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지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던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 완화를 위해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을 7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에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상환이 어려운 대출을 최장 7년까지 장기·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0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는 소상공인이다. ▲2020년~2023년 중 연도말 매출액 대비 2024년말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2020년~2023년 중 발생한 채무 2건 이상 보유 기업 ▲중·저신용자 대표자가 운영하는 기업(NICE 신용평점 기준 839점 이하) ▲최근 1년 이내 신용평점 100점 이상 하락한 기업 보증한도는 기존 보증잔액 범위 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CD금리(91일물)에 최대 1.8%p를 더한 수준으로, 정부 지원에 따라 연 1.0%p의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증료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가 장애 교원의 권익 보장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도의회는 3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장애 교원 지원정책 개선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교원의 채용 확대, 차별 해소, 근무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좌장을 맡고,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김기룡 교수가 ‘장애 교원 지원 현황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2024년 기준 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충남 장애 교원은 203명(전체 교원의 1.14%)으로, 장애 교원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과 지원 인프라 부족으로 고용 및 업무 수행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룡 교수는 발제를 통해 충남 지역 장애 교원의 현황과 정책적 한계를 진단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지원, 채용 확대, 보조인력 배치, 승진·평가 기준 개선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장애 교원도 일반 교원과 동일하게 교육 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타결했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분야 과제였다"면서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상 합의에 포함된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는 양국 전략산업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며 "조선,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등 우리가 강점을 가진 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 가운데 1500억 달러는 조선협력 전용 펀드로 우리 기업의 미국 조선업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협상은 상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5일까지 세종전통시장에서 ‘여름휴가 맞이 국산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기간을 맞아 수산물 체감 물가를 완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전통시장이 참여시장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세종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환급금은 행사 기간 내 1인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되며,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시에는 1만 원, 6만 7,000원 이상 구매시에는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간편환급시스템’이 도입되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간편환급시스템은 판매자가 수산물 구매자의 휴대폰번호와 구매금액을 전용앱에 입력하면 구매자가 현장 환급부스에서 휴대전화번호 제시 및 본인 확인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간편한 환급이 가능해지고, 부정 수급을 방지할 수 있어 현장 운영의 효율성이 크게 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일부터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근로자 교통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희망내일센터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청년근로자의 출퇴근 비용 부담을 줄여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면서 관내 중소(소상공인 포함) 및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19세∼39세 청년 근로자다. 신청자는 지역 대표 교통정책 ‘이응패스’ 결제비용 월 2만 원을 최대 6개월분까지 지급받게 되며, 올해 구매비용에 한해 소급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안정적인 출퇴근 여건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근로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재)홍주문화관광재단은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로컬문화교류확장 사업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공동체 조성과 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을축제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공개 모집하여 총 16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마을 축제는 ▲홍북의 ‘마한시대 사람들 축제 재현 – 석택리의 비밀’ ▲서부의 ‘놀궁리 해상공원 축제’와 ‘배롱나무축제’ ▲구항의 ‘잉어와 나무꾼 스토리야행 축제’, ‘구항 거북이축제’ ▲결성의 ‘제2회 꽃보다 농부축제’, ‘원천마을 제12회 조롱박축제’ ▲장곡의 ‘제3회 압곡 600제’ ▲홍동의 ‘제11회 이더러우물축제’, ‘지구를 지키는 농부 – 발자국 소리 축제’ ▲은하의 ‘은하봉들돌축제’ ▲광천의 ‘제3회 오서산상담마을 콩·두부 축제’, ‘원촌마을 어울림 한마당’ ▲홍성읍의 ‘제5회 꽃무릇축제’, ‘제4회 홍고통 페스티벌’ ▲갈산의 ‘제4회 놀아주는 메밀꽃·무궁화꽃 축제’ 등이다. (재)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야말로 지역문화의 근간이자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원동력”이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오는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중앙도서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왕초보 챗GPT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인공지능(AI)을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궁금한 정보 검색, 글쓰기, 취미 활동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AI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아산시립도서관 노인 인지활동 재능기부 동아리인 ‘노을마중’이 함께 참여해, 보다 친근하고 공감가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최근 AI 관련 강연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활용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 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마면의 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지난 31일 피해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비닐하우스 침수 및 작물 피해를 입은 금마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이날 오전부터 현장을 찾아 비닐하우스 내 토사제거, 쓰러진 작물 정리, 농작물 폐기 작업 등 피해 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일손을 지원했다. 차기준 위원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것은 우리지역 공동체의 책무”라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기꺼이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갈산면이 따뜻한 공동체로 더욱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갈산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환경정화,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도로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 가구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운영 기간을 8월 8일까지 연장한다. 시는 당초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를 8월 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미처 확인되지 않은 수해 폐기물을 빠짐없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8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수해 피해 가구 등에서 발생되는 수해 폐기물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가능하며, 읍·면·동에서 수해 폐기물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에서 무상으로 처리를 지원한다. 단, 수해 폐기물 처리센터 운영 기간에만 무상으로 지원되며, 8월 8일 이후에는 무상 수거가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안에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 폐기물 처리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편집국 기자 |
한때 '한동훈의 러닝메이트'로 불리며 친한(親韓)계 핵심으로 꼽혔던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당대표 선거 국면에서 '윤석열 마케팅'에 열을 올리며 정치적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겠다"는 발언은 그의 달라진 정치적 좌표를 명확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운명공동체처럼 움직였던 그가 이제는 '반(反)한동훈·친(親)윤석열' 노선을 선명히 하며 당권 도전에 나선 것이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현실 정치의 냉혹함과 권력의 향배에 따른 정치인의 생존 전략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동훈의 그림자'에서 '반한 선봉장'으로 장동혁 의원은 22대 총선 당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으며 '한동훈의 입'으로 불렸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전달하는 인물로 평가받았으며, 총선 이후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출마설이 나올 때마다 최고위원 러닝메이트 1순위로 거론될 만큼 신임이 두터웠다. 실제로 지난 6월, 한 전 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자 장 의원 역시 최고위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정부에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요즘 계절에 관계없이 이구동성으로 맛집으로 인정하는 음식점이 있다고해 방문했습니다. 돼지등뼈를 잡냄새없이 잘 삶은후 등뼈를 불향으로 양념치킨 소스로 그 맛이 끝내주는 음식이 바로 대전 뜨끈이가 대세중에 대세로 천하일미를 찾아 대동 맛지도를 그려보는데 첫번째 종착지가 대전 탄방동 로데오타운옆 대전뜨끈이 뼈구이가 신규로 오픈해 찾았는데 양념소스에 불향을 그 맛이 황홀합니다. 대전 뜨끈이가 뼈해장국과 감자탕도 있지만 오늘은 뼈구이로 회포를 풀기로 했는데 요기 싸장님 목표가 고객제일 주의로 "재료를 아끼면 망한다." 고향집에서 잔칫날 통돼지를 잡아서 집집마다 조금씩 나누어 큰 가마솥에 어머니 손맛으로 자식을 생각하며 정성가득 정성에 정성 다해 싱싱하고 신선한 재료로 준비한 어머니 손맛! 대전 뜨끈이 뼈구이 감자탕에서 먹을 메뉴는? 뼈구이와 꽃게와 뼈의 만남인 꽃뼈탕과 태국에서 넘어온 랭쌥과 뼈해장국 4가지중 오늘은 뼈구이로 쏘맥한잔 하려고 주문했어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반찬이 세팅되고 추가로 셀프바 이용하면 되는데 동선도 넓고 후식으론 헛개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었습니다. 대전 뜨끈이 신환수 대표님의 말 한미디가 "맛없으면 돈 받지 않겠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