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30일, ‘2025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에 참여하는 세종거리예술가 발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세종거리예술가를 비롯한 문화예술 관계자 등 40여 명이 함께 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펼쳐질 세종 한글 컬처로드의 힘찬 출발을 기념했다. 행사는 ▲환영사 ▲위촉장 수여 ▲거리예술가 소개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거리예술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를 대표할 '한글노래 제작 프로젝트' 참여팀 선발 등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오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세종 컬처로드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거리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활력 넘치는 공연들이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된 세종거리예술가는 아트트럭을 활용한 '세종 한글 컬처로드' 거리공연에 참여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세종시 읍·면·동 곳곳을 누비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함은정이 동창 이가령과 재회한다. 오늘(30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 3회에서는 강재인(함은정 분), 강세리(이가령 분), 도유경(차민지 분)의 팽팽한 기류가 감도는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실종됐던 재인과 황기찬(박윤재 분)의 외동아들 황은호(여시온 분)가 무사히 두 사람의 품으로 돌아왔다. 우연히 납치 현장을 목격한 김도윤(서준영 분)이 은호를 구해줬던 것. 이에 새로운 인물 도윤의 등장이 향후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기찬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세리가 재인과 아는 사이임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3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재인과 세리, 유경이 사이좋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 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세 사람은, 미국에서 귀국한 세리를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은 오랜만의 만남이 무색할 만큼 자연스럽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하지만 기찬과 불륜관계인 세리는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길바닥 밥장사’가 새로운 셰프 파브리의 합류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두 배의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어제(29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에서는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로 세 번째 장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한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 전소미의 모습이 그려져 뿌듯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장사 4일 차를 맞아 미쉐린 스타 셰프 파브리가 합류하며 류수영과 경쟁을 시작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 멤버들은 세 번째 장사에서 셰리 와인, 치즈 누룽지를 킥으로 한 소갈비찜,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사용한 이베리코 삼겹잡채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함께 나가는 바게트 형태와 관련해 호불호가 엇갈리며 잠깐의 위기를 맞았지만 류수영의 빠른 대처로 극복, 카디스의 소문난 맛집으로 등극했다. 심상치 않은 장사 4일 차 아침이 밝았고, 자전거 식당 ‘요리조리’에 새로운 셰프가 합류했다. 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 연속 미쉐린 원스타 셰프인 파브리치오 페라리로, 소수의 사람을 위한 요리가 아닌 최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와 관계 공무원,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위원회 구성·운영 계획 보고, 공동위원장 선출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교수,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대표의원 문진석·황운하)은 29일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불평등 완화 3법(국가재정법, 국가회계법, 국세기본법)’과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연은 한국사회의 만연한 소득·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 아젠다를 발굴하는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작년 7월 발대식 이후 5차례 모임을 가지며 활발한 토론을 이어오고 있다. 그간 진행된 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사회의 불평등이 심각한 수준이고, 특히 소득 불평등보다 부동산 등에 의한 자산 불평등을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 2년간 재정이 위축돼 불평등이 심화된 만큼, 국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경연은 그간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재정·조세 등에서 불평등 해소를 위한 국가의 역할을 규정하는 ‘불평등 완화 3법’을 대표 발의했다. 구체적으로 예산이 소득·자산 배분배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는 소득·자산재분배 인지예산서와 인지결산서를 작성하도록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만나 최근 시가 각 정당에 제출한 행정수도 완성 등 대선 공약화 과제에 대한 필요성을 직접 설명·강조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의 각각 1대 1 면담을 가졌다. 최 시장은 우선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한 각 당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대도약을 위해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지방분권 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미래전략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국가적 대혁신의 필요성에 주목하며 이를 대한민국 백년대계로 규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각 정당에 행정수도 완성, 국가 차원의 인공지능(AI)·양자·바이오 등 미래전략기술 중심의 성장동력 확보, 문화 기반 조성 등을 중심으로 한 26개 과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최 시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행정수도 헌법 개정, 중부권 거점 미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탄생,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29일 이 기숙사에 입주한 라오스 근로자 3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숙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775.3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모두 보증금 3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다. 이 기숙사에는 또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공용 주방, 세탁실, 관리실 등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에어콘 등의 전자제품도 갖추고 있다. 입주 계절근로자들은 각자의 입주공간에서 생활하며, 공용 주방과 세탁실을 이용해 식사와 빨래 등
헤드라인충청 김용철 기자 | 청주시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역지부 주최로 30일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제135주년 세계노동절(5.1.)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과 노동자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노동자의 날 개회 선언 및 모범노동자 표창, 기념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세계노동절은 노동존중과 노동자권익 향상을 위해 노동자의 연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35명에게 청주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이와 함께 진행된 제9회 청주시 노사협력대상 시상에서는 △김태동 SK키파운드리 노동조합 부위원장(노동자 부문) △진로 노동조합(노동단체 부문) △㈜충북소주(기업체 부문)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안전한 근로환경 및 노사화합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노동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노동자들이 일할 맛나는 청주시를 만들겠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홍준 원장은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홍준 원장은 “인구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홍준 원장은 다음 주자로 충북기업진흥원 신형근 원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정은희 세종지사장을 지목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부터 중단됐던 조치원–인천공항 시외버스 노선을 오는 5월 15일부터 다시 운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신탄진역을 출발해 조치원버스터미널을 경유, 인천공항 제1·2터미널까지 하루 4회 왕복 운행되며, 성인 기준 우등형 요금은 편도 23,200원이다. 차량은 총 28석 규모의 우등형 시외버스로 편안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조치원을 비롯한 세종시 북부권 주민들은 그동안 인천공항에 가기 위해 세종 신도시, 청주, 천안 등 인근지역 터미널을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버스 운행 재개소식을 들은 조치원 시민 박 모 씨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불편했던 버스 문제를 해결해 주어 고맙다며, 다양한 시간대에 버스가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통공사에서는 “이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는 북부권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운행 실적 등을 모니터링하며 향후 증차 및 노선 확대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순구 사장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월 30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초임교사를 위한 팔로워십 교육’을 실시했다. 보육 경력 1~3년 이내 초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로서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이 날 교육은 △ 팔로워십의 의미와 유형 △ 보육교사에게 필요한 팔로워십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으며, 초임 보육교사로서 조직 내에서 화합적으로 소통하며 내적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 참여자는 “보육 현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참여를 통해 좋은 교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최근 리더십 못지않게 팔로워십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초임교사가 조직체 내에서 상호 협력하며 긍정적으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아산시의회가 제257회 임시회 기간 중 현안 및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첫 방문지였던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 1캠퍼스’에서 의원들은 “강소특구는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 사업에 거액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인프라와 인력 문제, 기업 간 협력 체계 구축 문제 등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강소특구가 아산시의 실리콘밸리가 되길 바란다”며 ▲입주 기업들의 소규모 생산 설비 확보 ▲관내 대학과의 연계 활성화 ▲인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탕정고등학교 예정부지’에서는 “탕정고등학교의 개교가 지연되는 동안 근거리 학생들의 학교 배치 문제가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얼마나 수용할 수 있는지”와 “학생 전체를 수용하지 못할 경우 어떤 대책을 마련할 계획인지” 질의했다. 또한 “용도지역 문제로 개교가 늦어지거나 개교 이후에 공사가 진행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실과에서 철저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 방문지인 ‘안성천(쌀조개섬)’에서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