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급증하는 병해충 발생에 대응하고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영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5일까지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사업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지역 내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항공방제 희망 농가를 모집했으며 10개 읍면 총 510개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가 추진 중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위해 약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항공 방제비와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8일까지 미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항공방제 추가 접수도 진행 중이다. 추가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에 전화하면 된다. 드론 방제는 대규모 면적에 단기간 방제약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쌀 품질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벼 도열병·세균성 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이삭누룩병 등 병해와 멸구류·나방류·노린재 등 해충으로 선제적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이는 것이 목표다. 군은 방제 기간 중 양봉농가의 벌통 관리, 비닐하우스 환기창 닫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 ‘2025 말레이시아 국제 식음료 전시회(Malaysia International Food · Beverage Trade Fair 2025)’ 참가를 통해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183만 달러 수출계약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중 현장에서 6만1000달러 규모 계약도 진행됐다. 지역 내 참가 업체는 △금산덕원인삼약초영농조합법인 △금산몰 △대동고려삼 △천년홍삼 등 4곳이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대표 식음료 전시회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됐으며 글로벌 식음료 산업 종사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 현지 유통사, 레스토랑, 호텔, 베이커리, 카페, 포장기기 등 분야의 바이어와 유통업자가 전시에 참가했으며 식음료 산업 트렌드를 이끄는 허브이자 동남아시아 시장의 최신 소비 트렌드 혁신 기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의 역할을 했다. 군은 전시장 내 금산인삼관을 운영했으며 이곳을 통해 현지 바이어들은 인삼원료 문의를 비롯해 인삼음료, 홍삼차, 인삼분말, 홍삼에너지드링크 등 할랄 제품에 관심을 보여 상담액 761만 달러 규모 총 5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과거와 미래,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곳. 중구 거리를 걷다 보면 드는 생각이다. 대전 중구 하면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은 성심당이다. 워낙 빵의 도시로 빵지 순례의 성지로 자리매김 한 탓이다. 일단 성심당으로 대전 중구의 맛을 느낀 사람들이 많지만 중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숨겨진 매력에 두 번, 세 번 다시 찾게 된다. 중구가 또 다른 매력을 만든다. 2025년 하반기 골목마다 숨겨진 매력을 품은 중구가 축제로 물든다. 중구는 지역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북페스티벌, 마을 주민들이 여는 온마을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역사, 문화, 자연환경을 활용한 중구다움을 뽐낼 축제가 새롭게 선보인다. 원도심 갤러리와 지역 미술가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중구 미술축제’와 중구 전역을 뜀과 힐링의 공간으로 만들어갈 ‘신채호 마라톤 대회’, ‘ D-TRAIL RACE’ 등을 통해 새로운 중구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무엇보다 획일화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성)가 제260회 임시회 폐회중, 5일 오전 10시 5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제261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 협의의 건’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에, 2025년 8월 14일 제261회 원포인트 임시회는 기획행정농업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1차 본회의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기는 집행부 요청에 따라 호우피해로부터 긴급 대응을 위한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이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을 편성, ‘임영웅과 친구들’이라는 이름 아래 음악과 우정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불후의 명곡’ (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14년 가까이 동시간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 이번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가수 임영웅’의 음악적 매력 뿐만 아니라, 그가 걸어온 길 위에서 함께 웃고 위로가 되어준 친구들과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불후의 명곡’ 측이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18일(일) 녹화를 앞둔 이번 특집에는 이적, 린, 로이킴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바탕으로 서로를 향한 응원과 공감은 물론,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 또한 임영웅과 함께 꾸미는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까지 준비된다고 해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임영웅은 이번 특집을 통해 친구들과 첫 만남부터 무대 밖 진솔한 모습, 음악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5일 2025년 9월 1일자 본청 과장, 교육지원청기관장, 직속기관장 등이 포함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새로운 교육수요와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질과 능력 중심의 인사 배치에 중점을 두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179명(교(원)장 66명, 교(원)감 57명, 교육전문직원 56명), 중등 122명(교장 53명, 교감 34명, 교육전문직원 35명)이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는 천안교육지원청 차덕환 교육장, 공주교육지원청 오명택 교육장, 서산교육지원청 김지용 교육장,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 서천교육지원청 오황균 교육장, 태안교육지원청 지재규 교육장을 임명했고, 직속기관장은 국제교육원 이강일 원장, 유아교육원 양은주 원장을 각각 임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고 미래교육으로의 체제 전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인사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 그리고 공정을 핵심 가치로 삼아,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제천시가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모산비행장 매입계약을 체결하며, 드디어 비행장을 시민의 품으로 안겼다. 