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3일 오후,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중소ㆍ벤처기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및 협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K-국정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극복과 성장 사다리 복원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창업, 기술탈취, 상생 및 AI 활용 촉진 등 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차근차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열 번째 'K-국정설명회'를 진행하여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제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오늘 설명회 또한 K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총리실은 오늘 간담회 겸 설명회에 이어 추가적인 산업‧학계‧지자체 등 요청이 있는 경우, 'K-국정설명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여 각층과의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이 현장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5월부터 확대되는 '그냥드림' 사업과 관련 "누구나 언제든지 최소한의 먹거리는 제공해 드린다, 그런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배가 고파서 계란 한 판 훔쳤다가 구속된 사람들 이야기에서 이 정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한 끼 뗄 거리가 없어서 범죄를 저지르고, 수사하고 구속하고 관리하는 엄청난 비용을 왜 들여야 하느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무나 2만 원 정도 범위 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그냥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처음에는 벤츠 타고 와서 받아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시행 결과 그런 경우는 거의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국에 150군데가 넘는 곳이 이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직접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시면 최소한 굶지 않도록 이 정책을 많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의회는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9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를 비롯해 결의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덕연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 결사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세계문화유산 도시로서의 가치에 중대한 우려를 초래할 수 있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원점에서의 전면 재검토와 함께 사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 심의에 앞서 ▲장소미 의원이 '돌봄 종사자의 마음건강이 곧 돌봄의 질입니다.', ▲민병희 의원이 '충남-대전 행정통합, 부여에게 기회인가 위기인가? ', ▲박순화 의원이 '백마강 파크골프장 전국대회 연 2회로, 성과를 지역경제로', ▲운선예 의원이 '폐교 및 휴·폐원 어린이집 활용 방안', ▲노승호 의원이 '한국전력공사의 보상 대책 발표, 부여군은 단순한 현금을 넘어
(세종=헤드라인충청) 최근 경영 악화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세종강남농협이 "적자의 주 원인은 방만 경영 때문이 아니라 정부 시책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때문"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신상철 조합장은 외부 시위가 오히려 조합의 신용을 떨어뜨려 고객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3일 오후 세종강남농협을 규탄하는 집회 후 신상철 조합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적자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정부와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상향 조정 규제에 따라 지난 2년간 무려 241억 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았다"며 "현재 총 342억 원의 충당금이 적립되어 있으며, 이는 돈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조합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부에 유보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나 매각이 지연되고 있을 뿐, 자산 가치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경영진과 직원들도 고통을 분담하며 급여와 상여금 등을 조정해 비상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하나로마트 부실 운영'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일축했다. 조합 측 자료에 따르면, 개장 4개월 차를 맞은 하나로마트는 현재 일 평
(세종=헤드라인충청) 세종강남농협이 경영 악화와 배당금 미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전·현직 조합장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며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조합원들은 거리로 나와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고, 현 조합장은 절차에 따른 소명을 약속하며 맞섰다. 세종강남농협 정상화 운영 촉구 규탄대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집회를 열고 현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송규 전 조합장이 직접 호소문을 낭독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이 전 조합장은 성명서를 통해 "조합원들이 추구하는 출자배당와 이용고배당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장과 상임이사 등 총괄 책임자들이 방만한 경영과 부실 운영으로 2년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권익과 지위를 실추시키고 삶을 어렵게 만든 책임자가 아무도 없다"고 지적하며, "책임자들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 농협을 살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신상철 현 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은 시위 현장에서 즉각 반박에 나섰다. 신 조합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경영 상황이 어렵다 보니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며 현재의 경영 난맥상
