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조철기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아산 돔구장 건립’ 사업과 관련한 충남도 집행부의 재정운영 과정이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타당성을 갖추지 못했다며, 감사원법에 따른 직무감사 실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정보공개법상 비공개로 치부됐던 본 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집행부가 지난 1월 24일 자료를 제출했지만, 내용을 확인한 결과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김태흠 지사는 1년 6개월간의 전문가 분석을 거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으나, 언론 발표 이전 공식적인 회의 기록은 존재하지 않았고, 용역비 2억 원 편성 이후에도 전문가 자문회의는 2025년 12월 29일과 2026년 1월 14일, 단 두 차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행정은 의지가 아니라 기록과 절차로 증명해야 하며, 속도가 아닌 신뢰로 완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특히 지방재정법 위반 소지를 핵심 문제로 짚으며, “지방재정법 제33조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재정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6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앞서 1월 20일부터 15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위원회’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특별위원회’도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현안 사항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등 의안을 처리했다”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3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했으며, 도내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증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르면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학생의 신체발달·생활습관·정신건강 상태 등 실태조사, ▲건강증진 개선을 위한 체험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건강 취약 학생 지원, ▲교수·학습 연수지원 및 정책연구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학생 당뇨병 지원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비만 예방교육 ▲유해약물 예방교육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중점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센터 설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 정책과 보건교육을 담당할 전문직 인력 보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례는 교육감이 학생 건강증진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필요한 행정·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3일, ”해사 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독립 법원인 ‘해사법원’ 본원을 인천에 신설하는 법안이 법제사법위원회 제1소위를 통과했다“며 ”해사법원 인천 유치가 확정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선박 제조 분야뿐만 아니라, 컨테이너 물동량, 보유 선박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양강국으로 손꼽히고 있음에도, 정작 해양분쟁을 해결하거나 중재할 수 있는 인프라가 미비해 대부분의 해사 관련 분쟁 해결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해사 사건을 전문으로 하는 ‘해사법원’ 설치가 오래전부터 화두에 올랐으나, 지역 간 유치 경쟁과 전문법원 설치 필요성 및 우선순위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며 본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이미 지난 21대 총선 당시 국내 첫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공약하고, 2020년 12월 해사법원 신설을 위한 패키지법안으로 '법원조직법', '각급 법원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선박소유자 등의 책임제한절차에 관한 법률', '유류오염손해배상 보장법', '중재법',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용태 국회의원(포천·가평, 국민의힘)이 3일, 교육부와 함께 포천시 소흘읍 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진행한 ‘자기주도학습센터 현장 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 성과를 부각하며, 교육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에서 포천에 전국 최대 5개소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간담회에서는 포천과 가평 등 경기북부 지역뿐 아니라, 전국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백영현 포천시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유열 EBS 사장,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교육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포천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되면서 지자체-교육청-학교-지역사회 등 민관이 협력해 주도적으로 교육 사업을 추진한 결과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설치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월3일 오후,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에서 중소ㆍ벤처기업 대표, 중소기업중앙회 및 협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K-국정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극복과 성장 사다리 복원을 통한 ‘모두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창업, 기술탈취, 상생 및 AI 활용 촉진 등 업계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관계부처 등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차근차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열 번째 'K-국정설명회'를 진행하여 정부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공유했으며,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경제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오늘 설명회 또한 KTV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총리실은 오늘 간담회 겸 설명회에 이어 추가적인 산업‧학계‧지자체 등 요청이 있는 경우, 'K-국정설명회' 개최를 적극 검토하여 각층과의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그냥드림' 사업이 현장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서 열린 제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는 5월부터 확대되는 '그냥드림' 사업과 관련 "누구나 언제든지 최소한의 먹거리는 제공해 드린다, 그런 뜻"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배가 고파서 계란 한 판 훔쳤다가 구속된 사람들 이야기에서 이 정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한 끼 뗄 거리가 없어서 범죄를 저지르고, 수사하고 구속하고 관리하는 엄청난 비용을 왜 들여야 하느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무나 2만 원 정도 범위 내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물을 그냥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처음에는 벤츠 타고 와서 받아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 시행 결과 그런 경우는 거의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전국에 150군데가 넘는 곳이 이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직접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에 그런 분들이 계시면 최소한 굶지 않도록 이 정책을 많
(세종=헤드라인충청) 최근 경영 악화 논란으로 내홍을 겪고 있는 세종강남농협이 "적자의 주 원인은 방만 경영 때문이 아니라 정부 시책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때문"이라며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신상철 조합장은 외부 시위가 오히려 조합의 신용을 떨어뜨려 고객 이탈을 부추길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3일 오후 세종강남농협을 규탄하는 집회 후 신상철 조합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불거진 적자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정부와 금융감독원의 충당금 상향 조정 규제에 따라 지난 2년간 무려 241억 원을 대손충당금으로 쌓았다"며 "현재 총 342억 원의 충당금이 적립되어 있으며, 이는 돈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조합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내부에 유보된 자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나 매각이 지연되고 있을 뿐, 자산 가치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경영진과 직원들도 고통을 분담하며 급여와 상여금 등을 조정해 비상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제기된 '하나로마트 부실 운영'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일축했다. 조합 측 자료에 따르면, 개장 4개월 차를 맞은 하나로마트는 현재 일 평
(세종=헤드라인충청) 세종강남농협이 경영 악화와 배당금 미지급 문제를 둘러싸고 전·현직 조합장 간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며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조합원들은 거리로 나와 경영진의 사퇴를 요구했고, 현 조합장은 절차에 따른 소명을 약속하며 맞섰다. 세종강남농협 정상화 운영 촉구 규탄대회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최근 집회를 열고 현 경영진의 방만한 운영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송규 전 조합장이 직접 호소문을 낭독하며 시위를 주도했다. 이 전 조합장은 성명서를 통해 "조합원들이 추구하는 출자배당와 이용고배당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며 "조합장과 상임이사 등 총괄 책임자들이 방만한 경영과 부실 운영으로 2년에 걸쳐 100억 원 이상의 손실을 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권익과 지위를 실추시키고 삶을 어렵게 만든 책임자가 아무도 없다"고 지적하며, "책임자들이 퇴진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해 농협을 살려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신상철 현 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은 시위 현장에서 즉각 반박에 나섰다. 신 조합장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경영 상황이 어렵다 보니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라며 현재의 경영 난맥상
헤드라인충청 충남|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가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인센티브로 제시한 '수조 원대 재정 지원'을 정면으로 거부하며, 사실상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닌, 국가가 독점한 조세 징수권을 지방으로 넘기라는 파격적인 요구여서 파장이 예상된다.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 지사는 정부의 통합 지원안을 "언발에 오줌 누기"라고 평가절하했다. 정부는 최근 통합 지자체에 연간 5조 원, 4년간 총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시사했지만, 김 지사는 이를 '일회성 선심'으로 규정했다. 김 지사는 "지원금은 청사 짓고 도로 닦으면 사라질 돈"이라며 "거대 통합 지자체를 운영하려면 중앙정부에 손 벌리지 않는 구조적 독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가 내민 카드는 '국세의 지방세 이양'이다. 구체적으로 충남·대전 지역에서 걷히는 양도소득세 100% ▲법인세 50%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 정부로 넘기라는 것이다. 도의 추산에 따르면, 이 경우 매년 약 8조 8천억 원의 세수가 안정적으로 확보된다. 이는 정부가 약속한 한시적 지원금보다 훨씬 큰 규모이자, 영구적인 '재정 파이프라인'이다. 재정뿐만 아니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