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들은 대전시 최우선 과제로 '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2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5∼9일 18세 이상 시민 1천8명을 대상으로 최우선 해결 과제를 조사한 결과 33.7%가 '경제 활성화'라고 답했다. 그 다음은 '교통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각 16.6%), '저출산·고령화 대책'(10.9%), '안전한 도시 구축'(10.4%), '문화·체육시설 확충'(5.6%), '행정서비스 향상'(3.9%), '녹지생태계 구축'(2.3%) 등을 꼽았다. 관심도가 높은 주요 정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67.9%), '유성복합터미널 건립'(46.4%), '나노·반도체 등 첨단산업단지 조성'(43.7%), '대전 청년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원'(41.2%), '대전형 통합돌봄사업'과 '70세 이상 버스 무료화'(각 38.3%), '베이스볼 드림파크'(35.5%), '충청권 메가시티 업무협약 체결'(34.1%) 등으로 조사됐다. 대전 생활 만족도에 대해서는 긍정적 응답이 39.4%, 보통 47.3%, 부정적 응답이 13.3%로 집계됐다. 분야별 긍정적 응답률은 치안·생활안전 환경 43.1%, 생활 편의시설 41.6%, 의료복지서비스 환경 33.8%, 교통인프라 환경 33.4%, 경관·녹지공간 환경 32.4%, 문화·예술·여가 환경 21.7%, 보육·교육 환경 20.9%, 시민소통·참여 환경 13.7%, 일자리·물가 환경 12.8%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모바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연합뉴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활용한 세종시의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가 국가유산청의 국가유산 활용사업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시는 19일 열린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에 선정돼 2025∼2027년 3년간 예산지원과 홍보책자 발간,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 등 국가유산청의 집중지원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대표브랜드 사업 ‘연기향교, 사람과 문화를 잇다’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했다. 강좌는 지부상소·과거시험 체험, 전통 책 만들기, 전통 다기 체험, 문화유산 주변 탐방 등 시민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 선정은 세종시의 국가유산 활용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관내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통합형 생활체육시설 ‘천안반다비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19일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천안반다비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이재관·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임원, 종목단체별 임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08억 4,000만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2,193.12㎡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수중재활운동실(25m×2레인), 다목적체육실, 헬스장, GX실, 상담실, 측정실, 커뮤니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 부설주차장도 함께 개장했다. 천안시는 시설이용자 편의 증대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330㎡에 주차면 수 55면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청양군 등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서남부권 10개 시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3030억원을 투입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 균형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열린 회의에서 서남부권 10개 시군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 시군자율사업으로 총 26지구 3030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태안군 드론혁신 클러스터 조성 100억원 △논산시 청년 로컬브랜드 복합공간 조성사업 89억원 △부여군 원도심 가로 활성화사업 125억원 △금산군 인삼약초특화 농공단지 기숙사 건립 89억원 △청양군 로컬푸드마켓 및 청년창업센터 조성 170억원 등이다. 위원회는 시군별 인구, 재정·소득, 고용·산업, 기반, 생활환경, 교육·문화, 복지 등 7개 부문 17개 지표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산업 육성 △원도심 활성화 △인구 유입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 위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반영된 사업은 보완 및 추가발굴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고 사업취지에 적합한 균형발전사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종규 도 균형발전국장은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별 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내년도 사업이 정상적으로 착수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 수립 및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발전정도가 낮은 10개 시군(공주, 보령,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에 대해 미래 신산업, 지탱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발굴을 추진해 왔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복지계의 숙원인 사회복지회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실질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대전시는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해당 부지는 중구 대흥동 115-1번지 일원 1,500㎡ 규모로 시는 원도심 위치, 접근성, 대중교통 편의성 및 건립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올해 초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공유재산 심의와 시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했고,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한 상태로 이번 부지매입 계약 체결을 통해 사회복지회관 건립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사회복지회관의 필요성 및 임차사용에 따른 한계 등으로 지역사회의 건립 요구가 많았으나,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부지확보, 예산 등의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부지매입 계약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가 염원해 온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대전 사회복지회관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시비 480억 원을 투입해 중구 대흥동 일원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8,225㎡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회관에는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업무공간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 및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기획디자인을 추진하여 사회복지회관을 사회복지 핵심시설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한 명품 건축물로 설계할 예정이다. 내년 초 명품디자인을 위한 공모 지침을 마련,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디자인을 구성하는 한편, 시설 사용자인 사회복지 단체 간 유기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전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기관·단체 간 소통과 협업이 촉진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로 복지서비스가 개선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수년째 추진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라며 “토지매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사회복지계 거점 역할 수행 및 복지대상자에 대한 안정적 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서울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세종시 공실 상가 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개정’을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회원모집 관련 법령 정비’를 각각 제안하고 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의 만성적인 상가 공실률을 낮추는 방안으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에서 임차인의 상가 계약 갱신 요구권 상의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5년으로 개정하는 안을 제시했다. 임대인에게 장기간 재계약에 대한 부담을 낮춰 상가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상의 용어를 무분별하게 차용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임의단체의 난립을 지적하며 특별법상 제도적 규정 마련을 통해 투자자인 국민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합원 모집과 유사한 출자 방식의 임의단체 회원모집 과정에서 별도의 절차와 제한 규정이 마련되면 왜곡된 투자 권유와 연쇄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세종시가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확정 등에 따라 실질적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세종시법 전부개정 등 법리적 근거를 확보하는 단계적 과정을 추진 중인 만큼 이에 따른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내 정세의 혼란 속 서민경제를 챙기고 겨울철 시민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행정에서 묵묵히, 충실하게 업무를 추진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의 애로사항 해결에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으로 상정된 영유아 보육사무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제18대 신임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선출됐다.
