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천안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화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조화를 줄이고, 친환경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천안NGO센터, 천안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봉안시설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생화와 추모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조화 사용의 문제점과 대체 방안을 담은 홍보문을 배부해 지속가능한 추모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어려운 혼합 소재로, 소각이나 매립 시 환경오염과 유해물질 배출을 유발할 수 있다”며 “생화와 손편지로도 충분히 고인을 기릴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돼 친환경 장례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9일 김안과 천안역본점(대표원장 정도현)과 체육인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를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과 정도현 김안과 대표원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과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단체회원 등의 안과 수술 및 안종합검진, 비급여 진료 혜택, 기관 홍보 및 수행사업 지원 등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안과 천안역본점은 인공지능(AI) 진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고해상도 정밀검진 장비를 활용해 망막 질환, 녹내장, 백내장 등 중증 안과질환에 대한 맞춤형 안과 진료와 지속적 경과 관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도현 김안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양질의 안과진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천안체육인들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체육활동은 의료지원 체계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회 가족들에게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고강도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4월 말까지 올해 징수목표액 223억 원의 약 61% 137억 원을 징수했으며, 상반기 일제정리기간 집중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목표액 초과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액체납 특별 징수반’을 운영해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를 하고 관외 광역 징수활동을 펼쳐 현장 중심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동산, 가상자산, 공탁금 등 철저한 재산조사로 신속한 체납처분과 명단공개,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카카오 알림톡 발송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체납 안내뿐만 아니라 압류예고문 발송까지 확대 시행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해 생계형 체납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성실 납세의식 고취 및 공평과세 정착을 위해 고액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노후한 천안역 지하도상가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설치된 에스컬레이터는 불안정한 작동으로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동에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지난해 충청남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신청·선정됨에 따라 도비를 포함해 3억 8,000만 원을 투입해 교체 공사를 추진했다. 시는 이번 에스컬레이터 교체를 통해 시민들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안역지하도상가를 이용하고, 침체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는 단순히 낡은 설비를 교체하는 것을 넘어, 천안역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천안역 지하도상가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역 증·개축 공사가 22년 만에 본격화된다. 천안시는 국가철도공단이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과 25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사업 수탁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4일 사업 시공사로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계약절차를 진행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시공사인 유창이앤씨 컨소시엄은 ㈜유창이앤씨(55%)를 대표사로, 동성건설(주)(25%), ㈜명가엔지니어링(20%)이 참여했으며, 감리업무는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이 맡게 된다. 공사 기간은 37개월로, 2028년 5월 준공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03년부터 임시역사를 사용해 온 천안역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1,121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4,263㎡ 규모의 통합역사를 건설한다. 당초 면적인 4,440㎡를 개축, 9,823㎡를 증축하는 사업으로 여객·역무·지원·환승시설과 함께 시민편의시설을 갖춘다. 천안역사 디자인은 ‘천안의 관문’을 주제로 현대적이면서도 지역 고건축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2025 천안어린이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여라! 놀아라! 꿈꿔라! LaLaLa 천안어린이축제’를 주제로 ▲컬처 데이 ▲페스타 데이 ▲스포츠 데이 ▲아트 데이 등 놀이·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컬처 데이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시 전역에서 운영된다. 1~2일 롯데시네마 불당점에서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영회, 3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는 그림그리기 대회 ‘꿈꾸는 천안어린이’, 4일 뚜쥬르 빵돌가마 마을에서는 쿠킹 클래스 ‘라라라 피자만들기’가 진행된다. 제13회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행사인 페스타 데이는 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식전공연, 어린이 뮤지컬, 천안어린이 퀴즈대회, 댄싱퀸대회 본선 등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형 에어바운스와 스포츠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키즈라이더 등으로 구성된 라라라 놀이동산과 40여 개의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먹거리가 마련된다. 