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연구원이 전국 광역시·도의 AI 데이터센터 입지 여건을 자체 분석한 결과 충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광역 단위의 평가 결과가 개별 사업 부지의 건립 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어서 후속 검증이 필요하다. 연구원이 8일 공개한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충남은 100점 만점에 85점을 기록했다. 경북은 83점, 경기와 전북은 각각 76점, 대전은 71점이었다. 평가 배점은 전력수급 33점, 통신·수요 30점, 냉각·부지 22점, 산업·인프라 15점이다. 이번 순위는 연구원의 자체 분석 결과로, 정부의 공식 입지 선정이나 투자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연구원은 도내 시군별 특성을 살린 5개 권역 전략도 제안했다. 당진·서산·보령·서천·태안은 전력 기반, 천안·아산은 산업 기반, 공주·부여·청양·금산은 공공 분야, 논산·계룡은 국방 분야, 홍성·예산은 행정 분야의 데이터센터 허브로 제시했다. 이 같은 구상이 실제 유치로 이어지려면 후보 부지별 전력망 접속 가능성과 용수·통신 여건을 따져야 한다. 지역 전체의 전력 생산 여건과 특정 부지에 필요한 시점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지는 구분할 문제다. 평가에 사용한 원자료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10월 대전과 충남 지역에 7,400가구가 넘는 신규 아파트가 쏟아져 나오지만, 기존 미분양 주택이 1만 가구를 훌쩍 넘겨 실제 청약 흥행 여부는 안갯속이다. 부동산R114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충남에서 3,951가구, 대전에서 3,502가구 등 총 7,453가구가 입주자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충남은 이번 달 수도권을 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을 선보이며, 대전 역시 3,500가구를 넘겨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대전에서는 서구 변동 도마·변동3재정비촉진구역의 '트리센 자이 더샵 힐스테이트'가 시장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상 최고 38층, 22개 동, 3,404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시공은 GS건설,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일반분양 가구수와 정확한 분양 일정은 조만간 나올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충남에서는 천안과 아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급이 이어진다.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성2 도시개발구역에는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1,290가구 규모의 '더샵 천안라크원'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아산시 배방읍 휴대지구에서는 1,534가구 규모의 '천안아산역 그랑시티 필하우스 1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 지역 농축협에서 발생한 횡령사고 금액이 83억 원을 넘었지만, 이 가운데 35억 원 이상은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를 막는 내부통제뿐 아니라 적발 이후 피해금액을 돌려받는 과정도 점검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이 5일 공개한 농협중앙회 제출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충남 지역 농축협의 횡령사고는 32건, 사고금액은 83억6536만 원으로 집계됐다. 충남의 사고 건수는 경기 38건, 전남 37건에 이어 전국 세 번째다. 사고금액은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충남에서 회수된 금액은 48억1735만 원이다. 사고금액에서 회수액을 빼면 미회수액은 35억4801만 원으로, 전체의 약 42.4%에 해당한다. 회수율은 약 57.6%다. 다만 미회수액이 모두 최종 손실로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향후 회수 가능성은 사건별 소송과 재산 확보 상황 등을 따져야 한다. 전국적으로도 피해 회복은 충분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지역 농축협의 횡령사고는 262건, 586억3000만 원에 달했다. 이 중 254억4000만 원이 회수되지 않았으며, 회수액이 전혀 없는 사건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글로벌 투자기업 액티스코리아와 손잡고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나선다. 시는 6일 시청 세종실에서 조상호 시장, 최용석 액티스코리아(유)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 협력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액티스코리아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사 액티스(Actis)의 한국법인으로, 2020년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출한 후 안양 에포크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확대해 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액티스코리아는 세종시 관내 약 13만㎡(4만 평) 규모의 부지에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100M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착공은 2027년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투자재원 조달 및 필요한 제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기업 참여와 지역인재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시는 액티스코리아가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인공지능(AI) 관련 추가 투자 의향을 밝히면서 향후 필요한 절차를 거쳐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도내 불균형 해소를 위해 거점 발전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내포어린이병원 건립과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서해선 KTX) 연결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6일 홍성 ‘충남통(通)행’의 일환으로 군청 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도내 지역내총생산(GRDP)의 75%와 인구 64%를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4개 시에서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에 출마한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이 같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할 만큼, 관심이 많다”며 “도내 불균형 해소는 민선 9기 도정의 큰 의무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지사는 “서해안 발전 대책과 공주·부여·청양·논산·금산·계룡 등 남부 지역 발전 대책, 홍성·예산 내포 발전 대책 등 충남의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한 거점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성 발전을 위해서는 역사·문화 발전 지원과 동시에, 공공기관과 기업 유치 등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대전 D-성장펀드’결성식을 개최하고,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지역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출자기관인 금융기관․지역기업, 투자사 및 지역 창업․벤처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산하고 지역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모태펀드 350억 원을 마중물로 카이스트(KAIST),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주) 등 지역 기관․기업의 출자를 이끌어내며 총 543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시는‘대전 D-성장펀드’운용을 담당할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해 카이스트(KAIST)를 비롯한 대학․출연연 등 지역의 풍부한 연구개발(R&D)․기술창업 기반을 실제 투자로 연결하고,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확대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