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청수도서관이 15일부터 2차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한다. 청수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출판사 창비와 함께 저시력자와 고령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운영해오고 있다. 방문자들의 높은 호응도에 따라 올해도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하게 됐다. 지난 4월에 열린 1차 전시에서는 ‘도시에서 자연과 함께 산다는 것’을 주제로 청수지역의 봄꽃을 담은 사진과 큰글자도서를 전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차 전시는 여행 시즌에 맞춰 ‘큰글자도서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큰글자도서 10종을 선별해 전시한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진행했던 큰글자도서 큐레이션 책표지 목록도 만나볼 수 있다. 큰글자도서 큐레이션은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문의는 청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5일 광덕면 원가든 일원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안전시설·용품(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및 자동우량경보시스템 관리실태 ▲안전관리요원 근무 및 구명조끼·튜브 무료대여소 운영 현황 ▲하천변 위험요소 등을 살폈다. 천안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름철 물놀이 비상근무 운영, 물놀이 관리지역 수시 예찰, 안전시설 및 용품 수시 정비 등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최근 폭염으로 계곡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상 특보에 대한 사전 대비와 수시 예찰을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기존 음성통화 방식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웹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언어 장애인, 청각 장애인 등 음성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재난 상황에서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긴급 상황 시 누구나 쉽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매체 신고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5일 수련관에서 ‘태조 여름 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물놀이장과 다양한 체험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천안시에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희망자는 18일 오후 2시부터 태조산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한상경 (재)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계절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지역 기반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동남구와 서북구는 지난 14일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구청은 공인중개사가 스스로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중개사무소 자율 점검표와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일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30일 이내 미신고 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동산 사무소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오는 8월 1일 천안시 목천읍 일원에서 캠핑카 전용 주차장을 정식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사는 도시 내 캠핑카와 카라반 등의 장기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천안시 목천읍 운전리 503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소형 110면, 중형 59면, 대형 10면 등 총 179면 규모다. 주차장 이용을 위해서는 매월 사전에 정기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첫 정기권 신청은 오는 7월 16일 오전 9시부터 공사 공영주차장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광호 사장은 “이번 주차장 개장이 캠핑카 등 차량 소유자들의 장기 주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정기권 신청을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15일 시 소속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현장 안전관리의 일환으로, 각 부서의 관리감독자들이 소속 근로자의 작업환경과 건강 상태를 보다 적극적으로 점검·관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폭염 특보 시 작업시간 조정 ▲그늘막 및 휴게시설 점검 ▲근로자 체온 및 건강상태 확인 ▲수분 및 염분 보충 안내 ▲온열질환 초기증상 교육 등 예방수칙을 중점 홍보했다. 천안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즉시 대응 가능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각 부서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석진 안전총괄과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 요인”이라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리감독자의 역할을 강화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의 개장을 위한 집입도로 개설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기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본 개장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정대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이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27일까지 공영주차장 수목 정비 등 환경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차장 내·외부 수목의 생육장애요인을 제거하고 외관적인 겉모습을 보기 좋게 다듬어 경관을 개선하고 있다. 대상 공영주차장은 금산세계인삼엑스포주차장, 인삼광장주차장, 인삼약초시장주차장, 흰털바위공원주차장 등 4개소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물 관리 등 점검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호주인턴십)에 참여할 30명의 학생들이 7월 14일부터 5주간 충남대학교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영어심화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이 현지 인턴십 수행에 필요한 실용 영어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직무 관련 표현, 현장 영어 회화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원어민 강의와 기업체 상황에 기반한 실습형 커리큘럼이 포함되어 있어 실제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발된 39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4개 분야(조리, 건축(타일),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의 사전 영어교육을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30명의 학생이 100시간의 영어심화교육과 안전(소양)캠프를 실시하고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호주인턴십은 호주 브리즈번시 현지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 직무교육 및 국외취업을 위한 산업체 현장학습으로 진행된다. 현장학습 완료 후에는 원활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최대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사회적 배려 대상 교육복지 사업인 '희망海 가족 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海 가족 캠프'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장애 학생 가족 51명이 참가하여, 시원한 바다를 직접 경험한 해양 체험활동,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풍선아트와 볼펜 만들기, 짜릿함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짚트랙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은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평소 하지 못했던 해양 래프팅과 짚트랙 등을 경험하며, 아이의 웃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장애 학생이 사회적 편견에 도전하고 극복하여 희망을 품을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은 장애 학생 가족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3~5세 유아가 재원하는 유치원⸱어린이집 471기관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 지원을 위한 ‘2025년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사업’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사업’은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기관이 아닌 지역 전체 영유아가 유보통합에서 지향하는 양질의 교육⸱보육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향평준화 과제의 연차적 수행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아들이 재원하는 전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아⸱놀이 중심 교육⸱보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유치원⸱어린이집은 학급 규모 및 유아 수 등을 고려하여 지원된 기관당 평균 300만 원 운영비를 각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영역(인성, 생태전환, 디지털 기반, 독서) 1개를 선정하여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부모 만족도 제고 및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유초등교육과장은 “대전아이행복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질 높은 교육⸱보육 환경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