허위 재산 내역을 공표해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된 윤양수 대전 중구의회 의원에게 벌금 90만원이 선고됐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13형사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중구의회 윤양수 의원(무소속)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 윤 의원은 지난 4월 10일 열린 중구청장 재선거 후보로 출마하면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 재산 신고 내용을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배우자와 자신의 채무 등을 축소하거나,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가 보다 높은 금액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윤 의원이 과소 신고한 재산 항목 금액이 8천300여만원, 일부 부동산은 실거래보다 6천300여만원 높은 금액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선거사무소 사무장의 단순 실수·착오에 따른 것으로, 일부러 누락·과대 신고하지 않고 허위로 공표할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년도 재산신고 내역 등을 증거로 "미필적이나마 적어도 일부 허위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누락액이 상당하고, 허위 재산 내용을 공표해 윤리적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 같지 않고, 범행이 선거 결과에 미친 영향이 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연합뉴스 |
16일 오전 11시 45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으로부터 50여건의 119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39대, 소방대원 116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4시간여 만인 오후 3시48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불길이 커지기 전에 직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1동 규모의 공장(700㎡)을 모두 태웠다. 공장 내부에 접착제·종이 등 불이 붙기 쉬운 가연성 재료들이 많아 불이 완전히 꺼지는 데까지 오래 걸렸고, 이 과정에서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천안과 경기 평택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아산시와 천안시는 이날 낮 12시 6분께부터 화재로 인한 연기 확산 사실을 알리며 "공장 인근 시민의 대피와 차량 우회, 주민들의 외출을 자제해달라"는 재난안전문자를 잇달아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연합뉴스|
지난 9월 지역·직종 간 임금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서산시청 본관을 점거했던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유승철 지부장이 구속됐다. 16일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지난 1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유 지부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비슷한 혐의로 경찰은 플랜트노조 충남지부 수석부지부장과 조직국장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같은 날 기각됐다. 구속 및 기각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9월 12일 조합원 200여명과 함께 서산시청 본관에 무단으로 진입, 수차례 퇴거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5시간가량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조원 19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플랜트노조는 임금차별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한 뒤 충남도와 서산시가 대산지역플랜트전문건설협의회 소속 업체들과 교섭을 적극적으로 중재할 것을 요구해왔다. 울산과 여수 등 다른 지역 석유화학단지보다 충남 지역 노동자들의 일급이 훨씬 적은 데다 직종에 따라서도 4만∼5만원의 차이가 나는 만큼 직종 상관 없이 일급을 1만원 이상 일괄 인상해달라는 취지다. 이들은 총파업을 시작한 지 열흘 만인 지난 9월 14일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현장에 복귀했다. 최종 인상액은 일급 7천700원으로 당초 노조 요구안보다 작았지만, 내년부터는 직종 차별 없는 동일 임금을 적용받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가 없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3일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0), 새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27)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폰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 등 총액 100만달러에, 플로리얼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최대 85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미국 출신 폰세는 198㎝의 장신 오른손 투수다. 한화는 "폰세는 직구 평균 구속이 시속 150㎞를 넘을 정도로 강속구가 위력적인 투수"라고 소개했다.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에선 134경기 24승 34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활약했다. 아시아 야구 경험도 풍부풍부하ㅔ 폰세는2022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뛰었고 2024년엔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활약했다. ㅔ3시즌 동안 거둔 성적은 39경기 10승 16패, 평균자책점 4.54다. 아이티 출신인 플로리얼은 우투좌타 외야수로 MLB 통산 84경기에 출전했다. 2024시즌엔 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서 빅리그 36경기에 나서 타율 0.173, 3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선 통산 745경기에서 타율 0.265, 111경기, 415타점을 올렸다. 한화 구단은 플로리얼의 주루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한화는 "플로리얼은 마이너리그 통산 172개의 도루를 기록했고, 최근 3년 연속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20도루 이상을 성공했다"며 "팀 기동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화는 2024시즌 팀 도루 69개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렀다. 팀내 도루 1위(14개)를 기록한 장진혁은 최근 kt wiz로 이적해 팀 기동력에 큰 타격을 받기도 했다. 폰세와 플로리얼을 영입한 한화는 2025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기존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는 지난 달 최대 95만달러에 재계약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