즈벡어△일본어△중국어△타갈로그어(필리핀)△태국어△크메르어(캄보디아) 등이다. 그동안 민원 서식 대부분이 한국어로만 제공돼 행정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이 민원 신청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 왔으며, 민원 담당 공무원 또한 언어장벽으로 인해 외국인에게 서류 작성 방법을 안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충주시는 민원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언어장벽 해소를 위해 10개 언어로 번역된 208종의 다국어 민원서식 책자를 제작해 민원실에 비치했다. 아울러 해당 민원 서식은 충주시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조명란 민원봉사과장은“언어의 장벽으로 민원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외국인 주민들의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
고준일 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직에 도전한다. 고 전 의장은 19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이 다른 세종, 시민의 삶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2011년 연기군의원을 시작으로 세종시 출범과 함께해온 자신의 정치 역정을 강조하며, 이제는 의회의 감시자 역할을 넘어 행정가로서 '실천'에 나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고 전 의장은 "의회라는 울타리 안에서 민의를 전달하고 행정을 견제하는 것만으로는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기에 한계가 있음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이제 '감시'와 '제언'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직접 보듬는 '집행의 소명'을 받들고자 한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날 핵심 공약으로 완전한 자족형 경제도시 실현 , 세종형 인재 선순환 거버넌스 확립 , 자생적 문화·포용도시 완성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현재 세종시 경제 상황을 "절체절명의 위기"로 진단했다. 고 전 의장은 "도시 형성 초기의 건설 특수가 수명을 다했고 0.5%라는 초라한 경제성장률 지표가 이를 증명한다"고 지적하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026년 1월 21일자 국・과장급 승진과 전보인사를 16일 사전예고했다. 이번 승진은 김종명 철도건설국장의 퇴직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직무파견에 따른 것으로, 승진 대상은 ▲3급 1명 ▲4급 3명 등 총 4명이다. 3급 승진자는 백병일 도시재생과장으로 도시재생 혁신거점 조성, 도심융합특구 활성화 등 대전시 도시재생 정책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5년에 도시재생 및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공모사업으로 국비 640억 원을 확보하고, '도시․지역혁신 대상' 도시재생분야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대전의 도시재생 정책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4급 승진자는 총 3명으로 ▲대전시 안전정책 총괄 및 체계적인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도시 대전 건설에 기여한 김동윤 안전정책팀장, ▲신뢰기반의 노사문화 조성과 공무원-공무직 간 상생관계 정착에 앞장 선 이미선 공공인력운영팀장, ▲불합리한 건축규제를 개선하고 품격있는 건축정책을 추진하여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특별부문 광역지방자치단체 1위 달성의 성과를 거둔 오승열 건축팀장이 선발됐다. 한편 2027 충청권하
▶ 국장급 전보(2026. 1. 16.자) ◆ 시설사업국장 홍순민(洪淳敏) ▶ 과장급 전보(2026. 1. 16.자) ◆ 교통계획과장 강병구(姜炳求)
대전·충남발 행정통합은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통합까지 도미노처럼 영향을 주고 있다. 16일 4년간 20조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총리의 발표 이후 ‘늦장부리다가는 다같이 죽는다’는 위기감이 전국을 강타했기 때문이다. 행정통합을 대통령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대전·충남 두 단체장은 연 9조 상시 지원 요구에 미흡한 발표라며 대통령 면담을 통해 관철시킨다는 입장이다. 5조는 대전·충남 1년 예산 20조의 25%를 차지하는 상당한 금액으로 타 지역들은 상대적으로 재정 불이익을 받게 돼 위기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수도권 1극 체제 해소를 통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과제를 공감하면서 지역 메가시티 논의는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 ‘22년 4월 부울경은 행안부로부터 특별연합 승인을 받았고, ’23년 11월 충청광역연합을 합의했고, ‘24년 10월 대구·경북이 ’24년 11월 대전·충남이 행정통합에 합의를 했다. 지방정부는 인구감소와 인구유출로 지역 소멸 위기를 실감했고, 중앙정부는 수도권 과밀화와 인구절벽으로 대한민국호가 침몰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있었다. 지역통합의 핵심은 결국 인구 문제였다. 행정통합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월 16일 오후 3시에 각 중학교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 16개 학교에 신입생 4,409명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한 결과, 1지망에 배정된 학생은 3,963명(89.9%), 2지망은 192명(4.4%), 3지망과 7지망 사이에 배정된 학생은 212명(4.8%)으로 나타났다. 전체 지원 학생의 약 0.95%에 해당하는 42명은 지망 외 학교에 임의 배정됐다. 지난해 배정 결과와 비교하면, 1지망 배정 비율은 89.7%에서 89.9%로 소폭 상승했으며, 2지망 배정 비율은 5.5%에서 4.4%로 감소했다. 반면 3지망에서 7지망 사이 배정 비율은 4.5%에서 4.8%로 상대적으로 증가했다. 지망 외 학교에 배정된 학생 수는 전년도 22명에서 올해 42명으로 증가했다. 세종시 일반고와 자율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은 배정받은 고등학교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등록 방법을 확인한 뒤, 1월 19일부터 1월 20일까지 입학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nb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은 1월 19일부터 ’2026년 세종마을학교‘의 운영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세종마을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우리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보조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올해 총 27개 마을학교를 선정해, 마을학교당 평균 9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소재하고 설립 후 1년이 경과한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로, 마을학교 운영에는 세종시민 3인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1월 19일부터 2월 3일까지이며, ’교육청보탬e‘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결과는 심사 및 선정 심의를 거쳐 3월 중 해당 단체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지방보조금 교부 현황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올해도 