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결선후보가 충남을 국제 공공지능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UN AI 허브' 유치와 '충청권 초광역 교통망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 후보는 9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국제규범과 AI 시대의 추격자가 아닌 새로운 룰을 만들고 실행하는 테이블의 주인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정부가 UN AI 허브 대한민국 유치에 나선 가운데, 박 후보는 충남이 해당 국제기구를 품을 최적지임을 강하게 어필했다.
그는 충남이 최적지인 핵심 이유로 '전력 인프라'를 꼽았다. 박 후보는 "AI 산업의 핵심은 전기"라며, "충남은 2024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1위이자 전국 전력생산의 20%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전력의 심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계적 투자기업인 블랙록 계열의 뷔나그룹이 태안 해상풍력과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에 20조 원에 달하는 투자의향서를 체결해 전력 인프라를 이미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세종시 및 내포혁신도시를 품은 행정 인프라와 KTX 천안·아산역 중심의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도 강점으로 내세웠다. '충남 AI 대전환'을 1호 공약으로 내건 박 후보는 "의사가 없는 오지에 AI 의사를 보내고, 교육격차를 AI로 해소하는 등 수익을 넘어 인류의 보편적 기본권을 지키는 '충남 AI 기본사회'를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람과 물류, 산업을 이을 초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도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 후보는 '충청광역권 대통합'을 목표로 충남·대전·세종·충북을 하나로 잇는 초광역 교통 네트워크 구축을 공언했다.
주요 세부 계획으로는 행복도시권 BRT 노선 확대(공주, 천안·아산, 논산을 거쳐 내포신도시까지 연장) , 충청권 통합환승 체계 구축, 충청내륙철도 조속 완성 및 서해안-충북 내륙 연결 동서축 고속도로 실현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대산항~천안~청주공항~울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충남의 '하늘길'과 '바닷길'을 여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서산공항 민항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고, 대산항을 국제 크루즈 거점으로 도약시켜 두 인프라를 연계한 'SKY and SEA'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수도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철도망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신창에 멈춰선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장항선 복선전철 구간을 활용해 삽교, 예산, 홍성, 내포까지 잇는 '내포 수도권 전철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GTX-C 천안·아산 연장과 서해선 KTX를 이용한 인천공항-내포-세종 1시간대 이동권 구축도 함께 약속했다.
박 후보는 "UN AI 허브 유치로 국제공공지능의 중심이 되고, 사람과 산업이 끝없이 이어지는 충남을 새로운 시선과 담대한 계획으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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