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6월 27일과 30일, 7월 1일 사흘간 총 568명의 통합 학생건강검진을 완료했다. 태안의 지역 특성상 총 30교 중 전교생 70명 이하 학교가 대다수로 읍내권 및 고등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면 단위 초·중학교가 단독으로 출장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학교지원센터는 지역 의료원과 업무 협조를 통해 소규모학교 통합 건강검진을 2022년 최초로 시범 추진해, 올해는 서산의료원의 협조로 19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 검진을 추진했다. 검진은 인근 학교끼리 권역을 나누어 거점학교를 선정한 후 각 학교가 거점학교의 체육관을 방문해 순서대로 검진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1,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일반검진을 비롯해 전교생 대상 소변검사, 구강검사, 비만검사까지 빠짐없이 검진을 받고, 중학생의 경우 X-Ray검사도 검사 항목에 포함해 진행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가 단독으로 학생건강검진을 추진하기 위해 학생들을 인솔하여 먼 거리의 의료원까지 방문하거나, 타 학교와 연합해야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30일 2025년 제1차 대전교육발전특구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발전특구 실무추진단은 혁신정책과장을 단장으로, 과제별·분야별 교육청 실무자 24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추진단은 주요 정책 과제 발굴,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사업 연계 방안 마련, 성과 점검 및 관리,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 등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성과관리 방안 등 4개 안건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2차년도에 접어든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실제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실행 방안과 연계 전략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대전시교육청 이미혜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대전교육발전특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중심의 교육 혁신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실무추진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단위 학교와 지역 교육공동체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공모전에서 진잠초등학교가 전국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부터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우수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진잠초등학교는 대전시교육청의 실천과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 정책에 따라2022년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2023년부터 학교 안 생태전환교육체험장 '초록꿈마당' 신규학교로 지정되어 현재 거점학교로서 환경교육 교육과정, 프로젝트 참여 등을 적극 운영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초록꿈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진잠초등학교는 향후 3년간 환경부의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장한 환경교육 실천은 물론, 타학교와의 교류, 수업공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진잠초등학교가 환경교육 우수학교로 지정된 것은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이 생태전환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교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가족 단위로 심리검사에 참여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검사도구는 자녀의 학습 행동과 성격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U&I 학습유형검사와, 자녀의 시각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점검할 수 있는 부모양육태도검사(PAT-2)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7월 9일 오전 9시부터 학부모가 직접 네이버폼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부되는 가정통신문을 참고하거나,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가족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계를 회복하고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목원대학교와의 창의·융합교육 및 수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으로‘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수학문화관에서 실시되는 2025 수학기반 전공융합 진로캠프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총 6개의 강좌가 개설되며, 1인 1강좌씩 신청가능하고 강좌당 5차시의 수업이 제공된다. 7월 7일부터 11일까지 대전수학문화관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아 각 강좌별 24명씩 144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직업, 수학으로 일한다’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대학의 전공 분야 교수와 함께 ‘3D 모델링으로 알아보는 수학, 과학, 정보의 융합’, ‘데이터로 읽는 소비자 마음’, ‘합성함수 미분을 이용한 딥러닝’, ‘공공분야와 수학 경찰수사와 범죄통계’, ‘행렬곱을 이용한 콘볼루션 방법’의 강좌가 운영일에 맞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중심으로 설계된 대전수학문화관 융합수학 체험캠프의 대상을 확대한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해소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현행법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있는 빈 점포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 점포 활용 촉진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나, 상인·지역 주민 교육, 장애인·노인·임산부·저소득층 대상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특산품 전시판매 등을 위한 목적으로 빈 점포를 활용하는 경우에만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하여 전국 전통시장에 빈 점포가 2만 2,846개에 달하고 있다. 이에 대전 전통시장 소상상인들은 2025년 5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살리기본부가 주최한 경청 간담회에서 박용갑 의원을 만나 ‘전통시장에 있는 빈 점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전통시장 상인과 상인회 등이 새로운 판매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에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시설 수리비와 임대료를 직접 보조, 융자 등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용갑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대전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의견을 경청한 후, 중소벤처기업부, 국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블루베리’와 ‘원추리’를 이달의 식물로 전시한 데 이어, 7월에는 자줏빛 꽃송이로 여름 들녘을 은은하게 물들이는 ‘벌개미취’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벌과 개미가 좋아하는 풀’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된 벌개미취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자생식물로, 7월부터 가을까지 줄기 끝에 자줏빛 꽃이 무리지어 피어나며, 한적한 들판과 산책길에 계절의 깊이를 더하는 여름 대표 야생화다. 과거 한방에서는 ‘자완(紫菀)’이라는 이름으로 기침과 기관지 질환 치료에 사용됐으며, 오랜 세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식물로 여겨졌다. 이와 같은 쓰임은 ‘너를 잊지 않으리’라는 꽃말과도 닿아 있으며, 소중한 사람이나 기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 벌개미취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등 호수·중앙공원 내 주요 공간 3곳에서 펼쳐진다. 각 전시 장소에는 벌개미취의 특성, 꽃말, 주요 분포지에 대한 안내 게시판이 설치되며, QR코드를 통해 더욱 풍부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역 내 청년농업인 2명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1명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원에서 진행되는 스마트팜 기술 연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진 농업경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일정으로 수경재배 스마트팜 기업 'Go Green Agriculture', 스마트 농기계 전문점 'Stotz Equipment', 도시농업 협회 'Crop Swap LA'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San Antonio Winery'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기반으로 한 6차 산업의 성공 사례를 확인하고 현지 유통시장 조사를 통해 금산군 농산물의 수출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청년농업인들에게 글로벌 농업 흐름을 이해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수 이후에도 기술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민선8기 금산군정이 4년 차를 맞았다”며“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고 특히 현장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의 중요한 행사인 금산삼계탕축제와 금산세계인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좋은 축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박 군수는 재해 대비 업무에 대해서는 “폭우 등 자연 재난이 없는 게 가장 좋지만 만약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조치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상반기 한국어 교육을 이달 7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의 언어 소통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토픽(읽기), 지역문화 한국어, 생활 한국어, 국적 취득 시험대비반 등 총 5개 한국어 교육을 추진했다. 지역 내 결혼이민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월부터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민자 한국어 수준에 맞게 기초부터 고급까지 한국 생활 적응과 국적 취득을 위한 개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소공연장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높이고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였으며 2회차로 나눠 회차별 2시간씩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 이론,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더욱 안전하게 어린이를 보호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5월부터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군도 및 농어촌 도로의 배수시설을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거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지대가 낮은 도로의 경우 주기적인 빗물받이 청소를 통해 원활한 물길을 확보해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철저한 현장감독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