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충남과 대전의 행정 통합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해결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올해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홍성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충남·대전 행정 통합'을 언급하며 지역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 의장은 "우리는 지금 수도권 집중, 지방소멸 등 위기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대전 행정 통합이라는 큰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크나큰 역사적 변화 속에서 충남도의회는 도민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로 '청렴도 향상'을 꼽았다.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충남도의회는 전국 시도의회 중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1등급을 달성했다. '청렴노력도' 역시 1등급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하며 종합청렴도 2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의정 활동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 도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전자파일 형태로 전환해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입법 활동 측면에서도 총 6회 118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 262건을 제·개정하는 등 총 49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제12대 의회가 마무리되고 제13대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도의회는 의정 공백 없는 안정적인 이양을 준비하는 한편,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는 ▲의원 공무국외활동 사전 심의 절차 강화 ▲갑질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투명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안정적인 AI(인공지능) 예결산 분석 시스템을 운용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재정 관리에 힘쓸 예정이다.
홍 의장은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에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이 함께하길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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