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인 '임영웅과 친구들'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임영웅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의 라이브 무대가 오늘(30일)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오늘(30일)부터 2주에 걸쳐 방송되는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보적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번째 단독 특집이자, 임영웅과 음악 여정을 동행하고 있는 친구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다. 해당 특집의 기획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당일 방청 신청이 만 건 이상 접수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을 뿐만 아니라, 공개 녹화를 직관한 방청객들의 호평들이 쏟아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출연자 섭외부터 선곡까지 모든 것을 손수 준비한 임영웅은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 '무지개'로 산뜻하고 경쾌한 오프닝을 꾸미는데, '무지개'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데뷔 9주년을 맞이한 감사의 마음을 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반침하 사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감독 권한을 강화하는 ‘싱크홀 예방 2법’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2025년 3월 24일 서울 강동구에서 서울 지하철 9호선 지반침하 사고와 4월 11일 경기 광명에서 신안산선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한 이후, 각 사업의 환경영향평가와 지하안전평가 보고서 분석을 통해 사고 지역이 지반침하 우려가 큰 지역이었다는 것을 지적하는 한편, 사고 현장에서 계측기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음을 지적해왔다. 특히, 2025년 4월 24일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 해법은 없는가’ 토론회를 주최하여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여러 지반침하 전문가, 국토교통부·환경부 과장 등과 함께 논의했으며, 이후에도 국토교통부, 환경부와 여러 차례 실무 회의를 통해 법 개정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모 지반침하 사고 발생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가을 이사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생활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150곳을 대상으로 민생침해범죄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성수식품 제조·유통 불법행위 및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한우 유전자(DNA) 수거 검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수사1팀은 배달전문점과 무인 음식점을 중심으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식품 보존 및 위생 취급 기준 위반 여부 ▲무표시 제품 사용 ▲미신고 영업 여부 등을 점검해 식중독 사고 예방과 식품 안전 확보에 주력한다. 또 9월 말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함께 떡·한과류 등 성수식품 원산지표시 단속을 한다. 아울러 관내 정육점을 무작위로 점검해 쇠고기 원산지 둔갑 여부를 확인하고, 수거한 한우 시료는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DNA 검사까지 진행한다. 수사2팀은 전·월세 거래가 활발한 가을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법정 중개보수 또는 실비 초과 수수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양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 중인 ‘인적자원개발 선도기관 발굴·지원 사업’의 성과로, 세종시 소재 코아비스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은 근로자의 역량 개발과 조직의 지속 성장을 위해 체계적·전략적인 인적자원개발(HRD) 체계를 운영하는 기관을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엄격한 심사와 현장 검증을 거쳐 부여된다. 코아비스는 ▲중장기적 관점의 교육·훈련 체계 수립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공정성에 기반한 인사관리 제도 확립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용 창출 기여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이홍준 원장은 “코아비스의 Best-HRD 인증은 세종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적자원개발 지원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기업들의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을 지원해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와 직업 교육훈련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아비스는 인증기업으로서 정기 근로감독 3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7일 시청 5층 세종실에서 하나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본부 지역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기금은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 학생·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생활체육 프로그램 지원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후원금 및 장학금 기탁, 물품 후원 등 매년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한 발전 기금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길이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기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K-제품’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 지사는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연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 행사장을 찾았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 상담회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도내 참여 기업인들에게 제품 설명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 등을 물으며 “좋은 성과를 올려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몇몇 기업에는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은 포장이 좌우한다. 제품 포장 디자인에 대해 고민해보라”고 조언하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베트남 바이어들에게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 믿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0회 임시회 기간인 8월 2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5년 제2회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입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279억 8,002만 원이 증액된 1조 5,925억 5,233만 원 규모, 일반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206억 2,066만 원이 증액된 1조 1,830억 3,954만 원 규모로 편성하여 제출됐다. 위원회 소관 제2회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은 기정액 143억 7,174만 원에서 금액 변동 없이 세부 사업을 조정하여 제출됐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 세출예산안과 관련, “사업의 필요성, 추진 가능성, 공사 면적 감소 등의 사유를 반영해 감액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재원을 주민 생활 불편 해소 사업에 활용하는 것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하며 집행부의 노력에 긍정적 평가를 보냈다. 상병헌 위원은 소멸시효가 완료된 지방세 환급금의 세입예산 편성과 관련해 “소액이라고 해도 지방세 환급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특수교육대상자의 권리 보장과 특수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27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내 특수교육대상자는 2023년 5,583명에서 2024년 5,875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교사 인력 부족과 과밀 학급, 지역 간 격차 등 다양한 현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특수교육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았으며,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류재연 교수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지정토론에는 충남교사노동조합 이지윤 특수팀장, 당진꿈나래학교 임영희 교사, 서천초등학교 최혜림 교사, 천안차암초등학교 이주영 학부모 대표, 충남도교육청 초등특수교육과 김성희 특수교육팀장이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류재연 교수는 ‘특수교육, 순살 아파트, 빛 좋은? 그러나 결국 빛나게’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현 특수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본청에서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휴게실 복지시설 확충 열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사 증축에 따른 사무실 재배치로 인해 발생한 유휴공간을 직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휴게실로 조성하고, 무인 자판기 등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한 공간조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과 혹한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환경실무원들이 초대돼 의미를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이번 복지시설 확충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밝은 직장문화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정 제1, 2과제인 ‘농업·농촌 구조개혁’과 ‘2045 탄소중립 실현’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도는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회 도·시군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논산시 정책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원장, 부시장·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가전제품 재활용 촉진 업무협약 △미래 선도형 충남 스마트팜 추진상황 보고 △도·시군 협조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업무협약은 중소형 폐가전제품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E)-순환거버넌스와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이상 모아야만 무상으로 배출이 가능했던 중·소형 폐가전제품도 이르면 9월부터 공동주택 또는 단독주택 단지 등에 설치된 수거함에 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팜 추진상황 점검에서는 미확보 부지에 대한 신속한 대체부지 발굴과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형 429만 7520㎡(130만평),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의회는 27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미용 서비스 강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열고,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미용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소비자를 보호하고, 대전시 미용 서비스의 질을 상향 표준화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라며 개최 취지를 밝혔다. 발제는 노영희 건양대학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정인심 건신대학원대학교 교수, 황주연 (사)한국미용장협회 대전지회장, 고강철 대전동구미용협회 지회장, 김해영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겸임교수, 조미선 미용사,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장이 참여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보호, 서비스의 질 표준화, 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핵심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자격증 취득만으로 창업이 가능한 구조 속에서 현장 실무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 미용사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무 경험 기회 확대, 고객 응대 역량 강화, 교육 과정 내 이론ㆍ기술 보강 등이 주요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케이(K)-제품에 대한 수출길을 대폭 확장했다. 도는 지난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팜센터, 미팜꾸엔 등 55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의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각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갖고 177건 3,827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 총 42건 1,54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 성과를 올렸다. 이 중 방기정 주식회사의 경우 베트남 미팜꾸엔과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특히 지난 26일부터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도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바이어들과 악수를 나누며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 믿고 거래해 기업을 성장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