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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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승" 금산인삼 FC 공식 출범... K4리그 새 돌풍 예고

이영민 감독의 출사표 "키플레이어 의존 NO, 끈끈한 팀플레이로 승부"

금산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스포츠 브랜드, 금산인삼 FC가 2026시즌 K4리그 정복을 향한 힘찬 닻을 올렸다.

 

 

​금산인삼 FC는 5일 오전 금산종합운동장에서 2026시즌 K4리그 출범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강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영민 감독, 이충 주장 등 구단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구단 운영 방향을 밝혔다.

 

​강정훈 대표이사는 "우리 구단은 단순한 축구팀이 아닌 금산군을 대표하는 스포츠 브랜드이자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로 구단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마이크를 잡은 이충 주장은 "이번 시즌 선수들이 모두 잘 준비했다. 기본 목표는 우승으로 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번 시즌 금산인삼 FC의 지휘봉을 잡은 이영민 감독은 특정 스타 플레이어에 의존하지 않는 '원팀(One Team)'을 강조했다. 이 감독은 "볼 점유율을 기반으로 공간을 지속적으로 공략하는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이겠다"며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력으로 홈에서는 절대 지지 않는 축구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단의 내실 있는 조직력도 눈에 띈다. 코칭스태프 5명, 사무국 3명, 팀 매니저 4명으로 체계를 갖췄으며, K2 및 K3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젊은 선수들을 아우르는 '투 트랙(Two-track)' 전략으로 총 38명의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했다.

 

​다만, 홈구장의 인프라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구단 측은 열악한 잔디 상태와 축구 전용 구장 부재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개막전에 맞춰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칭스태프는 "인프라의 아쉬움이 있지만, 동계훈련을 충실히 소화하며 체력과 전술 완성도를 70% 이상 끌어올렸기에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상태"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금산인삼 FC의 출범 소식에 지역 사회의 반응도 뜨겁다. 구단이 SNS를 통한 밀착형 홍보를 강화하면서 개막 전부터 팬들의 유니폼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악조건을 극복하고 지역민의 응원을 등에 업은 금산인삼 FC가 올 시즌 K4리그에서 어떤 질주를 보여줄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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