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이정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천안 병)은 14일, ▲봉서산 등산로 힐링 쉼터 조성사업(2억원), ▲신방쉼터 정비공사 공사(3억원) ▲신방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 (3억원) 등 총 8억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서산 등산로 힐링 쉼터 조성사업’은 천안의 대표적인 명산 봉서산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과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와 맨발길 및 데크쉼터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여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천안시민이 즐겨 찾는‘신방쉼터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신방쉼터의 편의시설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방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공사’는 불당동 ‘번영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공사’에 이은 선제적 안전 조치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의 피해가 천안시에도 직접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안전 조치를 통해 호우 시 신속하게 차량 진입을 차단하여 천안시민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문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천안시민들의 즐겨 찾는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13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천안·아산·당진·서산·서천 등 5개 시·군 7개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예결특위가 현장점검을 실시한 곳은 ▲서천 문산면 문장리 교량 설치 사업 ▲천안 풍서천 친수지구 조성 사업 ▲아산 용화동 공영주차장 조성 ▲서산 원천천 내 화천 1교 정비 ▲서산 청지천 하천 정비 ▲당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사업 ▲당진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총 7개 사업 현장이다. 이날 현장에는 예결특위 소속 도의원과 충남도청 사업 관련 부서장, 시·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필요성과 예산 반영의 타당성, 지역 여건과의 정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각 방문지에서는 사업 담당 부서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계획, 예산 소요 내역 등을 보고 받으며 실제 주민 수요와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인지 살피고,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 및 정책 효과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5‧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도민의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세종특별자치시(를 상대로 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2023추5023)’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최종 확정되면서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의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 이 사건의 발단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의 구성 비율 등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재의결한 것이었다. 세종시장은 해당 조례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상위법을 위반했고 기관의 자율성 및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개정 조례안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은 2023년 4월 3일 대법원 소장 접수 후 2년여 만인 올해 6월 26일 대법원(특별3부) 변론 재판을 거쳐 최종적으로 오늘(8월 14일) 원고(세종시장)의 청구 기각 선고로 마무리됐다. 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됨은 물론, 기관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이 강화되고 법적 안정성까지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는 국립공주대 의대 신설 범도민 서명이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전국 최하귀권인 충남에 국립의대가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이 증명된 것으로, 도는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국립의대 신설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 서명운동을 주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등에 이어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에도 국립 의과대학이 생기길 바라는 도민의 염원이 이토록 간절하다는게 드디어 증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우리가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더욱 무겁게 받아들여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부인과가 없어서 원정출산을 하는 등 불편을 넘어서 받아주는 응급실을 못찾고 떠도는 의료난민 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허다하다”며 “공공의료를 떠받칠 국립의대 신설이야말로 도민의 생명권이 달린 문제라는걸 중앙에 강하게 설득하고, 반드시 관철시켜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내 의사인력 현황을 살펴보면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 ‘인성교육 활성화 연구모임’은 14일 예산군 대흥면 대흥향교를 방문해 전통 유교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정책 연구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에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김문수 장학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먼저 대흥향교에서 진행 중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갈산고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자존감과 자기관리 ▲유교의 ‘인(仁)’ 사상을 통한 관계론 ▲예(禮)의 실천 ▲효도와 충성 ▲학교폭력 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율곡 이이의 ‘격몽요결’에서 제시한 구용(九容)과 구사(九思)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는 남서울대학교 이여름 교수가 ‘학생 인성 함양을 위한 체육활동 모형 및 지원 정책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공동체 의식 약화, AI 시대 공감·도덕성 교육 필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가수 임영웅이 3년여 만에 정규 2집 ‘IM HERO 2’로 돌아온다. 이를 기념해 팬클럽 ‘영웅시대’를 위해 CGV에서 ‘IM HERO 2’의 전곡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청음회를 개최한다.[제작: 물고기뮤직, CJ ENMㅣ배급: CGV ICECON] 가수 임영웅이 3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팬들과 가장 먼저 음악을 나누는 특별한 청음회를 연다. 오는 8월 28일(목), 발매 하루 전 전국 CGV 약 50여 개 극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이번 청음회는 약 5만 명 규모로, 국내 음원 공개 전 청음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이자 기록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임영웅 [IM HERO 2] 청음회에서는 정규 2집 수록곡 전곡과 타이틀곡, 그리고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까지 최초 공개된다. 극장 특유의 웅장한 스크린과 입체적인 음향을 통해 음반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며, 관객들은 마치 콘서트장에 온 듯한 몰입감 속에서 신곡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석한 전원에게는 앨범 발매와 청음회를 기념하는 스페셜 한정 특전이 증정돼, 현장을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시갑, 재선)은 14일, 2025년도 상반기 천안갑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현안, 5억),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현안, 2억)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현안, 2억) ▲산불진화장비 구입(재난, 3억) 등 12억 원이다. 누리별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강당 증축사업은 복지관을 찾는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활동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다목적강당을 증축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 시공업체 계약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청수2공원 시설정비 및 쿨링포그 설치사업은 10년도 넘은 노후 목재 펜스를 교체하고, 약 8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일봉공원 맨발 걷기길 조성사업은 공원 정상부에 조성돼있는 0.4km 맨발 걷기 길을 1.5km로 확대 조성하고, 세족장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주·부여·청양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4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확보한 특별교부세 시군별 세부내역은 ‘공주시’가 ▲시도 26호(교통회관~의당농협)도로확포장 공사 6억 ▲제민천 산책로 진출입 차단시설 자동화 사업 7억 등 총 13억원 이다. ‘부여군’은 ▲부여읍 쌍북6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조성사업 4억 ▲내산면 구룡4교 위험교량 재가설공사 5억 등 총 15억원 이다. ‘청양군’은 ▲금강변 파크골프장 확충공사 8억 ▲무한천 최적로 정비사업 7억 등 총 15억원 이다. 이번 재원은 각 지자체의 시급한 현안사업과 주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다.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공주·부여·청양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피해 복구와 지역 재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응급 복구와 함께 중장기 재난 대응 인프라 개선에도 활용되어, 재해 재발 방지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순환전보)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하여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하여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시도별 공약에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명목 아래 구체적인 추진과제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시도별 지역공약 가운데 첫 번째로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대한민국 대전환을 명시한 점을 들어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시는 새 정부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해 의지를 천명한 만큼 이를 실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제가 국가균형성장 종합계획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은 14일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해 검찰의 '조작 수사'이자 '보복 기소'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이날 대법원 판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로운 판결로 정의와 진실을 되찾아준 재판부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의원은 "이번 판결로 이른바 '울산 사건'은 검찰의 조작 수사이자 보복 기소였음이 명명백백해졌다"면서 "이제 심판의 시간"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조작 수사와 보복 기소를 통해 정의를 왜곡하고, 무고한 사람을 6년에 걸친 재판의 고통에 빠뜨렸던 검찰은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사건 기소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조준했다. 황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은 기소를 반대했던 이성윤 중앙지검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내가 책임진다'며 기소를 강행했다"고 지적하며 "이제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이 사건을 "조국 수사에서 시작된 윤석열 검찰의 '검찰 쿠데타'의 실행 과정 중 하나"로 규정하며, 당시 수사에 가담했던 검사들을 모두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는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