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은 총 42,042필지로,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1.75% 상승했다. 중구 내 최고지가는 은행동 48-17번지 이안경원 상업용 부지로, ㎡당 1,496만 원이며, 최저지가는 어남동 256-6번지 보전관리지역 내 임야로, ㎡당 1,97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과 중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토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에 중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토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및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이 재조정되며, 그 결과는 오는 6월 26일 재공시하고 이의 신청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동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3일 오전 10시 대전대학교 맥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신나는 동구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림태권도시범단과 용운초 에어로빅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합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선물박스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식 기념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버블쇼, 삐에로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어울림 행사와 함께 아이싱쿠키 만들기, 로봇 체험 등 19개의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행사 당일 참가자 전원에 대해 안전보험을 가입하고, ▲종합상황실 및 응급의료소 운영 ▲소방차‧구급차 배치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 현장 지원 등을 통해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103살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고, 웃음이 가득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월 30일에 ‘2025년도 특수교육 행동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행동지원단은 의사, 행동중재전문가, 대학교수, 특수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외부 위원 12명과 내부 위원 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종시 내 유치원이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도전 행동(문제행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찰ㆍ분석ㆍ중재 등을 지원한다. 또한, 행동지원단 전문가들은 학교의 요청을 받아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행동을 관찰하고,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중재 방안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특수교사의 행동중재 역량 강화를 위해 '행동분석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이론 + 임상실습)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도전행동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의사소통 방식 중 하나이므로, 학생이 긍정적인 방법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시 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으면서 2030년 정상 준공에 성큼 다가섰다. 시는 30일 폐기물처리시설(친환경종합타운) 설치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종합타운 조성의 시급성과 사업의 공공성, 주민과의 갈등 해소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생활폐기물 하루 발생량이 2016년 99톤에서 2024년 206톤까지 급증하고 자체 처리시설 부족에 따른 민간위탁 처리비용이 수백억 원에 이르면서 친환경종합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다. 전동면 송성리 일원에 조성되는 친환경종합타운은 1일 480톤을 처리하는 소각시설이다. 총사업비는 약 3,600억 원, 시설 조성 면적은 총 6만 5,123㎡이며 수영장·목욕장 등 주민이 원하는 편익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포함해 건립될 계획이다. 시는 2020년 입지후보지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전략환경영향평가, 입지결정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한 상태다. &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2025.04.30.)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주)(회장 김정규)가 내달 5일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뜻깊은 기부활동으로 어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타이어뱅크는 30일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영명보육원을 찾아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맞춤 제작한 과자선물세트를 전달하는‘2025 타이어뱅크 맛있는 행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타이어뱅크가 진행 중인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계획됐으며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전달식에는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과 세종시 아동센터연합회 변은실 회장,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영명보육원 이권회 원장 등 지역 내 아이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아이들을 항상 따듯하게 보살펴주시는 분들 모두에게 경의를 표한다.”며“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의 성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성공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회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의 가족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중증 정신질환자 가족지원사업은 정신장애인 치료와 회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가족에게 정신질환 및 약물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적 소진 예방 활동과 상호 지원 모임을 통해 정보교류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연 3회 진행하고 있다. 2025년 1차 가족지원사업에서는 신상호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했으며, ▲정신질환 및 정신과 약물의 이해 ▲증상 재발 예방 및 대처 방법 ▲위기 상황 대처 방법 등 평소 가족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신질환과 치료 약물의 특성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신적 소진 예방 활동으로는 김태희 꽃시믐 플로리스트가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원예 활동(미니 꽃바구니 만들기)을 제공했다. 한 참가자 가족은 “증상이나 약물에 대해 강의를 들을 기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30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한 적극행정과 인권 중심 행정 실현’을 주제로 통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능동적 판단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여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업과 혁신을 통한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1부 강의에서는 신유희 강사가 ‘스마트한 적극행정’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태도와 전략, 그리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실용적이고 현장 중심의 사례가 중심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김범일 강사가 ‘실천과 변화의 첫걸음, 인권’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강사는 행정 전반에 걸친 인권의 중요성과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특히 취약계층과의 소통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인권 이슈를 짚었다. 그는 ‘행정은 곧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며, 공직자의 인권 감수성이야말로 신뢰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서산 AI교육체험센터(충청남도 서산시 쌍연남1로 19-5)에서 관내 과학교육 담당교원 53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과학실 안전관리를 위한 담당교원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과학실험실 담당 교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과학실 안전사고 및 각 종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출강한 예덕초등학교 정헌구 교사는 이번 배움자리에서 ▲과학실 안전관리법 전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관리법 ▲지능형 과학실 ON 플랫폼 사용법 등에 대해 다루었는데,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이 높아 큰 호응을 얻었다. 성기동 교육장은“안전한 과학실 운영이 선행되고 나서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법이다”라면서 “이번 연수가 일선과학실 담당교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줌으로써 교원들이 보다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우리 지원청이 학교의 동반자로서 이 같은 지원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은 29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롯데케미칼(주) 대산공장으로부터 쌀(20kg) 150포대를 전달받았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학생 150명의 집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쌀 전달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이 임직원들의 월급여 우수리와 기부 구좌 운영 기금을 통해 마련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회사는 매칭그랜트 기금을 더해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전달된 쌀 150포대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일환으로, 지역 농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기업 후원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롯데케미컬 대산공장의 기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역사회 내 선순환 지원 모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기동 교육장은 " 우리 학생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해 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의 임직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의회는 '품격있는 지역 축제문화 창출을 위한 연구모임' 은 30일 건설도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간담회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2차 간담회 및 착수보고회에서는 유수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류제국·이종만·권오중·김철환·이지원·김강진 의원과 정책연구용역을 맡은 연구수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천안시 축제의 종합 진단 △시민의견조사 △축제 간 연계와 차별화 전략 △지속 가능하고 시민 중심의 축제 방향 설정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연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유수희 의원은 "천안의 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의미 있고, 천안의 문화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본 연구모임에서는 천안형 축제의 정체성과 방향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 정책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30일 천안학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학자료관 운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주민 대상 천안학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문현주 관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계승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 확립과 천안학자료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유성구는 30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반부패·청렴 교육 ‘청렴문화제’를 개최했다. 청렴문화제는 청렴을 주제로 문화 공연과 법령 강의를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렴 실천으로 세상이 밝게 변하는 과정을 음악과 빛으로 형상화한 ‘레이저 마술 공연’과 청렴연수원 신민섭 강사의 ‘당신은 원칙보다 예외를 궁금해하는 사람인가요?’를 주제로 반부패 법령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일부 참석자가 착용한 팔찌에서 나오는 빛을 모아 꽃과 하트로 만드는 마술 공연과 레이저 지팡이를 활용한 유성구 청렴 슬로건 ‘청렴한 당신, 당당한 유성’을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청렴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바탕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