시는 지난 6월 국유재산 총괄청인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유재산 매각 승인을 받고, 이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감정평가를 실시, 비행장의 핵심 요지인 활주로 920M 구간 76,244㎡(약 2만 3천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소유권 이전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제천시는 1950년대에 비행훈련 목적으로 조성된 비행장이 군사 목적으로만 사용이 제한되어 시민들의 많은 불편과 고통을 겪어옴에 따라 지난 2021년 9월 제천비행장 철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비행장 소유권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2022년 2월에 군사 목적 사용종료 회신과 2023년 9월, 관리청이 국방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매입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비행장을 만들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24년 7월경 본격적인 부지 매입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방문해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저출생 시대, 태교문화도시를 꿈꾸는 청주가 아이와 함께한 가족의 기억 수집 캠페인을 시작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8월 6일부터 9월 5일까지, [그림책 기증과 가족 이야기 수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사주당 태교랜드 콘텐츠 발굴 및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현재 조성 중인 태교랜드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공감대를 높이고 청주를 생명 존중 태교문화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임신·태교·출산·육아 과정에서의 따뜻한 가족 기억을 수집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그림책 기증과 추억의 물건에 담긴 이야기, 2가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림책 기증은 자녀가 0~7세 시기에 읽었던 그림책 가운데 낙서나 찢김, 오염 등 훼손이 없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그림책이 대상이다. 단, 학습서·참고서·워크북·전집 일부 등은 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장품에 담긴 이야기는 초음파 사진, 태교 사진, 출산 사진, 육아 영상, 산모수첩, 손싸개, 가족이 함께 만든 그림책 등 자녀의 0~7세 사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는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강소특구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특구 사업성과, 입주기관 만족도, 지자체 특구 발전 기여도 등을 매년 평가하며, 이번 평가에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기술사업화 실적과 창업 활성화, 민간 투자 연계 등 주요 지표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우수’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연구소기업 13개사 설립, ▲창업기업 13개사 육성, ▲기술이전 25건, ▲민간 투자 연계 131억 원, ▲누적 매출 247억 원 달성 등 우수한 기술사업화 실적을 기록했다. 2020년 8월 지정된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두고, 차세대 자동차부품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연구개발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왔다. 특구 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 대·중견기업과 협력 모델 창출 등 기술 사업화 활동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최근 과기정통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일,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소형 모바일 로봇 활용 실내 자율주행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인 ‘쉽게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다루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TP가 추진 중인 거점기관개방형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소형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세종TP가 보유한 소형 모바일 로봇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 및 구성 요소 소개 ▲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초 교육 ▲ 자율주행 알고리즘 코딩 및 실습 ▲ 실내 자율주행 로봇 주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교육은 지난 7월 체결된 고려대세종산학협력단–㈜바인드소프트–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간 ‘자율주행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내 IT교육 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7일까지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미소창작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미소창작소는 ‘미술은 놀이의 소중한 흔적’을 주제로 결과보다는 놀이의 과정을 중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0일~ 11월 9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천안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과 보호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놀이, 행위가 결합된 비언어적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창의력, 사회적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세분화 된 맞춤형 활동이 도입돼 개인의 흥미와 개별 속도에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 30일~ 11월 9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 저·고학년, 중·고등학생으로 나눠 운영하며, 반별로 아동 5명과 보호자 5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선정은 접수순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2025년 제7회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운영되어 온 학생 창의융합 SW·AI 코딩 교실은, 창의성과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 7회를 맞아 더욱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코딩 교실은 대전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수준별 무학년제로 구성된 기초반과 심화반을 각 반별로 1일 3시간씩 총 15시간 운영했다. 올해 코딩 교실 운영을 위해 SW·AI 교육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선발했고,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이해부터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알고리즘 중심의 과제 수행까지 연계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융합형 문제 해결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교실 수료 학생들에게는 제8회 한국코드페어 참가를 권장하여, 배운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고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