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제천시 모산동 568-1번지)이 방문객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이리저리 휘며 자란 소나무들의 독특한 아름다움이 빼어난 공원으로 시민들의 쉼터이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제천시는 집중 호우 시 솔밭공원 소나무가 부러지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목 전문가의 정밀 진단을 바탕으로 소나무의 수세를 강화하여 건강한 생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수관 솎기(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솔밭공원 소나무는 문화유산인 의림지 제림 소나무와 더불어 우리 지역의 보물과 같은 존재이므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중순부터 의림지 솔밭공원의 자연형 인공 수로에 물이 흐르도록 하여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있으며, 지난해 식재한 맥문동과 반딧불이를 연상케 하는 야관조명 등 다양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이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초기 구매 및 소유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하여 2020년과 2021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 유효기간을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알렸다. 홍성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은 지류는 발행일로부터 5년, 모바일은 구입일로부터 5년이며, 다만 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을 따로 정할 수 있다. 다만, 2022년 이후에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경우 상품권 발행에 할인비용 일부가 국비 지원분이 포함되어 기발행분의 연장이 금지되어 있기에 홍성군은 불가피하게 군민의 입장과 편의를 위하여 2020년과 2021년 2개년에 발행한 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25년 3월말 기준 2020년과 2021년 발행한 홍성사랑상품권의 미사용 금액은 지류 1억 1천 8백만 원, 모바일 1천 7백만 원으로 총 1억 3천 5백만 원이다. 지류상품권의 발행일은 상품권 뒷장의 하단에 발행일을 보면 알 수 있고, 모바일의 경우 접속 후 첫 화면의 보유금액을 누르면 상품권의 잔액과 유효일을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한부모 가정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나섰다. 해당 가정은 조부 명의의 무료 임대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나, 실내는 벽지와 장판이 심하게 낡고 훼손된 데다, 오래된 가구들로 인해 생활공간이 좁고 비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아동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가정의 어려움을 면밀히 파악하고,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비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이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이 마련됐고, 도배와 장판도 새롭게 교체됐으며 충분한 수납장을 설치해 옷과 물품을 정돈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됐다. 새로 바뀐 방을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도 1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호자(부 또는 모)와 대학생 자녀가 3년 이상 제천시에 계속 거주하고 있는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등록금은 학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는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대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금은 7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내용 및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 ' 소식·알림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래정책과 인구정책팀(043-641-505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최선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는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친 21만 4,580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 기준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산정과 기초노령연금 수급자격 기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활용하게 된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제천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열람할 수 있고, 공시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는 토지특성 조사와 산정가격의 적정성, 인근 지가와의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법인의 정밀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고 6월 25일까지 이의 신청인에게 처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실습과 필기시험을 거쳐 6명 모두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반은 잼나는목공연구원의 정기덕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목재의 성질 이해를 바탕으로 공구의 사용법과 목재 재단 방법 등에 대한 기초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는 일부 청소년에게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공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결정의 폭을 넓히며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5월부터는 제과제빵프로그램과 ITQ컴퓨터자격증반,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및 인턴십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의 자격취득과 진로·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제천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충북청주프로축구단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와 충북 지역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충북청주FC의 대중적 기반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본 협약을 통해 △엑스포 홍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 협력 △각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충북청주FC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단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서포터즈의 응원이 엑스포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는 “제천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단이 보유한 다양한 역량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홍보 및 마케팅 전반에서 아낌없이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평소는 따뜻한 엄마 같은 손길로 직원들을 다독이지만 행정을 지휘할 땐 차가운 결단력으로 외유내강의 리더십을 보여준 조광희 홍성 부군수가 오는 5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조 부군수는 민선 8기 이용록 홍성군정의 도전과 혁신이라는 핵심 키워드를 뒷받침하면서 부군수 주재하에 평가실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행정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시군평가 3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쌓는 등 홍성군정이 대내외적으로 질적 향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도 안전기획관 출신답게 서부면 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폭우대비 체계 사전 구축은 산림청에서도 우수사례로 꼽을 정도이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안전점검 및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2년 연속 50만 명이 찾았지만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의 성공을 이끌어냈다. 충청남도 기술직 여성공무원 첫 부이사관, 충남도 및 홍성군 최초 여성부단체장 등 유리천장을 타파하는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조광희 부군수는 충남도청 내에서도 소통하는 직원들이 많아 다양한 지역현안을 해결하며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벼 육묘 공동과제포 파종을 지난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도자 공동과제활동에는 14개 읍면(품목)농촌지도자회, 군연합회 임원 80여 명이 참여, 모판 12,000장 파종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해마다 공동 과제포 운영을 통하여 관내 고령층 및 소규모 농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모판을 공급, 이앙작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금년도 선정 품종은‘친들’이며, 모판 한 장당 3,500원에 공급하며, 이앙 후 상자를 반납하면 장당 500원을 환급해 줄 예정이다. 과제포 현장을 찾은 이용록 홍성군수는“농촌지도자회가 솔선하여 매년 못자리 공급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과 관심을 가져달라”라며 당부를 했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박복성 회장도“지역 내 수요 농가가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최고 고품질의 모가 생산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다짐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공동과제포 운영 장소를 구항면 장양리로 이전했으며, 못자리 주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안전 환경 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정된 치매안심 가맹점은 홍북읍(니니브 카페), 장곡면(상록수 식당, 장곡 전파사)등 3곳이며, 이번 지정으로 홍성군 내 등록된 치매안심가맹점은 총 23곳으로 확대됐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길을 잃은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히 신고하고 임시보호를 하는 등의 역할을 하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사업장이나 기관이 치매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지정된 사업장에는 현판 및 홍보물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연중 수시이며 신청 방법은 홍성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역사회의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동면은 지난 25일,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민주화 유공자 가정을 찾아 위문했다. 홍동면은 민주주의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주주의 의미와 5·18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공자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날 서일원 홍동면장은 손형민 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손형민 유공자는 “잊지 않고 기억하고 찾아줘 감사하다. 행복한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서일원 홍동면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분들 덕분”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위해 ‘2025년 농업인단체 공모교육’을 통해 총 9개 교육과정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내용을 계획서 형태로 제안하고, 센터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이 특징이며 ▲꽃차 ▲딸기 ▲블루베리 ▲야생화 ▲약용식물 ▲양봉 ▲유기농 ▲전통발효 ▲천연염색 등 9개과정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교육과정은 각 작목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획운영과 교육경영팀로 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주체가 되어 기획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중심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공모교육 외에도 홍성군민 대상 기초영농기술교육, 홍성농업대학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