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월)

충청남도, 민선8기 3년 ‘역대급 성과’…미래 성장 동력 확보 박차

김태흠 지사,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충청남도가 민선8기 출범 3년을 맞아 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 육성, 탄소중립 선도 등 다방면에서 역대급 성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모범을 보였다.

 

 

◇ ‘투자 유치’ 역대급 성과…경제 활성화 견인

민선8기 충청남도는 과감한 투자 유치 전략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2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며 충남 경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히 수치적인 성과를 넘어,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충남 경제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도민 신뢰 구축

충청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연속으로 '공약 이행' 전국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공약들을 성실히 추진하며 정책 신뢰도를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2022년 8조 3천억 원을 시작으로 매년 국비 확보 규모를 확대하여 주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또한 서산공항 건설, 해미국제성지 관련 사업 등 숙원 사업들을 착실히 추진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 ‘탄소중립 특별도’ 선포…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선도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충청남도는 '탄소중립 특별도'를 선포하며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환경부 탄소중립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기후 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언을 넘어, 석탄화력발전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선제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 저감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 ‘돌봄 서비스’ 강화 및 ‘미래 산업’ 육성 박차

충청남도는 '365일 24시간 완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팜 확산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와 카이스트 캠퍼스 유치 등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충남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충청내륙철도, 서해선-KTX 연결 등 광역 SOC 확충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3년은 '화룡점정'의 시간이었다"며, "도전의 시간을 넘어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충남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