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광 대전광역시의원이 12일, 중구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목표로 차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중구는 대전의 뿌리이자 출발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6년간 원도심의 활력을 잃고 청년이 떠나는 등 위기에 직면했다"며 "화려한 구호가 아닌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책임 있고 실력 있는 '실무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구에서 태어나 자란 '지역 전문가'임을 내세우며, 현장에서 청취한 구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5대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문화·관광·야간경제와 연계한 원도심 재생 ,청년 주거 및 창업 지원을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중구' ,생활 SOC 확충을 통한 복지 재설계 , 동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중구 8학군' 조성 , 데이터 기반의 속도감 있는 실질 행정 구현 등을 꼽았다. 특히 교육 분야와 관련해 "강남 8학군에 버금가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기존의 관리형 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행 중심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는 말로 박수받는 일이 아니라 생활 속 불편을 하나씩 줄여가는 일"이라며 "중구의
지난 11일 오후 6시경, 충남 천안시 성정사거리 한복판에서 시민과 경찰이 합심해 위기에 처한 노인을 돕는 훈훈한 장면이 목격됐다. 퇴근 시간대 차량 통행이 급증하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빛난 시민의식과 경찰의 신속한 대처가 지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시 현장은 어둠이 짙게 깔리기 시작한 시각으로, 허리가 굽은 한 할머니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전동차에 폐지가 가득 담긴 핸드카트를 매달고 도로를 건너고 있었다. 신호가 바뀌고 차량들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민 건 인근에서 1인 시위를 하던 이명우 전 세종시 홍보기획 보좌관이었다. 이 전 보좌관은 위험을 감지하자마자 들고 있던 피켓을 내려놓고 도로로 뛰어들었다. 그는 할머니의 전동차를 직접 밀며 차량 흐름을 막아서는 등 1차 안전 조치를 취했다. 때마침 순찰 중이던 천안서북경찰서 성정지구대 소속 순찰차도 힘을 보탰다. 현장을 목격한 순찰차는 즉시 유턴하여 할머니의 전동차 뒤편을 막아 섰다. 성정지구대 송주장 경위와 이규리 경장은 순찰차에서 내려 이 전 보좌관과 함께 전동차를 안전지대인 인도 쪽으로 이동시켰다. 이 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진행된 '행정통합 특별법' 심사를 '졸속'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일 진행된 행정통합 특별법안 심사는 지역의 열망을 처참히 짓밟은 졸속 처리"라며 "이번 심사는 지방분권에 대한 철학 없이 정부의 지시만 따르는 거수기 역할에 머물렀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 지사는 현재 논의되는 법안이 실질적인 권한 이양 없이 '행정구역 넓히기'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양도소득세 및 교부세 이양 등 재정 이양에 관한 핵심 내용이 완전히 빠진 채 선언적 규정만 남았다"며 "항구적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없는 법안으로는 행정통합의 본 취지를 결코 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충남 지역의 의견이 소외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도 표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열린 공청회에서 충남 측이 발언권조차 얻지 못한 점과 대전·충남 지역구 민주당 의원들이 법안소위에 단 한 명도 참여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김 지사는 해결책으로 국회 행안위의 졸속 심사 즉각 중단 ,여·야 동수의 특위 구성을 통한 공통 기준 논의와 국세와 지방세 비율의 65대
충청권 지자체들이 다문화 정책의 패러다임을 기존의 '초기 정착 지원'에서 '자녀 성장'과 '경제적 자립'으로 대폭 전환하고 있다.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 다문화 가정을 지역 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충청남도는 2025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해 총 12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도 단위 지자체 중 외국인 주민 비율이 가장 높다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단순 시혜성 복지를 넘어선 '맞춤형 투자'다. 대표적으로 충남도는 장기간 고향을 찾지 못한 가정을 위해 '모국 방문 지원사업'을 강화해 가구당 최대 350만 원의 왕복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편의를 위해 '충남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를 도가 직접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 16개국 언어 지원을 통해 행정 서비스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충북과 세종은 '다문화 2세' 교육에 방점을 찍었다. 충북교육청은 최근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워크숍을 통해 정책 방향을 기존의 '적응'에서 '인재 양성'으로 틀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초등 중심이던 한국어 학급을 중등까지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전시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대전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된‘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과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수렴된 시민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대개조의 출발점”이라며, “그만큼 추진 과정에서의 민주적 정당성과 주민의 직접 참여 보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그간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진정한 지방분권을 실현하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추진해 왔다. 