헤드라인충청 세종 | "작년보다 조건이 훨씬 좋아졌다는 소문에 아침부터 상담 전화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년도 상반기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접수를 시작한 2일, 지역 자동차 대리점은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세종시가 올해 전기차 보급 물량을 전년 대비 2.5배나 늘리고, 보조금 규모를 대폭 확대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올해 총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차 1,227대, 수소차 56대 등 총 1,283대의 무공해차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차종별로는 시민 수요가 가장 많은 ▲전기승용차가 1,138대로 가장 많고 ▲전기화물 60대 ▲전기이륜 20대 등이 뒤를 잇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격 경쟁력' 강화다. 시는 전기승용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시비 지원금을 인상, 국비 580만 원에 시비 174만 원을 더해 대당 최대 754만 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올해부터 '전환지원금' 제도가 신설됐다. 기존에 타던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매매한 뒤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최대 13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모든 조건을 충족하면 보조금 혜택이 대폭 늘어나는 셈이다. 실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의무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 189명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2012년부터 현재까지 2,208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올해 졸업생은 총 189명으로, 이 중 129명은 초등 단계, 60명은 중학 단계의 학력인정서를 받을 예정이다. 2025학년도 초·중학 학력인정자는 40대부터 90대까지로 연령층이 매우 다양하다. 최연소 이수자는 초등과정 60세, 중학과정 47세이며, 최고령 이수자는 초등과정 96세, 중학과정 91세이다. 이들은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으나, 늦은 나이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도전한 끝에 학력을 취득하는 값진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졸업생 중 최고령자인 이복순 씨(96세)는 총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100% 출석해 성실히 이수한 공로로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자를 읽고 쓰는 능력을 넘어, 사회와 소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
헤드라인충청 충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인센티브로 제시한 '수조 원대 재정 지원'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사실상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국가가 독점한 조세 징수권을 지방으로 넘기라는 파격적인 요구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통합 지원안을 "언발에 오줌 누기"라고 평가절하했다. 정부는 최근 통합 지자체에 연간 5조 원,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시사했지만, 김 지사는 이를 '일회성 선심'으로 규정했다. 김 지사는 "지원금은 청사 짓고 도로 닦으면 사라질 돈"이라며 "거대 통합 지자체를 운영하려면 중앙정부에 손 벌리지 않는 구조적 독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가 내민 카드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다. 구체적으로 충남·대전 지역에서 걷히는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 정부로 넘기라는 것이다. 도의 추산에 따르면, 이 경우 매년 약 8조 8천억 원의 세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이는 정부가 약속한 한시적 지원금보다 훨씬 큰 규모이자, 영구적인 '재정 파이프라인'이다. 재정뿐만 아니라 '행정
헤드라인충청 세종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세종시의 재정 특례 확대 요구를 거부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예고했다. 2026년 행정수도 완성을 목전에 둔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재정 갈등은 충청권 전체의 홀대론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세종시 재정 문제의 구조적 원인 해결을 위해 '보통교부세 정률제(제주도 방식)'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그러나 최근 행안부는 "정률 교부는 지방교부세 원리에 부합하지 않고, 세종시는 이미 재정 특례를 적용받고 있다"는 이유로 수용 곤란 입장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을 국정과제로 내세우면서도, 이를 실현할 재정지원은 도외시하고 있다"며 강하게 성토했다. 핵심 쟁점은 '단층제'라는 세종시의 특수성이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걸맞은 재정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실제로 시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같은 단층제인 제주특별자치도는 보통교
2026년 새해, 충청남도가 '경제'와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충남도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총 1조 2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세일즈 도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분야와 미래차 부품 등 충남의 주력 산업군에 집중되었다. 도는 이번 유치가 단순한 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고용 창출과 지역 건설 경기 부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경제계는 "1조 원이 넘는 자본 유입은 지역 내 중소 협력업체와 상권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초근 차가운 경제 지표와 달리, 충남 도민들의 마음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기부 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당초 우려를 깬 결과다. 개인 기부자는 물론 지역 향토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이어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중국 창춘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참석해 대회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창섭 조직위 부위원장은 집행위원회에서 대회를 548일 앞둔 현재 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의 진척 상황을 상세히 공유하고, 경기운영·개폐회식·숙박·수송·방송 등 기능별 준비 현황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는 3월 중순 예정된 FISU 조정방문 주요 일정과 세부 점검 계획도 협의했으며, 조직위는 조정방문 대비를 위한 분야별(FA) 현장 점검과 실무회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향후 경기장 및 선수촌 조성, 대회 운영체계 구축 등 각 분야 준비를 고도화해 대회를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충청권의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양궁, 펜싱, 체조 등 18개 종목에 150개국 1만 5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지난 29일 충남 홍성군 남당항 앞바다에서 어부들이 하역한 수산물에서 참소라를 선별하고 있다. 달콤하고 꼬들꼬들한 참소라는 매일 하루 1.5톤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어민들은 오는 3월까지 채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새조개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남당항에 오면 새조개 샤브샤브와 함께 참소라 오이무침, 참소라 찜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홍성남당항 일대에는 홍성스카이타워,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 무지개해안도로 등 볼거리도 갖춰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