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40년간 등불을 밝혀온 대전 성은야학교가 마흔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성은야학교는 최근 졸업생과 수료생, 자원봉사 교사,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 제40회 졸업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학사 일정을 넘어, 늦깎이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그들을 뒷받침해 온 지역사회의 헌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학도들의 진솔한 사연이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수료증을 받아 든 90세 어르신은 직접 쓴 시를 낭송하며 배움으로 달라진 삶을 증언했다. 이 어르신은 “이제 혼자 자동차를 탈 수 있고, 친구들과 당당히 카페에도 갈 수 있다”며 글을 깨치며 얻게 된 자유와 변화를 담담히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어머니 학생의 고백은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그는 “과거 아이들의 가정통신문을 읽지 못하는 것이 가장 무서웠고, 학교에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다”면서, “지게를 지고 산에 오르던 나 대신, 지금은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내 모습을 친구들이 부러워한다”고 말해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성은야학교가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운영
우리 주변에는 오늘도 가족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분들이 참 많죠. 하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차가운 현실이 이들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는 이들의 노력과 희생에 얼마나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팔레드오페라(서구 둔산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세종·충남 환경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가능한 내일,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기업체 환경기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협회장의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지구 평균기온 상승뿐만 아니라 시민의 삶과 기업의 생존을 좌우하는 ‘환경 리스크’ 시대에 살고 있고, 환경은 더 이상 규제 준수 항목이 아니라 기술·산업·도시를 지탱하는 생존 인프라가 됐다”라며, “도시의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지속가능한 공정을 만들어온 환경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제도화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예산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고, 앞으로도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대전을 살리고 세계와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공공재활용선별시설은 지난 27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 실태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 폐기물처리사업 및 596개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폐기물 처리과정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폐기물관리법 제55조에 따라 설치·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홍성군은 전국 170개 재활용선별시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환경성, 기술성, 경제성, 안정성, 거버넌스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및 성과를 달성하며, 지난해에 이어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 및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이상미 환경과장은 "이번 우수시설 선정은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복지·주민참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아산시는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지속 가능한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 △혁신 기반 소통 플랫폼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아산시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범수 부시장은 “시민 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두는 소통 기반으로 다양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참여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지원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917명을 모집한다. 이는 올해보다 209명이 증가한 규모로, 아산시는 4개 수행기관을 통해 총 56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노인공익활동사업(2,649명) △노인역량활용사업(1,036명) △공동체사업단(232명) 등 3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 수급자(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이며, 유형별 자격조건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 △정부·지자체가 추진하는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아파트 관리비의 투명성을 높이고 분쟁을 줄이기 위해서는 들쑥날쑥한 관리 업무의 표준화와 용역비 평준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광주시회(이하 전아연 광주시회)는 지난 26일 전일빌딩 시민마루에서 동대표와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관리비와 용역비 표준화, 당면 현안에 대한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아파트 단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불합리한 비용 지출을 막고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아연 광주시회가 자체 수집한 자료와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망(K-apt)의 회계감사 자료(520개 단지)를 분석한 결과, 동일한 여건의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용역 비용이 단지별로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00세대 기준 주요 항목별 비용을 살펴보면, ▲재활용품 판매 수입은 세대당 최저 129원에서 최고 1,000원 ▲헌 옷 수거 수입은 173원에서 899원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지출 항목인 ▲관리비 부과내역서 발행 비용은 248원에서 495원 ▲승강기 점검비(대당)는 5만 5천 원에서 14만 3천 원 ▲전기안전 대행료는 8만 4천 7백 원에서 66만 원 ▲소
아니, 이게 무슨 일이죠? 학교급식 업체 선정 기준이 고무줄인가요? '기회'를 준다는 명목하에 위생법 위반 업체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니, 우리 아이들 밥은 누가 지켜주나요! 여러분은 이런 '유연한 행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주시가 2026년 학교급식 친환경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공고 기준을 반복적으로 변경하여 특정 업체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행정 공정성 훼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청주시가 100억 원 규모의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를 배려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청주시는 최초 공고에서 '최근 1년 이내 관련 법령 위반 업체는 신청 불가'라는 기준을 제시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를 '6개월 이내 행정처분 업체 불가' 로 완화했다가, 이후 다시 '1년 이내' 기준으로 되돌리면서 적용 법령을 '학교급식법'으로만 한정했다. 이러한 법령 한정 변경으로 인해, 올해 초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던 업체가 해당 공고에 신청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은 축산물의 안전과 위생을 다루는 핵심 법령이다. 특히 논란은 청주시 담당 공무원의 발언으로 확산됐다. 해당 공무원이 "기회를 주기 위해 공고를 조정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행정의 중립성과 공정성을 스스로 부정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한밭교육박물관은 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2026년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필수 프로그램 7부문(역사 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과 선택 프로그램(자유 주제)이며,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의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수료증)을 소지한 자 또는 교육 분야 강의 유경력자이다. 서류 접수는 12월 2일부터 4일 17시까지 한밭교육박물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전형과 면접 시험을 통하여 선발되며, 박물관은 선발한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강사를 활용하여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문·예·체 체험중심의 어울림 인성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우리 박물관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열정과 역량 있는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최근 가짜뉴스, 혐오‧비방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는 우려에 적극 대응에 나선다. 27일 중구에 따르면 최근 가짜뉴스 및 혐오‧비방 현수막 난립과 관련 행정안전부 관리 지침이 전달됨에 따라 형식적 요건 위반 여부 및 옥외광고물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중구는 그동안 가짜뉴스 및 혐오‧비방 현수막 난립 문제와 관련 정당법 및 옥외광고물법 상 규정으로 인해 자치구 차원의 현장 대처가 쉽지 않은 점을 감안 정부 및 국회의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지침 역시 보다 명확히 정비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발혀온 바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당의 자유로운 정치활동과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보장해야 하지만 현재 거리에 넘쳐나는 가짜뉴스, 혐오‧차별 현수막은 이와는 거리가 멀다”라며, “거리와 광장이 혐오와 갈등이 아닌 소통과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조속한 보완 입법과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대한민국 양돈의 8%인 홍성군이 무너지면 안됩니다.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 농가에 대한 일제점검과 방역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26일 오전 8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에 대한 긴급 대응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초기방역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ASF 확산 방지에 사활을 걸고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은 우선 홍성군 내 양돈 농가들과 함께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했으며, 전 농가에 대한 일제 점검과 차량 동선 통제, 소독시설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과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실시간으로 위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농가에 대해서는 평상시보다 소독 배율을 강화하고, 농장 입구와 돈사 전면에서 소독 절차를 두 번 이상 실시해 외부 차량과 인원의 출입 또한 통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철저한 운영과 함께 생석회와 소독약품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선제적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ASF 차단방역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전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