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9월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찾아주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2025년 7월 말 기준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은 총 5,227건, 금액은 1억 1,120만원이다. 환급금 발생 사유로는 국세(소득세․법인세) 경정에 따른 환급(53%),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과 폐차에 따른 환급(42%), 착오 납부(2%) 등이 있다. 특히, 지방세 환급금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환급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지방세 미환급금 조회와 지급신청은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중구 세원관리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한 환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 중구 내환급금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앞으로도 지방세정이 보다 투명하게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중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민선 8기 경제수석보좌관으로 김종문 대전시 체육회 부회장을, 정무수석보좌관으로 박두용 국민의힘 대전시당 사무부처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시장은“김 경제수석보좌관은 경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유연한 소통‧조정 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며, 박 정무수석보좌관은 강한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성과를 뒷받침할 적임자”라며“두 분의 시너지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2일 제24대 정무경제과학부시장으로 최성아 변호사를 임명했다. 최 부시장은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최 부시장은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동 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및 KIAST 미래전략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법무법인 내일과 창업진흥원 등에서 10여 년간 변호사로 활동했다. 또 이스타항공 인수 기획단장 및 경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근무 경험을 통해 다방면에 풍부한 식견을 겸비했다. 최성아 신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민선 8기 후반기 대전 시정을 속도감 있고,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2년 ~ '24년)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건수는 7,007건으로 그중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3,442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용을 살펴보면 연도별 PM 교통사고 건수는 '22년 2,386건, '23년 2,389건, '24년 2,232건으로 3년간 7,007건의 교통사고와 7,8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PM 교통사고 건수는 '22년 1,127건, '23년 1,148건, '24년 1,167건으로 매년 증가했고, 전체 PM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이(49%) 무면허 운전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자아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3년간 PM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순서대로 경기도, 서울, 대구였다. 경기도에선 2,594건의 교통사고와 2,9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서울에선 1,354건의 교통사고와 1,50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의 경우 426건의 교통사고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시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활용한 ‘세종이음’ 테마여행상품을 오는 9월 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역사문화형 '세종이음: 세종의 시간, 역사를 잇다', 웰니스형(웰빙+피트니스) '세종이음: 숲과 도시, 쉼을 잇다', 미식형 '세종이음: 세종과 공주, 맛으로 잇다' 총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품은 1박2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이응다리, 정부청사옥상정원, 국립세종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대표 관광지를 포함한다. 또한 전월산 트레일 러닝, 녹야원 요가 프로그램 등 이번 여행상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를 담았다. 세종의 역사적 이야기와 현대적인 도시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김지훈 관광사업팀장은 “이번 상품이 여행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종시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오랜 염원으로 꼽혀 온 금산수삼센터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수기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전국 도매시장 전산거래 사례를 조사하고 공청회 개최, 실무협의회 운영, 간담회 등을 거쳐 상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입 합의를 끌어냈다.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에서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이를 통해 참여 상인 모집을 진행했다. 이날 전산거래시스템 도입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운영 로드맵 발표, 시스템 시연이 함께 진행됐다.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민간투자 방식으로 개발·운영되며 기존 도매시장 전산 거래시스템을 기반으로 거래 내역 전산화, 정산 및 대금 지급 절차 자동화, 거래 데이터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산거래시스템 도입을 통해 거래 투명성 확보, 농가와 상인 간 정산 안정화, 정책 활용 데이터 축적, 청년 상인 참여 확대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산 절차의 신속성과 공정성이 보장돼 인삼농가와 상인 간 분쟁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후 일정은 9월 말까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제10~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추진 예정인 송전선로 건설사업 주민대상 사업설명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10차 남서권~신계룡(10개 읍면 사업구역 포함)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장수~무주영동(제원·부리·남일·남이면)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신계룡~북천안(복수면 지량리 일부)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 등 3개의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송·변전설비 관련 보상 및 지원방안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것으로 설명회 이후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제9차 신정읍~신계룡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최적경과대역결정까지 주민들이 아무도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주민들이 많이 분노한 바 있다”며 “주민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배우 이주안이 미스터리한 등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과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이주안은 조선 최고의 미남 광대 공길로 완벽 변신하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은 극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첫 등장에서는 처용탈으로 정체를 감춘 채 연지영(임윤아 분)과 길금(윤서아 분)을 감옥에서 탈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이후 그들을 연희군(이채민 분)이 마련한 자리에 데리고 와 궁중 광대 공길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그가 가진 재치와 매력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어진 장면에서는 왕에게 받은 밀지를 확인하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반전을 제공하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4회에서도 공길은 위기에 처한 길금을 구해주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위험에 처한 연지영을 돕는 길금을 도와주며 공길은 확실한 연희군의 편이라 생각됐으나, 살곶이 숲에서 연희군을 습격한 자객에 대해 언급 중 날렵하게 몸을 움직이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최근 강원 지역에서 나타나는 극심한 물부족 현상이 언제든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가뭄에 대한 영향권이 점차 확대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우리 지역에 대한 예상 피해와 이에 따른 대처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달 19일 간부회의에서도 연동면과 금남면 지역 농민의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전해 듣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그는 “금강 주변 지하수 수위가 계속 낮아지면서 가뭄의 위험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가뭄 사태가 비단 강원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방 용수시설에 대한 가뭄 우려 대비 계획을 세우고, 용수 확보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조치원읍 일대에서 열리는 국제예술행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개최와 관련, 시청 공무원들과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경찰대학교 이순신홀에서 열리는 ‘난타(NANTA)’ 공연이 예매 시작 4시간만에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추진된 2025 우수공연초청 사업의 일환이다. 1997년 초연 이후 한국 공연 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28주년을 맞은 ‘난타’는 사물놀이 리듬을 바탕으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낸 한국 최초의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다.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해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재)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유성녀)는 “아산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전 회차가 조기 매진됐다”며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도록 언어 장벽이 없는 비언어극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국내외 우수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해 개원 30주년을 맞은 충남연구원이 1일 비전 선포식과 정책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대전환의 시대,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원철 공주시장,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계 인사와 연구원 이사진, 임직원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충남연구원은 개원 30주년 비전을 “The Great Heritage, The Challenge to Uncertainty, Bridging Chungnam to the World”로 내세웠다. 전희경 원장은 “충남연구원은 정책연구와 혁신의 길 위에서 충남의 현재를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해 왔다”며 “이번 연구원의 비전처럼 ‘충남의 위대한 유산을 계승하고,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연구로, 충남과 세계를 잇는 충남연구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도지사는 “산업·경제,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해 온 충남연구원은 지방자치의 여정을 함께 걸어온 든든한 동반자”라고 언급하며 “지금은 새로운 국가 정책과 충남의 발전 전략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일 시의회 6층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집행기관의 운영 현황과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조례의 운영 실태를 심층 분석했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법적 정합성, 실효성, 현실 부합성, 시민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결과를 확인하며, 조례 전반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게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