기존의 칸막이식 행정구역을 통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중앙 권한의 대폭 이양을 통해 지방이 스스로 정책을 결정하는 고도의 자치권을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다만, 최근 국회 입법 과정에서 논의 중인 특별법안이 재정 자율권 및 사무 권한 이양 등 핵심 분야에서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해,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라는 통합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오류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의 자율적인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회계 사전위험알림 점검제’를 본격 시행한다. ‘사전위험알림 점검제’는 K-에듀파인 학교회계 데이터와 교육청 누리집 공개자료 등을 활용해 예산편성·확정·집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회계 운영의 취약신호를 사전에 탐지하고, 이를 학교에 미리 안내하는 예방 중심 점검 체계이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근 3년간 학교회계 점검 결과를 분석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오류 유형을 중심으로 ▲업무추진비 편성기준 ▲예·결산 편성 및 확정기한 ▲학교재정정보 공개 ▲특정비목 낭비성 예산집행 ▲학기말 집중 집행 등 5개 핵심 위험지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기별 모니터링과 사전 알림을 통해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일부 위험지표에 대해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미준수 우려가 있던 14개 학교가 자율적으로 개선에 나서 모든 학교가 기한 내 기준을 준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적이나 제재 없이도 ‘미리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병오년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을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의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구의회 의원들은‘우리의꿈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회는 준비한 백미와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중구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중구를 만드는 데 의회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충청 최병옥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 박희용 위원장은 11일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 일원을 방문해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 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귀성․귀경과 가족 모임 등이 단기간 집중되며 치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통시장 등 생활 주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찰활동을 강화하고 범죄․사고 취약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위원장은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 명절 성수기 시장 내 불안요인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주요 동선을 따라 도보로 이동하며 범죄취약요소를 사전 점검․개선하는 현장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최근 지역 내에서 증가하고 있는 차량․무인점포 절도 범죄에 대비해 예방 순찰과 홍보․교육 등 공동체 치안 활동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는 가족․연인 간 갈등으로 인한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신고가 늘 수 있는 만큼, 취약요소 진단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명절 기간에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제9대 세종소방본부장으로 김용수 소방준감이 1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용수 신임 본부장은 1992년 소방사로 임용한 후 경남소방본부 특수구조단장과 진주소방서장, 소방청 구조과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소방청 보건안전담당관, 소방청 대응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중앙과 지방의 요직을 두루 거친 현장 및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용수 신임 본부장은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 체계를 혁신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종시 스마트 안전도시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용수 신임 본부장은 “재난 앞에서는 늘 겸손한 마음으로 대비하고, 현장에서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안전 선도 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충청 임용태 기자 | 충남도의회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계룡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계룡시 교육행정 체계의 구조적 한계와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의 필요성,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재운 의원(계룡·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남연구원, 교육계·법학 분야 전문가, 학부모,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주제 발제를 맡은 윤향희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계룡시는 충남에서 유일하게 단독 교육지원청이 없는 시 지역임에도 인구와 학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논산 중심의 교육행정 체계로는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정책 검토를 넘어 실행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전미용 계룡시 평생교육과장이 “계룡시의 교육행정 수요는 이미 단일 교육지원청 설치를 요구하는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시 분리 이후에도 교육행정이 여전히 논산 중심
헤드라인충청 권은숙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이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회관 건립을 위한 4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훈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시와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나성동에 건립 예정인 정보통신공제조합 세종회관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정보통신공제조합은 총 470억 원을 투자해 나성동 특정업무용지 2-1-1 부지 연면적 약 1만 5,468㎡에 지상 10층, 지하 3층 규모 조합 세종회관을 건립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조합 세종회관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조합은 사업을 계획대로 성실히 이행하면서 지역건설업체 건설자재 사용,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국가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로서 정보통신 관련 기업이 모이는
헤드라인충청 최주일 기자 | 충남도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NH농협은행·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주현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농협은행은 충남신보에 58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출을 지원해 혁신 성장을 돕는다. 충남신보는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담보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87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협은행이 올해 58억 원을 출연하며, 2022년 7월 이후 총 219억 원을 특별출연 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올해 수출과 자산 시장은 뜨겁지만 내수는 차갑게 식어가고 있어 지역경제의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