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9 (목)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글로벌 기업형 '현대아산고' 유치"… 충남교육 대전환 선언

​"아버지는 자동차 만들고 자녀는 미래 설계"… 이명수, 삼성·현대 연계 교육 클러스터 공약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기업 연계형 '충남 교육 상생 벨트' 조성을 골자로 한 교육 대전환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충남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세계적 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성장과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교육 철학의 핵심으로 내세웠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혁신방안으로 충남기반 글로벌 기업교육 특구 완성, 충남 권역별 산업 밀착형 '미래 인재 사다리' 구축, 노동자 자녀를 위한 교육복지 2.0(학업 효율 및 정주여건 혁신) ,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충남 등을 제시했다.

 

​가장 주목받는 공약은 '글로벌 기업 교육 특구' 완성을 위한 '현대아산고' 및 '현대 아산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신설이다. 현대자동차 및 계열사 임직원 자녀와 지역 우수학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자율주행, 차세대 배터리 분야의 영-마이스터를 조기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해당 학교들의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을 인근 시군 공립학교에도 개방하여 충남 전체 교육의 상향 평준화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더불어 균형 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동자 자녀 교육복지 2.0'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과제로는 노동자 자녀 '학업집중 케어' 시스템 구축, 기업-대학-교육청 '트리플 학위제' 도입, 지역 정주 가산점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충남 지역에 현대자동차와 삼성반도체 등 글로벌 기업이 밀집해 있어 울산의 현대고나 현대공고와 같은 '기업 명문 사학' 모델이 적용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충남 교육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곳에서 최고의 교육을 받고, 세계적인 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며, 다시 충남에 정착하는 '성장과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그 시작을 삼성·현대 교육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충남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아버지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와 로봇을 만들고, 자녀는 학교에서 그 미래를 설계하는 충남의 미래를 교육으로 바꾸겠다"면서, "충남의 교육 혁신은 노동자들에게는 자긍심을,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을, 지역 사회에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약속드리며,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명언처럼 돌봄부터 대학, 취업까지 연계하는 최고의 충남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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