세종마을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배움터가 학교를 넘어 마을 전체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여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며,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주거 안정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반환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장치이지만, 보증료 부담으로 인해 저소득층의 가입률이 낮아 제도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구는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무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해 제도 이용을 활성화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험(HUG주택도시보증공사, HF한국주택금융공사,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무주택 임차인으로, 소득 기준은 ▲청년(만 18~39세)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 7,500만 원 이하이다. 지원 내용은 기납부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다만 2025년 3월 30일 이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16일과 17일 나성동 나릿재마을2단지에서 올해 첫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로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허심탄회한 소통행정에 나섰다.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은 최민호 시장이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지역 현안에 귀 기울이고, 주요 사업현장을 점검하는 현장 소통행사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지난해까지 21회에 걸쳐 진행한 1박2일 행사로 지역 곳곳의 주민과 소통하며 여러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22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올해 나성동을 시작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나가며 시민 일상과 밀접한 시정운영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첫 1박2일 장소로 나릿재마을2단지를 찾아 주민들과 지역 현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대중교통 노선 확충 ▲금강수목원 활용 방안 ▲나성동 도시숲 집중 관리 등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폭넓게 제안했다. 우선 최민호 시장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 확대에 대한 요구에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와 대중교통
국민의힘 이정윤 홍성군의원이 자신의 정치 철학과 의정 활동의 소회를 담은 에세이집 '홍성, 함께 여는 내일'을 출간하며 대규모 세몰이에 나섰다. 이정윤 의원은 17일 오후 4시 홍성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홍성 군민 및 지지자들과 만났다. 이날 행사장에는 1천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홍성문화원 일대가 북새통을 이뤘으며, 이 의원의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구 강승규 국회의원(홍성,예산)을 비롯해 '수도권 중진' 윤상현 국회의원(인천 미추홀) 등 유력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 의원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 결속과 위상을 과시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축사에 나선 강승규 의원은 이 의원의 구체적인 성과를 언급하며 치켜세웠다. 강 의원은 "이정윤 의원이 쓴 이번 책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쓴 책"이라며 "지난겨울 홍성군의 난방비를 약 10%나 절감하는 정책을 이끌어낸 것은 그가 얼마나 훌륭한 일꾼인지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극찬했다. 이어 연단에 선 윤상현 의원은 '정치적 신의'를 강조했다. 윤 의원은 "정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은 신의(信義)인데, 내가
세종 지역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는 '전월산산악회'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안전 산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월산산악회는 17일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동에 위치한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안전기원 시산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회원들의 무사고와 건강을 공식적으로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맑고 청명한 겨울 하늘 아래 진행된 시산제는 엄숙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산악회 회원뿐만 아니라 세종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등 정관계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네며 지역 사회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시산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산악인의 선서, 강신(신을 모시는 의식), 축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정성껏 마련된 제물 앞에서 올 한 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오학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오늘 뜻깊은 무궁화공원에서 회원
‘23년 11월 대전,세종,충북,충남 단체장들은 560만 충청권 메가시티를 선포했다. 부산,울산,경남 760만 메가시티가 이미 가동중였고, 수도권, 영남권에 이어 제3의 메가시티를 만들겠다는 포부였다.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돌파구 모색 차원였고, 충청권보다 먼저 움직인 광주,전남 320만 보다는 상회했다. ’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출신들이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단체장을 모두 석권했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다. 박근혜 탄핵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20년 장기집권을 운운하는 허세를 부렸고, 참여정부 회전문 인사에다가 소득주도성장에다가 부동산 따따블 상승으로 5년만에 자칭 바보 윤석열에게 정권을 갖다 바쳤다. 무능의 극치를 본 국민들의 여론이 한순간에 돌아섰기 때문에 충청권 전석을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27년 충청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치러야 하는 충청권 국힘 단체장들은 형님,동생하면서 메가시티를 추진하다가 ’24년 11월 대전,충남만 통합에 합의하는 반쪽짜리가 되었다. 세종은 행정수도라는 명분으로 충북은 도민 여론수렴이 부족하다는 핑계였지만 본인들 재선을 더 염두했다는 평이다. 올 6.3 지방선거 여론조사에 의하면 충청권 4개 단체장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