유관기관의 직업·놀이체험, 소방차·경찰차 체험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9일 부여읍 원도심 일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부여 방문의 해’와 봄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단체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재단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소구역은 중앙시장, 이색창조거리, 중앙로 5번길, 사비로, 석탑로 등 원도심 골목상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깨진 화분 정리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일회용품 정비 ▲상가 주변 미관 개선 등 거리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재단 전 부서 직원들이 힘을 모았으며, 모두가 조끼를 입고 청소 도구를 손에 든 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청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4월 29일(19:00~21:00) 본관 대강당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 전환기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 변화된 교육과 진로 환경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했다. 연수 내용은 진로교육 추진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고등학교 1학년에 도입되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그에 따른 대입과 연계한 진로·학업 설계 방향 등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장인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개최했으며, 연수 강사는 대전시교육청 대입지원단 교사를 위촉하여 학생의 진로와 대입을 연계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자녀의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이 많았는데, 이번 학부모 연수를 통해 정확한 정보와 구체적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의 학생 선수들이 전북에서 열린 ‘제6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29일 4일간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8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세종시 선수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명, 보호자 3명 등 총 8명이 참가했다. 세종여고 1학년 윤태영 학생은 DB여고 멀리뛰기와 200m 종목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을 차지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 선수단은 T20 여자 일반부 1,500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뛰어준 우리 학생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채민과 조준영이 최고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바니(노정의 분)의 마음을 흔든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의 상반된 캐릭터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함께 술렁이고 있다. 이에 막상막하, 용호상박 두 남자만의 독보적 매력을 짚어봤다. 먼저 황재열은 과탑을 놓치지 않는 센스와 실력으로 친해지고 싶은 동기, 선배지만 까칠하고 단호한 면이 많아 다가가기 어려운 듯 보였다. 하지만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상대인 바니 앞에서는 까칠한 벽을 허물고 상대방을 어지럽게 만드는 다정함 폭격으로 진가를 발휘 중이다. 또한 황재열은 마음을 완전히 자각하기 전에도 자신과 연관 없는 일에 발 벗고 나서고 슬퍼하는 바니를 위로하기 위해 옷을 벗어주는 등 바니와 관련된 일이라면 몸부터 움직였다. 감정을 자각한 이후에는 후진 없는 직진으로 바니를 헷갈리지 않게 하는 굳건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전 여자친구 한여름(전소영 분)이 다시 나타난 가운데 황재열이 한결같은 믿음을 주며 바니와의 관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대운을 잡아라’의 선우재덕이 손창민 몰래 357억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오늘(30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13회에서는 천하고 삼총사 한무철(손창민 분), 김대식(선우재덕 분), 최규태(박상면 분)의 극과 극 하루가 펼쳐진다. 앞서 대식은 1등 복권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던 중 무철을 마주쳐 그 자리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투자 사기를 당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의 외도 의심까지 받으며 코너에 몰렸고, 규태는 아들의 심장 수술 소식에 절규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식은 이혜숙(오영실 분)과 논의 끝에 홀로 당첨금을 수령하기로 결심한다. 새집으로 이사 갈 생각에 한껏 들뜬 혜숙의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하지만 대식은 당첨금을 반으로 나누기로 했던 무철과의 약속 때문에 마음이 무겁기만 한데. 과연 대식은 무철 몰래 당첨금을 수령하고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무철의 외도를 확신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한준희 크리에이터가 ‘당신의 맛’ 기획 의도와 네 배우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5월 12일(월) 밤 10시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쇼트케이크, 크리에이터 한준희, 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 분)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다.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을 비롯해 ‘D.P’ 시리즈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한준희 감독이 ‘약한영웅 Class’ 시리즈에 이어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특히 그동안 선보였던 묵직하고 사회 풍자적 색채가 짙었던 작품들과 달리 ‘당신의 맛’에서는 재벌 2세 한범우와 본투비 열혈 셰프 모연주의 달콤 쫄깃 로맨스를 그린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준희 크리에이터는 작품을 맡게된 소감으로 “크리에이터는 작품 전체 계획을 세우는 포지션이다. 대본의 기획, 방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